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가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린2018 파리 국제모터쇼에서신형 '프로씨드(ProCeed)’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씨드 GT도 첫 선을 보였으며, SUV의 실용성에 친환경성을 더한 니로 EV도 유럽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에밀리오 에레라 기아차 유럽권역본부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신형 프로씨드를 비롯해 오늘 선보이는 차종들은 유럽 시장에서의 기아차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티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실용성 겸비한 ‘신형 프로씨드’ 이 모델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슈팅 브레이크 타입의 모델로, 씨드 라인업 모델이 지닌 스포티함을 좀 더 과감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외관은 전장 4,605mm, 전폭 1,800mm, 전고 1,422mm, 휠베이스 2,650mm로 씨드 5도어 및 스포츠왜건 모델보다 차체가 더욱 낮고 길며, 독특한 형태의 후면부가 마치 쿠페 같은 느낌을 부여한다. 전면부에는 다른 씨드 라인업 모델처럼 기존보다 커진 타이거 노즈 그릴 및 차체에 낮게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이, 후면부에는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쌍용자동차가 9월 내수, 수출 포함 총 1만 799대의 차량을 팔아 전년 동월 대비 18%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쌍용차는 지난 9월 내수 7689대, 수출 3110대를 포함 총 1만7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21일 →16일: △ 23.8%) 영향으로 내수, 수출 모두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0% 감소세를 보였다. 내수 역시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8.8% 줄었지만 일 평균 판매대수(450대 →480대)로 비교하면 약 6.7%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17일부터 시행중인 주간연속 2교대제 개편(8+8)에 따른 추가 생산수요 탄력성 확보를 통해 렉스턴브랜드의 공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내수와 수출, 모델별 등 전반적 부진에도 불구 낙폭축소에는 렉스턴스포츠가 나섰다. 이 모델은 지난해 9월 1892대에서 지난달 2957대를 팔아 내수에서 56.3% 나홀로 증가하며 전체 하락폭 축소에 기여했다. 부문별 감소에도 불구, 전월 대비 수출은 31.4% 증가해 향후 전망에 기대를 걸게했다. 쌍용차는 오는 10월부터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을 칠레, 에콰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9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58.2%(1만951대↓)나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총판매량은 내수 6713대를 포함 1만4852대에 그치며 44.3% 감소세를 나타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9월 추석연휴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내수는 전년 동월보다 8.8% 감소한 6713대,수출은 7869대로9월 총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44.3%가 줄어든 14,582대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는 QM6가 주도했다. 이 모델은 전년 동월대비 2.4%가 증가한 총 2526대가 팔려나갔다. QM6 가솔린 모델 GDe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지난달까지 총 2만1564대가 판매됐다. 이로써 QM6올해 누적판매랼은 총 2만976대로 전년 누계보다 6.9%가 증가했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 달까지 누적으로2371대가 출고되며 수입 소형차시장을 새롭게 열고 있다. 국산 소형차에서 누릴 수 없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첨단사양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국산차와 동일한 AS 편의성과 실용성을 더해 충족시킴으로써 클리오는 수입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럼에도 실적감소를 주도한 모델은 SM6였다. 이 모델은 내수에서 지난달 1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가을 시즌을 맞아 ‘모멘츠 인 유럽(Moments in Europe)’이란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유러피안 디저트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19일 유럽형 아이스크림 디저트인 ’파블랑’ 2종과 카푸치노를 컨셉으로 한 ‘골드링 카푸치노’와 ‘카푸치노생크림’ 케이크를 지난 1일 연속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유러피안 디저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럽의 파르페에서 영감 얻은 아이스크림 디저트 ’파블랑’ 출시 먼저 투썸플레이스는 화려한 색깔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럽형 아이스크림 디저트 ‘파블랑’ 2종을 지난달 19일 선보였다. 새로운 스타일의 디저트 ‘파블랑’은 유럽에서 즐기는 파르페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제품으로 완벽하다는 의미의 디저트 파르페(Parfait)와 흰색을 뜻하는 블랑(Blanc)의 합성어다. 투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파블랑’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요거트, 초콜릿, 쿠키 및 과일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이중 ‘블루베리 파블랑’은 블루베리 요거트 위에 블루베리, 산딸기, 무슬리, 소프트 아이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우리은행이 2018년도 신입사원 신규채용에 나선다. 규모는 250명이며 지원자는오는 5일까지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8 신입행원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지원자에게 채용절차, 필기시험과 면접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권역별 주요 대학과 은행 본점에서 지난 지난달 2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됐으며, 전남대(21일), 경북대(27일), 부산대(28일)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600여 명이 참가했다. 설명회는 서울․경인지역 지원자를 대상으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열렸는데 총 12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우리카드도 우리은행과 함께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지원서 작성시 준비된 인재임을 부각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 경제지식 및 지원분야 전문지식, 일반상식을 평가하며 경제지식은 신문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최신 트렌드와 경제이론을 꾸준히 학습할 것을 추천했다. 또 1차 면접은 찬반토론 대신,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면접관을 설득하는 새로운 유형이 추가됐으며, 2차는 임원면접으로 직무 능력에 더해 인성과 태도를 평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10월에는 9월 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원(이하 한경연)이 매출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가 9월 실적지수는 84.2였지만 10월 전망지수는 97.3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에게 경기가 좋아질 것인지 나빠질 것인지를 물어, 긍정 응답과 부정 응답이 같을 경우를 100으로 놓는다. 따라서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을 의미하며,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번 조사에서 지수가 97.3으로 조사된 것은 여전히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지만 9월의 지수보다는 높게 나타나 그만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늘어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의 전망 지수는 지난 5월 100.3을 나타낸 후, 6월 95.2, 7월 90.7, 8월 89.2, 9월 92.2 등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늘어나고 있었다. 앞으로의 전망이 아닌 지난달 실적에 대한 기업들의 평가는 계속 경기가 악화되고 있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할로윈데이, 젊은이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서는 대규모 미팅행사가 펼쳐진다. GS건설이 해마다 할로윈데이에 벌이는 싱글직장인 단체미팅 이벤트가 그 주인공. GS건설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오는 20일 토요일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제11회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의 부제는 'Romantic Halloween'으로 그랑서울 몰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며 인연을 찾는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서는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남녀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그랑서울 몰 내부에 있는 제휴된 음식점(다쯔미, 크레이지 후라이,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 아티제, 사보텐, 탭퍼블릭 등)을 찾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스텝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비율로 자리가 배정되며, 음식과 맥주가 무제한 제공되어 자연스럽게 음식을 맛보면서 이성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 행사장 중앙에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한 포토존 이벤트, 남녀 참가자들의 연락처 교환율을 높이기 위한 러브커넥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제 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가하면, 자사 제품의 가격 할인이나 무료 증정 등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롯데제과, 국군의 날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 전달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1일 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 차원에서 위문품으로 과자 3천여 박스를 국방부와 육군본부에 전달했다. 국방부로 전달된 과자 1천5백여 박스는 국군의 날 행사와 참석한 전국의 부대로 전달되며, 육군본부에 전달된 1천2백여 박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지상군페스티벌’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추석에는 51사단에 과자 400여 박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매년 지속적으로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국군 행사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에, 작년 7월에는 공군 3여단 본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업은행이 ‘IBK창공(創工) 구로 1기'로 20개 기업을 선발하고 1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최대 5천만원의 초기 투자, 저금리 대출, 컨설팅, IR,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이다. 구로점은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건물에 마련됐으며, 306개 기업이 지원해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첨단제조, 문화콘텐츠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IBK창공’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도진 행장을 비롯해,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선발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IBK창공은 금융기관과 창업기업의 긴밀한 연결을 위해 은행공간에 창업기업을 입주시키자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며, “기업과 은행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윈-윈 모델”이라고 말했다. 김 은행장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충분한 자금이 공급된다면 혁신적 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최종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준법ㆍ안전운전 실천 고객이 차량을 재 구매할때 최대 400만 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3년간 준법ㆍ안전 운전을 실천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가입 후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을 준수할 경우 향후 1년 이내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재구매 시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현대차가 중장기 고객을 위한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최근 자주 발생하는 부주의 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운전 캠페인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차종에 따라 '굿 드라이버Ⅰ', '굿 드라이버Ⅱ', '굿 드라이버Ⅲ'로 분리해 개별 운영될 예정이다. '굿 드라이버Ⅰ' 프로그램은 가입 비용 10만 원으로,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 후 재구매할 경우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대상 차종은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벨로스터 N 포함), 아이오닉, 코나, 투싼 등 현대차의 소형~준중형 차종이다. '굿 드라이버Ⅱ' 프로그램은 가입 비용 15만 원으로, 굿 드라이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공동 연구를 통해 노화의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신개념 유/무기 하이브리드 전자 항산화제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활성산소는 호흡 과정에 몸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 과정에 이용되면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하는 반응성이 높은 산소 유도체로, 유해산소라고도 하는데, 인체에서 산화 작용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하는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화장품에서는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한 항산화제로 비타민이나 펩타이드류와 같은 유기 소재를 사용해왔으나, 기존 소재는 빛과 열에 취약하고 주변 환경에 의해 쉽게 항산화 성질을 잃는 단점이 있었다는 것. 이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재료화학공학과(김종호 교수팀), 화학분자공학과(김진웅, 이상욱 교수팀)와 함께 차세대 2차원 전자 소재인 ‘전이 금속 디칼코게나이드(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s) 나노 시트’를 생분해성 생체고분자로 기능화하여 무독성의 항산화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밥 같이 먹고 싶은 배우 정해인의 숨겨진 리듬감을 담은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새 광고모델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TV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1일 공개한 것. 올 하반기 스프라이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Sprite & Meal’ 캠페인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정해인은 최근 음식을 더 맛있고 상쾌하게 즐길 방법을 제안하는 스프라이트의 새 TV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서 정해인은 맛있는 음식과 스프라이트를 함께 즐긴 후, 짜릿한 표정과 함께 리듬감을 뽐내며 미식의 즐거움을 한껏 표현했다. 그 동안 방송을 통해 젠틀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온 정해인은 이번 촬영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러 가는 길목부터, 맛있는 케미를 느낀 직후, 촬영 중간 쉬는 시간까지 빈틈없이 흥에 겨운 리듬감을 발산해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 먹방에 시동을 거는 경쾌한 스텝, 맛있는 케미를 표현한 스트릿 감성 그루브, 지친 친구들을 다시 먹방 삼매경으로 끌어들이는 모습 등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음식에도 맛있는 케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톡톡히 전했다는 평가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