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시공 안전에 대해 최고 수준임을 인정 받았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안전경진대회에서 GS건설은 3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최다 부문 수상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의 싱가포르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 T203 현장'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주관하는 '2018년 안전경진대회'에서, 우수 안전 보건 관리 사업장,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 카테고리 1 무재해 달성 현장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고 GS건설이 20일 전해왔다. 이 현장은 지난 해 안전경진대회에서도 2개 부문(안전보건 관리 사업장 /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을 수상했고, 지난 5월에는 LTA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 C1 이 관리하는 7개 공구를 대상으로 별도로 주관한 안전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현장에게 주어지는 챔피온(Champion)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GS건설은 지난 2015년에도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C925현장이 안전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매년 주관하는 안전경진대회는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공사를 수행 중인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관리 등에 대한 심사를 한 후 각 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별미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여의도 IFC점을 별미 요리와 주류를 강화한 플래그십(Flagship) 매장으로 지난 22일 리뉴얼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제일제면소 여의도IFC점은 오피스 상권임과 동시에 복합 몰 내 위치해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연인의 방문이 많은 곳. 이에 제일제면소는 고객 특성에 맞춰 ‘별미酒가’ 콘셉트를 적용, 별미국수와 요리,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추억에 맛을 더하는 별미국수 공방’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함께 특색 있는 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제일제면소는 여의도IFC점에 ‘바삭 감자전’, ‘별미 삼겹구이와 가리비젓’, ‘한우 차돌 국수전골’ 등 1만원대 초반부터 3만원대까지의 별미 요리를 선보인 것. 게다가 트렌디한 수제 맥주와 전국 각지의 우리 술도 한데 모았다. 술을 마시고 난 뒤에는 국수로 속을 달랜다는 조선시대 ‘선주후면(先酒後麵)’ 풍습에 착안, 마지막 입가심과 속풀이를 위한 ‘황태해장국수’까지 준비해 요리와 술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점심시간 바쁜 직장인을 위한 태블릿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서 ‘청년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양질의 고용환경을 갖추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을 발굴 및 선정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모범 사례를 알리는데 목적과 의의를 두고 있다.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 양질의 고용환경을 제공해 우수 청년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직원들의 커리어 개발 및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년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맥도날드는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120여 명의 레스토랑 매니저 직원 대상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일학습병행 단독기업형’ 프로젝트를 시행, 전 세계 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 리더로써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식 산업 전문가 양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개점 19주년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1200여개 매장의 점장이 참여한 특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점장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명절에 즐기기 좋은 스타벅스의 음료와 푸드, 그리고 가 볼만한 아름다운 매장은 어디일까. ■ 음료 부문, 명절의 피로를 날려줄 진한 달콤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에 따르면 명절이 되면 반가운 가족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가사일과 장거리 이동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는 명절증후군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음료로 스타벅스 점장의 24%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를 1위로 꼽았다. 콜드 브루 특유의 깔끔한 맛과 바닐라 크림의 진한 달콤한 맛이 특징인 음료라는 점에서 많은 점장들의 선택을 받았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의 뒤를 이어, 깊은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느끼며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카페 아메리카노’(15%)와 달콤한 연유 시럽과 커피를 함께 즐기는 ‘스타벅스 돌체 라떼’(10%), 향긋한 바닐라 향이 매력적인 ‘바닐라 라떼’(9%)도 많은 점장들의 추천을 받았다. ■ 푸드 부문, ‘부드러운 생크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 상반기 자기자본 및 매출액 기준 국내 증권사 빅8의 평균 연봉이 직원은 메리츠종금증권, 또 주요 경영진(등기임원)의 경우는 한국투자증권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회사는 직원은 KB증권, 등기임원은 삼성증권이었고, 평균연봉 최고 회사와 최저 회사간 격차는 직원은 1.4배, 임원은 4.9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증권의 경우 임원 평균연봉 상승률이 무려 386.1%로, 같은 회사 직원들 상승률 33.2%와 비교, 무려 10배나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 직원 연봉 킹은 메리츠 88백만 원, 꼴찌 신한금융투자 보다 26백만 원 더 많아 미래에셋대우, NH투자, 삼성, KB, 한국투자, 메리츠,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 8대 증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연봉은 메리츠종금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투자, 하나금융, KB의 순이었고, 신한금융투자는 8개사 중 가장 적은 연봉을 손에 쥔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반면, 등기임원진의 연봉은 한국투자증권이 11억13백만 원으로 1위, 이어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 하나금융투자 등의 순으로 나타났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www.uplus.co.kr)는 구글의 AI(인공지능)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U+tv(IPTV) ‘UHD 셋톱박스’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tv UHD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 200만여명이 IPTV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구글 어시스턴트는 U+tv 전용 리모컨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구글의 주요 서비스인 유튜브, 구글 포토, 구글 검색, 구글 번역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IPTV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일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 중 하나는 자연어를 인식해 유튜브 영상을 찾아주는 유튜브 검색이다. 기존에는 키워드를 말해 유튜브 영상을 찾아야 했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면 영상의 제목을 몰라도 보고 싶은 장면이나 순간을 말하면 인기 있는 영상을 찾을 수 있다. 고객은 “유튜브에서 요가 동영상 틀어줘”, “유튜브에서 물광 메이크업 튜토리얼 틀어 줘” 등 자연어로 말해 원하는 영상을 쉽게 찾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구글 포토는 사람, 장소, 사물 등 키워드를 말해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찾아 큰 TV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스마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LG유플러스는 21일부터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열리는 총상금 8억원 '박세리 초청 골프대회'를 ‘U+골프’ 앱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특히 이번에는 채팅기능을 추가해서 골프 팬들이 한층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채팅기능 추가에 따라 시청자간뿐 아니라 해설위원과 시청자간의 실시간 대화도 가능해져 특정 선수 또는 경기 전반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등 청각 및 시각적으로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실시간 채팅 기능은 LG유플러스 고객 전용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채팅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U+골프 앱에 접속해 KLPGA 생중계 중 채팅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30명을 추첨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KLPGA 생중계 시간은 21일(금)과 22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5시, 23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5)이 출전해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U+골프 앱에서는 9월 22일 2라운드에서 박성현을 1홀부터 18홀까지 독점중계하여,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박성현의 전체 홀 공략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대우건설이 체코와 폴란드에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한다. 대우건설은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전KPS주식회사, 두산중공업과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전사업은 한국형 원전의 해외 수출을 위해 한수원을 비롯, 대우건설 등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8일, 대우건설-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팀 코리아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체코는 지난 7월 신정부 구성 완료 후, 신규 원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두코바니와 테멜린에 각각 1000㎿급 원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폴란드 정부도 총 4500㎿급 원전 3기 건설을 계획중으로, 지난해 12월 신임된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 정부가 루비아토보-코팔리노, 자르노비에츠 등지에 예정 부지를 선정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는 등 신규원전 건설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 김형 사장은 “대우건설은 그동안 폴란드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에 선도적으로 진출했고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림그룹이 지난해 보다 2배나 많은 신규채용 계획을 발표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림그룹은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채용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이상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국내 대형 건설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며, “신입 공채뿐만 아니라 기존 계약직 인력의 정규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림그룹은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고려개발, 삼호 등 건설 3사에서 총 15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2019년 2월)가 지원 대상이며, 지원서 접수는 9월 21일부터 10일 7일까지 대림그룹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인성검사는 10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차 면접 (실무진/팀장), 2차 면접(경영진 면접),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건설회사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근성 있게 일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문재인 정부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그동안 수요억제를 통한 집값잡기에 힘을 쏟았지만 최근 2~3달 오히려 집값이 폭등을 하자 공급확대를 병행하는 투트랙 정책으로 선회했다. 정부는 지난해 6.19, 8.2, 10.24 정책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초과이익환수 강화, 보유세인상에 이어 이번 9.13조치까지 끊임없이 부동산대책을 내놨다. 모두 주택매입과 보유를 억제하는 정책이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서울 집값은 17.4%나 상승했고, 집값의 상징인 강남 아파트는 21.8%나 증가했다. 그리고 올들어서도 지방 집값은 줄줄이 하락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강남 아파트는 7.4%가 올랐고 제2의 강남으로 불리는 분당 집값은 10.1%나 상승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정부는 보유세, 양도세, 초과이익환수금 인상, 대출억제 등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수도권에 신도시 조성 등 30만호 새로 공급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9.13조치 발표를 전후 해 과천 등 그린벨트 해지를 통해 약 30만호를 추가 공급한다고 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가 추석을 맞아 가정 간편식 8종을 활용한 풍성한 명절 상차림을 제안했다.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등 전 5종과 최근 리뉴얼 출시된 의성마늘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까지 총 8종이 상차림에 운영될 제품들이다. 손쉽게 완성할 수 있고 명절상에 필수적인 음식들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의성마늘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는 명절 음식으로 애용되어 온 롯데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지난 설 기간 평소 대비 230% 높은 판매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것. 이번 추석에는 집에서 만든 것처럼 돼지고기를 굵직하게 썰어 넣고 손으로 빚은 듯한 자연스러운 형태를 구현해 명절 활용도를 더욱 높였고, 여기에 의성마늘을 다져 넣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손이 많이 가는 전류도 간편식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 롯데푸드의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등 전 5종은 지난 설 기간에 평소 대비 250% 이상 높은 매출을 올렸을 정도로 명절 구매율이 높은 제품. 모두 냉동 보관 제품으로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카콜라사가 대표 음료 브랜드인 콜라와 스프라이트, 파워에이드의 모델이자 인기 스타를 앞세운 먹방부터 패키지 에디션에 인터뷰 등 스타 마케팅 3종을 공개했다. 먼저 스프라이트는 브랜드 모델 정해인의 5식 5색 미소가 가득한 ‘상쾌먹방’ 컷을, 코카콜라는 방탄소년단을 패키지에 적용한 에디션을 선보이고,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는 테니스 스타 정현과의 인터뷰 내용을 각각 공개한 것. 최근 코카콜라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스프라이트, 정해인의 5식 5색 미소 가득한 ‘상쾌먹방’ 현장 공개 스프라이트는 ‘Sprite & Meal’ 캠페인 광고 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인기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스프라이트의 TV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컷에서 정해인은 먹음직스럽게 요리된 음식과 스프라이트의 ‘케미’에 ‘맛있는 미소’를 선보였는데, 특히 각양각색의 음식처럼 다양한 미소로 음식의 맛과 행복한 기분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느끼한 음식과 상쾌한 스프라이트의 절묘한 페어링을 보고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 흐뭇한 미소부터, 매콤한 음식을 먹고 스프라이트로 마무리한 후, 흥이 폭발한 깨방정 미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