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김명인 기자] 침대가구 137년 전통의 씰리침대가 독자적인 스프링 기술인 ‘포스처피딕’의 탄생 68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씰리침대의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은 정형외과 의사들 및 수면전문가들과 협업해 개발한 혁신적인 스프링 기술이다. 자세(Posture)와 정형외과(Orthopedic)의 합성어로, 편안함과 탄탄한 지지력, 내구성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수면 시 어떤 자세로 자든 정형외과적으로 최적의 자세를 찾아줌으로써 최상의 수면 환경을 선사하는 씰리침대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씰리침대는 이번 포스처피딕 탄생 6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7일 고객의 취향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씰리침대 주요 제품 라인을 고루 갖추고 있는 씰리침대 송파점에서 클래스를 실시했다. 수면과 매트리스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포스처피딕 스프링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수면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스프링 기술인 만큼 이번 클래스에는 코슬립수면클리닉의 신홍범 대표원장이 함께 참여해 불면의 다양한 원인과 불필요한 뒤척임을 줄여주는 매트리스의 기능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씰리침대의 포스처
[산업경제뉴스=문성희 기자] 대림산업이 LH와 함께 부산 만덕구에 11개동 1969가구 규모의 대단지 'e편한세상 금정산'을 4월에 분양한다.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 분양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가격측면에서 우위를 보이는 공공아파트가 처음으로 선보여 지방 분양열기가 다시 살아 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2 블록에 들어서며 LH와 대림산업이 공동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전체 1969가구 중 1239가구를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분양한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84㎡ 타입이 전체 분양 물량의 85%를 차지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금정산과 남쪽 낙동강의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 금정산ㆍ낙동강, 만덕역ㆍ해운대 10분 이 단지는 그린 프리미엄 입지를 갖췄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함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남측으로는 낙동강 및 백양산 인접해 있어 산책과 등산 등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위치하고 만덕1∙2터널 및 남해고속도로
그동안 산재해있던 임대주택사업자의 신고, 변경, 사업자등록 등의 번거로운 행정절차가 다음달부터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대폭 간소화된다. 국토교통부가 작년 12월 13일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4월 2일부터 등록임대주택 시스템인 ‘렌트홈’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임대사업자에게 등록 편의를 제공하고 세입자에게는 등록임대주택에 관한 정보와 위치를 쉽게 검색할수 있게 하고 지자체는 관할 지역의 민간임대주택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시스템이다. 그간 지자체에서는 임대사업자 등록신청, 변경·말소신고, 임대차 재계약신고 등의 민원처리를 수기로 관리하거나 건축행정정보시스템(세움터)에서 관리해 왔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시스템에의해 전산으로 관리된다. ■ 물건소재지에서도 임대업 등록신고· 임대사업자등록 가능 그간에는 임대사업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임대사업자 등록신청, 변경신고 등이 가능하였으나 이제는 임대주택 소재지에서도 등록이 가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별도로 세무서 방문없이도 임대사업자 등록까지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그간에는 임대사업자가 지자체에 등록신고 후 세무서를 별도로 방문하여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기업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풍력발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의 해외 풍력발전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이와 함께 베트남 화력발전 국산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22일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연계한 3MW 해상풍력발전 실증단지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전력공사 즈엉 꽝 타잉(Duong Quang Thanh) 회장,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전력공사는 실증부지 확보, 사업 관련 인허가를 지원하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ESS를 포함한 풍력설비를 일괄수행방식으로 공급하고,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같은 날 총 105MW 규모의 풍력발전 사업권을 보유한 베트남 종합건설회사 CC1과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CC1이 사업권을 갖고 있는 베트남 남부 ‘빈투언(Binh Thuan)
한국쉘석유주식회사(사장 강진원, 이하 한국쉘)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쉘 에코 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Shell Eco-marathon Asia 2018)’에서 한국쉘이 후원한 한국 대표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쉘 에코 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로열더취쉘그룹이 아시아, 북미, 유럽 3개 대륙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자동차를 설계제작한 후 동일한 속력에서 얼마나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는지 경주를 펼치며 자동차 성능을 측정한다. 경주 부문은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차량을 선발하는 ‘프로토타입(Prototype)’과 최고의 연료 효율로 실제 주행에 적합한 차량을 선발하는 ‘어반타입(UrbanConcept)’으로 구분돼 있다. 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0개국에서 136개 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국민대학교 ‘KORA’ 팀과 한국과학기술대학교 ‘자.연.인’팀이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KORA’ 팀은 어반타입의 전기차 부문 5위에, ‘자.연.인’ 팀은 프로토타입의 가솔린 부문 1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
가맹희망자에게 기초정보도 제공하지 않으면서 과장홍보로 약 8억원을 직접 수령해 온 '무한장어' 가맹본부인 무한컴퍼니의 갑질행태에 대해 철퇴가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무한컴퍼니가 10명의 가맹희망자들과 가맹계약 체결과정에 과장된 예상수익상황을 제공하면서 정보공개서 및 인근가맹점 현황문서는 제공하지 않고, 예치가맹금을 예치기관에 예치없이 직접 수령한 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0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대해 공정위는 "소규모 가맹본부가 무리하게 가맹점 확장을 위하여 가맹희망자들을 상대로 매출액이 높은 가맹점의 운영실적을 마치 전체 가맹점의 평균실적인 것처럼 부풀리는 등의 행위를 제재하여 가맹희망자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고 강조했다. 무한장어는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10명의 가맹희망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희망자에게 매출액이 우수한 일부 가맹점의 매출을 마치 전체 가맹점의 평균매출액인 것처럼 부풀린 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가맹희망자들은 가맹계약 체결 전 허위·과장된 예상수익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았고, 이들은 초기투자비용으로 약 1억 4백만원 ~ 1억 1200만 원의 비용을
요즘 잘 팔리는 신상품이나 기존 인기 제품에 대한 판매량 공개 등 홍보 열기가 좀처럼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3월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관련 소식을 전해왔다. 25일 현재까지 유통가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CJ푸드빌 빕스, 1만4900원 ‘TO GO 딸기 가득 치즈 케이크’ 인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자사 ‘투고(TO-GO) 딸기 가득 치즈 케이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4천개에 임박하는 등 인기리에 판매 중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딸기 가득 치즈 케이크’는 진한 치즈 케이크 위에 딸기와 블루베리, 크랜베리 토핑을 듬뿍 올린 디저트 케이크로, 새콤 달콤한 베리류와 고소한 치즈 케이크의 맛의 조화가 일품. 봄 시즌 한정으로 4월 중순까지 판매하며, 1만4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것. 게다가 통신사/제휴카드 할인도 가능해 더욱 실속 있게 구입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스타벅스 슈크림 음료, 15일만에 100만잔 판매 돌파...‘인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월 20일 봄 프로모션 음료로 앵콜 출시했던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프라푸치노가 출시 15일만인 3
퍼시스 그룹 계열사 팀스가 의자 제조업체 시디즈의 사업부문을 양수하고 회사 이름을 시디즈로 바꾼다. 시디즈의 나머지 부문은 퍼시스홀딩스로 이름을 바꾸고 그대로 존속한다. 팀스는 23일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시디즈의 영업을 양수하는 안건과 정관 변경 안건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팀스는 시디즈의 의자 제조 및 유통에 관한 영업과 관련한 일체의 영업권, 유무형 자산, 채권채무 및 종업원 고용계약, 유통망 계약을 포함한 일체의 계약자 지위 등을 양수하게 된다. 팀스의 회사이름도 시디즈로 변경된다. 기존 시디즈의 사명은 퍼시스홀딩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퍼시스 측은 "계열사인 팀스-시디즈의 영업 양수도 계약을 통해 상장회사 팀스의 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통한 성장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시디즈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하남·코엑스몰·고양)가 새봄을 맞아 해외 유명 브랜드 등 신규 브랜드 매장을 대거 선보인다. 스타필드는 23일, 새봄을 맞아 최신 패션과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달콤한 디저트 카페까지 온 가족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새로운 매장을 대거 오픈한다고 밝혔다. 모자와 백팩으로 유명한 영국 캐주얼 브랜드 ‘캉골(kangol)’, 영국의 여성 SPA 브랜드 ‘할란앤홀든(harlan+holden)’, 네덜란드의 스포츠 브랜드 ‘미스트랄’ 등 해외 패션 브랜드와 젊은 감성의 남성 패션 브랜드 ‘알 지오지아(R.ZIOZIA)’,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 ‘난닝구(NANING9)’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들이 추가됐다. 또, 윈드서핑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에서 론칭된 유럽 정통 워터 스포츠 브랜드 ‘미스트랄’은 이번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 기념으로 래쉬가드, 썬글라스, 자켓 한정수량을 균일가 1만원~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미국의 청소년 의류 브랜드인 ‘아메리칸이글(American Eagle)’을 비롯해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s)’ 등 새 브랜드를 3월말 까지 오픈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패션 외에도 디저트 카페 등도
조광페인트 양성아 부사장이 부사장 승진 1년만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조광페인트는 23일 부산 사상구 본사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양성아 조광페인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양성아 대표이사는 2003년 조광페인트에 입사해 2012년 기획조정실 부장, 2014년 영업 본부장(이사), 2016년 영업·기술본부 총괄(전무이사)을 역임한 후 2017년 부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올해 3월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양성아 대표이사는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한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도료 산업의 중심은 물론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페인트는 문해진, 양성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판매증가해온 유명브랜드 수입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무더기 리콜조치가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22일토요타·포드·벤츠·FCA·BMW 5개 업체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29개 차종 5137대에서 제작결함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짚랭글러 등 2개 차종 2076대는 에어백(다카타)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C 200 등 17개 차종 1457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795대는 연료탱크 내 부품(압력제어밸브) 결함으로 연료가 남아 있더라도 정상적인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 NX300h 등 5개 차종 504대는 에어백센서 결함으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지
웹툰 플랫폼 애니툰이 웹툰 작가로 변신한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의 웹툰 ‘밥은 먹고 사냐’를 공개했다. 이파니의 '밥은 먹고 사냐'는 본인의 프라이빗 스토리와 연예인 인맥들과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연예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미있게 그려내는 일상툰이다. 작가 이파니는 ‘밥은 먹고 사냐’에서 화보 촬영장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밖에서 알 수 없는 현장에서의 여러 이야기들이 시선을 모은다. 촬영장에서 텃세와 기싸움, 걸 그룹 멤버 간의 왕따 스토리가 연예계 현장감을 전한다. ‘밥은 먹고 사냐’에 우정 출연한 ‘프로듀스 101’의 황인선, 개그우먼 정주리 등 연예인 절친 간의 스토리도 흥미롭다. 황인선이 만들어 주는 ‘냉동 식품 쿠킹쇼’부터 정주리의 결혼 뒷얘기도 놓치기 아까운 이야기들이다. 또한 이파니는 ‘밥은 먹고 사냐’에서 자신의 일상과 삶까지 보여준다. 힘들고 어려웠던 학창시절을 털어놓은 첫 번째 에피소드, 뮤지컬 배우 출신 남편 서성민과 함께하는 알콩달콩한 부부의 모습은 털털하면서도 발랄한 그녀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일상의 진솔함까지 담아내겠다는 이파니의 의지가 읽힌다. 한편 화제의 웹툰 ‘조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