[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하트피자와 정통 한식우동, 이색 호빵에 식사 대용식 곡물 음료 등 소비자 입맛 저격을 위한 새 먹거리들을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탐앤탐스, 가을 신메뉴 ‘그레인 레볼루션’ 출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이해 신메뉴 ‘그레인 레볼루션’ 3종을 지난 2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그레인 레볼루션이라는 메뉴명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린 ‘오트밀 바닐라 라떼’와 ‘블랙 그레인 라떼’, ‘군고구마 라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오트밀 바닐라 라떼는 달콤한 바닐라 라떼에 곱게 간 오트밀이 더해진 음료로 텁텁함 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블랙 그레인 라떼는 블랙푸드로 불리는 검정쌀, 검은깨, 약콩, 대두 등 우리 땅에서 자란 10가지 곡물을 담아 고소한 맛을 살렸다. 군고구마 라떼는 군고구마 특유의 스모키 향과 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탐앤탐스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앤탐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해당 게시글에 신메뉴 라떼 3종 중 친구와 함께 마시고 싶은 음료를 선택해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림산업이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성장"이라고 표방하며 공정거래법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대림산업은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45곳의 대림산업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대림산업과 협력회사는 하도급법 준수와 상생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협력회사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 지원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건설자재관련 하도급 계약과 일반 용역 계약에도 표준 하도급계약서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구매연계형 기술개발 제도를 도입한다. 협력회사와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고, 개발에 성공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구매 계약을 추진하는 제도다. 협력회사는 판로확보에 대한 부담 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안전관리 활동도 강화한다. 협력회사 임직원 및 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화장품업계 맞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에서 운영하는 뷰티편집샵 아리따움과 네이처컬렉션이 새로운 뷰티 콘텐츠를 각각 선보이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은 VT 코스메틱과 방탄소년단(BTS)이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독점 론칭 6일부터 시판에 들어가고, 아모레 아리따움(ARITAUM)에서는 지난달 28일 새로운 고객 체험 콘텐츠로 무장한 차세대 멀티 브랜드샵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을 새롭게 런칭, 5일 ‘2018 아리따움 뷰티 트렌드 Live’를 개최하며 고객 몰이에 나선 것.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네이처컬렉션,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VT 코스메틱 제품 독점 론칭 LG생활건강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이 VT 코스메틱과 방탄소년단이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독점 론칭해 선보인다. 이는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보다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타사 브랜드 제품을 입점시키고 뷰티 전문 멀티 브랜드샵으로서의 성격 강화에 나선 것. 네이처컬렉션은 10월 6일부터 트렌디 뷰티 브랜드 VT 코스메틱(VT COSMETIC)이 전속모델인 글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 기업정책에 대해서는 “대기업중심”, 세금정책은 “부유층 유리”, 일자리 정책실효성에 “실효성 없다”로 답변한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구소는 지난 2일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2018.9)'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09년 7월 이후 매 분기마다 정기 여론조사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주제는 정부 기업정책과 세금정책, 일자리 수 정책의 실효성, 일자리 질 실효성 평가 4가지 항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30일까지 4일간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09%포인트이다. 먼저, 정부 기업정책에 대해서는 “대기업 중심”이라는 응답률이 47.3%, “중소기업 중심”이 31.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분기 조사결과인 중소기업 중심 33.6% 보다는 비율이 2.2%포인트 낮아졌다. 대기업 중심이라는 응답은 30대 남성(70.2%)과 20대 남성(59.3%) 층에서, 중소기업 중심이라는 응답은 경제적 중상층(42.3%)과 40대 여성(41.9%) 층에서 높게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 사진)가 국제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그동안 싱가폴,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에 주로 수출해 왔지만 최근 아시아를 넘어 오세아니아, 미주 등으로 수출 영토를 넓히는 것으로 전한다. 4일, 회사는 업계 최초로 멕시코에 휘발유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멕시코 국영 석유사 피엠아이(P.M.I)에 내년 상반기 동안 휘발유 210만 배럴을 공급하기로 한 것. 현물 시장 트레이더를 중간에 두지 않고 멕시코 국영 석유사와 직접 휘발유 장기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정유사 중 현대오일뱅크가 처음이다. 장기 직거래는 트레이더를 통하는 현물 시장 거래와 달리 일정한 조건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멕시코 국영 석유사와의 직거래가 향후 중남미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시코의 경우 원유정제시설이 노후화해 향후 수입 휘발유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장기계약에 공을 들여 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에 이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다년 계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시장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한층 강력한 심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K3 GT’ 라인업 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아차는 업스케일 퍼포먼스 콘셉트의 K3 GT에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동력 성능을 강조했다. 또한 파워풀한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디자인 요소를 대거 도입해 스포티하고 감각적으로 재탄생한 4도어 모델과 이를 계승하고 날렵함을 더한 5도어 모델을 추가했다. ■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주행감성 기아차는 K3 GT에 1.6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1.6 터보 엔진은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토크량을 높여 가속력을 끌어 올리는 오버부스트를 지원하고 일상 주행에서 주로 활용되는 1,500rpm~4,500rpm 영역대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을 높이고 1리터당 12.2km를 주행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 4도어 모델, 복합연비 기준) 이외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SM6가강력한 가격경쟁력을 들고 'SM6 프라임'의 모델로 중형세단 시장에 출현했다. 르노삼성은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에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인기 사양과 강력한 가격경쟁력까지 더한 ‘SM6 프라임’을 출시하고 4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고객 선호도 높은 선택사양만 선별적으로 구성하고, 무엇보다 2268만~2498만 원(개소세 인하 적용가격)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최고의 선택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서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은 세계최대 무단변속기 제조사 자트코사의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최신 무단변속기(CVT) ‘X-tronic’을 적용했다. 엔진은 2.0 가솔린 CVTC II의 경우,기존 SM6 LPe 모델을 통해 충분히 검증 받은 2.0 CVTC II 엔진의 가솔린 버전으로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 공인 연비는 11.4km/ℓ (16, 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다. 편의사양은 주력인 SE 트림의 경우 운전석 파워 시트를 비롯해 뒷좌석 열선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 하이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 지역에 필리핀 9호점 ‘파시그(PASIG)’점을 지난달 29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마닐라시는 인구 1200만 명이 거주하는 필리핀 최대 도시로 문화와 산업의 핵심이자 경제의 중심지이다. 탐앤탐스 파시그점은 학교와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현지 직장인과 학생들이 주 고객이며, 또 주변에 국제 학교가 자리해 우리나라에서 학업을 위해 이곳에 온 한국인들도 탐앤탐스 파시그점을 찾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이미 필리핀 현지에서 검증된 탐앤탐스의 대표 메뉴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를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고 오븐에 구워서 제공하며, 커피는 물론 베이커리의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오픈바도 설치해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동시에 선사한다는 것. 매장 서비스 역시 탐앤탐스 고유의 서비스를 그대로 도입했다. 3인 이상의 고객을 위해 넓은 좌석을 배치하고 학생들이 많은 주변 상권을 고려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오픈 첫날 필리핀 국민 배우 ‘리처드 얍(Richard Yap)’도 파시그 점을 방문하는 등 현지인들로 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배우 윤아가 뚜레쥬르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이달 중 방영 예정인 TV CF를 시작으로 브랜드 새 얼굴로서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4일, 가수 겸 배우 윤아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 측은 “윤아가 밝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로서 건강하고 신선한 베이커리를 추구하는 뚜레쥬르의 브랜드를 잘 표현해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감도가 높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것. 뚜레쥬르는 지난주 윤아와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10월 중 방영되는 TV 광고를 시작으로 브랜드 모델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배우 윤아의 사랑스럽고 건강한 매력이 뚜레쥬르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어울려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윤아를 통해 TV 광고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에서 뚜레쥬르의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아는 소녀시대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소녀시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멈추지 않으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경기침체에 지친 소비자들은 유가까지 오르자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은 호실적에 전망까지 밝아 함박웃음이다. 2013년까지만 해도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던 유가는 2014년부터 급락해 2015년 3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정유사들은 회사마다 수천 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유가는 이후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이며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해 3일 82.7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도 2015년 리터당 1400원대까지 떨어졌지만 국제 원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3일 1661원을 기록했다. 고급휘발유는 1934원까지 올라 2000원을 코앞에 두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상승세가 너무 가팔라 소비자들은 미처 대처할 틈조차 없이 무방비로 노출돼 높아진 가계비와 생산원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정유빅4...매출·이익 실적 상승, 전망도 밝아 주가 3배로 '훌쩍' 이런 가운데 정유사들은 매출과 이익은 물론 주가까지 급상승 곡선을 그리며 희색이 만면하다. SK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 끼에 최소 8천원을 훨씬 웃도는 점심식사 등 값비싼 먹거리 물가로 대다수 직장인과 학생들 부담이 커져가고 있는 와중에 맥도날드가 최 선호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가 추가된 세트메뉴를 지난 1일부터 4900원에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써 맥도날드의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빅맥, 슈슈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에 즐길 수 있게 돼, 더욱 강력해진 가성비로 무장한 맥올데이 세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맥올데이 세트는 ‘때는 놓쳐도 끼니는 놓치지 말자’는 슬로건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끼니를 놓치기 쉬운 고객들이 맥도날드의 세트 메뉴를 하루 종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론칭한 가성비 갑 메뉴로,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인기 메뉴들을 로테이션해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맥올데이 세트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빅맥 ▲슈슈 버거 세트이며 하루 종일 49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맥도날드 측 설명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 3월 맥올데이 론칭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세트 판매를 돌파하는 등 맥올데이 세트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가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열린 ‘2018 파리모터쇼 에서 ‘i30 패스트백 N 과 ‘i30N N옵션 쇼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선보인 ‘패스트백 N 모델은 ‘i30N’, ‘벨로스터N’에 이은 세 번째 N모델로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i30의 5도어 쿠페 버전인 ‘i30 패스트백’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고성능 주행성능과 차별화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차급 최초의 패스트백 스타일의 고성능 차량이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부터 ‘i30 패스트백 N’을 유럽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해, 지난해 말 i30N으로 시작된 N모델의 인기를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i30N N옵션 쇼카’는 ‘궁극의 성능’란 콘셉트로 i30N 차량에 다양한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파츠를 장착해 향후 출시될 N옵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쇼카다. 현대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고성능ㆍ친환경ㆍ디자인’이라는 현대차의 3가지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과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고성능 N모델과 함께 수소전기차 ‘넥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