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1일 대용량(500ml) ‘페트(PET) 커피’ 3종을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제품 확대에 나섰다. ‘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등 3종으로, 자사만의 노하우가 담긴 최적의 레시피를 더해 커피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 또한 어셉틱 공법(무균충진)을 적용해 제품 안정성은 물론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각각의 면면을 살펴보면 ‘아메리카노’와 ‘스위트 아메리카노’는 3가지 커피 추출액을 활용한 트리플브루(콜드브루+핫브루+에스프레소)방식으로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했다. 콜드브루의 깔끔함과 핫브루의 부드러움 그리고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이어 ‘바닐라라떼’는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브라질 원두를 활용한 트리플블렌딩 방식으로 최적의 향미를 끌어냈으며, 천연바닐라 추출물과 원유를 함유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들 페트 커피 3종은 소비자의 음료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500ml 대용량 사이즈로 출시되며 전국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신세계 센텀시티점(부산 해운대) 지하 2층에 펭수 팝업 디저트 카페를 3월 1일 오픈하고 공식적인 첫 콜라보 행보를 선보인다.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펭수X탐앤탐스 디저트 카페에서는 펭수 이미지를 활용한 ▲멀크 머그컵 ▲RTD 커피(콜드브루, 디카페인) ▲스윗드림 케이크 (바닐라, 바나나, 초코)가 한정 수량 판매된다. 더불어 펭수와 톤 앤 매너를 맞춘 매장 콘셉트, 리미티드 디저트 메뉴 구성으로 소비력을 갖춘 2~30대 펭수 팬층을 공략하여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앤탐스는 최근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 정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로써 MZ 세대에 특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다양한 소비자층에 어필하고, 보다 디테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토리다이닝’ 구축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상과 현 세대를 반영한 펭수 고유의 캐릭터성을 브랜드 이미지에 매력적으로 녹여내고 싶었다”며 “디저트 카페 운영 이후에도 펭수 IP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메뉴, 굿즈 출시 및 이벤트 진행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펭수X탐앤탐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산업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27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 2023에서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를 선보인다. 즉흥적으로라는 뜻의 ‘impromptu’와 인쇄 즉 ‘print’를 결합한 브랜드명인 IMPRINTU에는 자신의 개성을 즉흥적으로 표현하기를 즐기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됐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IMPRINTU’는 모바일 앱 기반으로 뷰티테크를 구현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안전하게 실제 타투의 감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무엇보다 한 손에 쥘 만큼 작은 크기(95x61x78㎜)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 고객이 IMPRINTU앱에서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올리면, 최대 600dpi의 고화질 이미지를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다. 프린터 전원을 켜고 인쇄 준비까지 2, 3초면 충분할 만큼 작동도 간편하다. IMPRI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시장에 다소 색다른 컨셉의 먹거리들이 줄줄이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6일 유통가에 따르면 빙그레는 자사 대표 가공우유인 ‘바나나맛우유’와 아이스크림 ‘메로나’를 접목한 새로운 단지우유 ‘메로나맛우유’를, 담배 브랜드 BAT로스만스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이색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를, 또 오뚜기는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만든 비건 컵밥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각각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제품이 소비자 입맛을 얼마나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빙그레, 단지 우유 신제품 ‘메로나맛우유’ 출시 빙그레는 단지 우유의 신제품 ‘메로나맛우유’를 지난 22일 선보였다.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가 만나 탄생한 가공유 제품으로, 멜론맛 우유 제품의 출시를 원하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트렌드를 반영하여 메로나의 맛과 풍미를 단지 용기에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78%의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고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달콤한 멜론맛을 구현한데다가 제품 용기 및 패키지에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조화시킨 점이 특징이라는 것. 달 항아리 모양의 단지 용기에 메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주류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집 앞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봄 내음 컨셉의 제품을 권유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매서운 추위가 꺾이고 조금씩 다가오는 봄날, 가벼워지는 옷차림과 함께 계절과 잘 어울리는 먹거리를 찾게 되는 요즘이다. 따뜻한 햇빛 아래 피크닉, 시원한 맥주 한 잔 곁들일 완연한 봄을 기다리며 술로도 미리 봄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류를 선택해 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가장 먼저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고 단독으로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맥주가 생각나기 마련. 비어케이에서 수입 유통하는 맥주 칭따오는 특유의 깔끔하고 청량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생동감 가득한 봄과 잘 어울린다는 것이 비어케이 측 전언이다. 독일 맥주 생산 기술에 청도 라오산 지방의 맑은 물과 칭다오 지방 홉을 사용해 특유의 쌉쌀함과 깔끔한 뒷맛, 독특하고 은은한 재스민향을 자랑하며 기본기 탄탄한 라거 맥주의 대표 주자로 꼽히며 120년 역사 속 100여개 국가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 330ml, 500ml, 200ml 등 다양한 용량의 라인업으로 출시된 데 이어 논알콜릭까지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면류시장 리딩기업 농심, 오뚜기, 면사랑이 최근 MZ세대들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HMR 파스타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이 지난 20일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 출시 계획을 알리자 오뚜기도 이탈리아 대표 요리로 주로 감자와 밀가루 등을 반죽해 만드는 파스타의 일종인 ‘크림 뇨끼’ 3종을, 또 면·소스 전문 면사랑에서는 간편식 파스타 2종을 CU 편의점에 각각 출시하며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오뚜기, 원팬으로 간편하게…‘크림 뇨끼’ 3종 출시 오뚜기는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뇨끼의 맛을 재현한 ‘크림 뇨끼’ 3종을 출시한다. 뇨끼는 이탈리아 대표 요리로, 주로 감자와 밀가루 등을 반죽해 만드는 파스타의 일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트러플크림 뇨끼 ▲베이컨크림 뇨끼 ▲카레크림 뇨끼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100% 이탈리아산 원료로 만든 ‘파타토(뇨끼)’와 고소한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쫀득한 식감과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는 것이 오뚜기 측 전언이다. 먼저, ‘트러플크림 뇨끼’는 양송이와 트러플의 은은한 향이 크림소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공식 쇼핑몰 ‘탐앤탐스몰’에서 오는 26일까지 인기 홈카페 제품을 최대 50% 싸게 파는 봄맞이 특별 기획 ‘탐앤탐스 세일 페스타’에 초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피 제품(꼰대라떼 스테비아, 페니하우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핸드드립 커피, 그린빈 빠져커피 둥)과 ▲스틱 제품(민트초코, 카페라떼, 티요 코코아)음 물론, ▲티백 제품(삼각 티백 커피, 밀크티 타임) ▲RTD 제품(아메리카노 파우치, 깔라민시 NFC 착즙주스 등) ▲MD 제품(화이트 그란데 머그, 에코 드링킹자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기간에만 발행되는 '탐앤탐스 세일 페스타' 전용 할인 쿠폰을 적용하여 더욱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고, 모든 구매자에게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아메리카노 파우치 및 멤버십 앱 ‘마이탐’ 쿠폰이 증정된다. 더불어 3월 5일까지 베스트 포토 리뷰어 5명을 추첨, 핸드드립 커피 2종(30개입)도 증정한다. 또한 2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동일한 테마의 네이버 쇼핑 라이브도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 단독 구성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2023 캘린더 키트가 증정되며, 또한 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김용철)가 부동산투자회사 코람코에너지리츠와 폴 바셋의 드라이브스루 매장 부지 선정과 관련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은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주유소와 향후 취득 예정인 부동산에 엠즈씨드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입점해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와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정준호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는 대로변에 위치한 검증된 상권에 폴 바셋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의 일환이라는 것이 엠즈씨드 측 설명이다.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차량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유동차량이 많아야 하는 등 입지를 선정하는데 까다로운 편”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폴 바셋은 다음달 오픈예정인 부산 대연 DT매장을 시작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와 함께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화장품과 커피전문점 업계 리딩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스타벅스코리아가 각각 선보인 한·양옥의 조화와 북한산 뷰가 일품인 이색 매장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달 서울 우수 한옥 디자인에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의 플래그십 스토어 ‘북촌 설화수의 집’은 설화수가 2021년 11월에 문을 연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1930년대 지어진 한옥과 1960년대 지어진 양옥을 연결해 설화수의 선구자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한옥과 양옥의 구조와 외관 및 자재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건축해 전통성과 현대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설화수의 취향과 가치관 등 설화수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존재한다. 2층에 위치한 ‘설화 살롱’과 그 앞에 펼쳐진 ‘설화 정원’에서는 제품 원료로도 사용되는 다양한 식물 정원을 감상하며 설화수가 선정한 음악과 글, 소품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오감을 통해 공간의 이모저모를 경험하며 설화수만의 안목과 미감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 ‘북촌 설화수의 집’ 정보 1) 주소: 서울특별시 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가 봄맞이 프로모션과 더불어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숏 사이즈 가격인 2,500원에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15일,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봄 딸기 라떼’를 포함한 신규 음료 3종과 푸드 4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스프링 시즌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로 4년째 선보이는 ‘봄 딸기 라떼’는 2020년 첫 출시 후 매년 출시 때마다 평균 100만 잔 가까이 판매되며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음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 갓 수확한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생 딸기 베이스와 우유의 달콤한 조합이 특징으로, 올해는 특별히 다양한 우유 옵션이 추가돼 새로운 풍미의 ‘봄 딸기 라떼’를 즐길 수 있다.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코코넛 밀크를,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오트 밀크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보랏빛을 품은 ‘라일락 꽃’을 표현한 ‘라일락 블라썸 티’도 내놨다. 아카시아 꿀 같은 달콤함과 허브의 조화가 라일락 꽃을 떠오르게 하며, 음료에 들어간 알로에 젤리가 흩날리는 꽃잎을 연상케 해 눈과 입이 동시에 봄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냉동피자 신제품과 파우치죽, 죽장연과 협업한 빠개장면 등 2월 신제품을 제안했다. 감귤절임 넣어 향긋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 출시 지난 14일부터 매일 새 먹거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인데, 이날 오뚜기는 자사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통해 제주 감귤절임을 넣은 향긋한 감귤 도우에 제주 흑돼지고기 등을 토핑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먼저 선보였다. 이 피자는 신선한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담음 브랜드의 다섯 번째 제품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제주도를 컨셉으로 제주의 맛과 특색을 살린 피자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감귤절임을 넣어 만든 향긋한 감귤 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제주 흑돼지고기와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든 상큼한 피클을 토핑으로 올려 제주의 다채로움을 담아낸 것. 오뚜기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맛을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기존 피자와 차별화된 도우와 토핑으로 맛의 새로움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오뚜기는 2021년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제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골프와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1박 2일 골프패키지를 제안했다. 이번 골프패키지는 근교 4개의 골프장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18홀~36홀을 즐기고, 파머스빌리지 에서의 숙박과, 텃밭에서 나오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조식, 자연 속에서 즐기는 노천 스파를 포함한 패키지이다. 특히 주중 (일-목)은 최대 30% 할인된 숙박 금액으로 제공해 가성비 있는 금액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상하농원 내 F&B 식음시설 10% 할인권 제공과 골프백 택배 서비스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대여해 주는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골프장 선택은 상하농원 주변에 1시간 내 이동 가능한 4개의 골프장(자가용 기준: 고창CC 15분, 웨스트오션CC 25분, 석정힐CC 50분, 선운산CC 50분) 중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바다의 시원한 전망과 넓은 평야가 매력이며 입문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창CC, 서해바다와 백수해안 도로를 따라 형성된 수려한 자연경관의 ▲웨스트오션CC, 아름다운 조경 속 햇빛을 등지는 편안한 라운딩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속개 회의(INC-5.2)가 협상 결렬로 마무리된 데 깊은 실망감을 표명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합의(consensus)’ 중심의 협상 방식이 걸림돌이 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WWF는 이러한 절차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이자 WWF의 INC-5.2 수석 대표인 ‘자이나브 사단’은 “이번 제네바 회의 결과는 지역사회, 과학자, 기업 및 시민 모두가 원했던 결과와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결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협약을 지지했지만, 소수 반대국과 ‘합의(consensus)’ 중심의 절차가 이를 무산시켰다”며 “이제 각국 지도자들은 소수 국가의 반대를 넘어, 대다수 국가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 경축식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한국을 덮친 물폭탄은 갖가지 피해를 야기시키며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침수된 주택, 떠내려간 비닐하우스, 망가진 축사 등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상흔은 너무도 선명하다. 이는 비단 육지에서만 발견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바다 역시 집중호우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과 하천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뒤덮으며, 어업과 생태계,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단순히 보면 미관상의 문제에 불과하달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바다를 메운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사태는 일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상 시의 바다 역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는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 관광지 이미지 훼손, 그리고 인간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바다 위를 떠도는 쓰레기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연간 9만톤 육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 월가쇼크브리핑’으로 유명한 서재익 박사가 한국ESG위원회 회장에 재취임하며 한국 ESG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재취임 기자회견에서 "ESG 2.0 시대를 열어 한국을 아시아 ESG 허브로 만들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한 것. 이로써 서 박사는 2023년 한국ESG위원회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재취임으로 한국 ESG 정책과 기업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SG 경제학(ESG Eco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신으로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한국항공대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등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겸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영연방 국가들의 경제인 및 상공인들과 폭넓고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숫자 너머의 진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해부하는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서재익 박사는 전통 경제학이 놓치고 있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여 경제 분석에 접목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 은행 등 산업계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마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하고 있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해,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한부모·영유아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와 더불어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커피시장을 개척·견인해온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고,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