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매해 겨울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길거리 간식’ 4종(▲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꿀호떡 ▲콘치즈 계란빵)을 재출시했다. 이디야커피 길거리 간식은 지난 2020년 첫 출시 이후 가맹점 매출을 견인하는 겨울 시즌 대표 베이커리 메뉴로, 올해는 전년 대비 중량을 증가해 보다 풍족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배 모과차’, ‘홍시 동동 수정과’ 등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전통차 메뉴와 페어링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반죽에 달콤한 팥앙금과 부드러운 슈크림을 가득 채웠으며, 기존 미니 붕어빵이 아닌 실제 붕어빵 사이즈로 새롭게 선보였다. 또 ‘꿀호떡’은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내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콘치즈 계란빵’은 부드러운 풀빵 반죽 속에 계란과 스위트콘 그리고 치즈의 조화로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지난달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다양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 수요와 가을 시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칸타코리아 2022~2023년 한국 귀리 RTD 음료 시장 내 브랜드별 점유율 기준 2년 연속 국내 오트 음료 1위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어메이징 오트’가 최적의 밸런스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미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에 커피와의 조화로운 풍미로 바리스타 및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1분당 약 7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끈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대용량 제품을 휴대가 용이하도록 컴팩트한 사이즈로 선보였다. 부담없는 330mL 용량이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오는 11월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번째 이벤트는 빈칸 맞추기로, 추첨을 통해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미니와 어메이징 오트 커피·초콜릿’ 제품이 구성된 ‘어메이징 오트 홈카페 세트’를 총 200명에게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미니’를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네이버포인트 1,000점을 100% 증정한다. 더불어 한정수량으로 준비한 어메이징 오트 홈 카페 세트를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배달 아귀찜·해물찜 전문 프랜차이즈 인생아구찜이 최근 잘파세대의 스티커 꾸미기(별다꾸) 열풍을 겨냥해 롯데칠성음료의 펩시와 손잡고 스티커 굿즈 협업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전개되며, 모든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의 ‘잘라 쓰는 스티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스티커는 인생아구찜 대표 메뉴인 ‘해물아구찜’과 아귀를 표현한 귀여운 일러스트로, 각 브랜드의 슬로건, 로고 이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의 개성에 따라 자유롭게 잘라 노트북, 텀블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인 가구를 위한 특별한 펩시 세트 메뉴도 판매한다. 펩시 세트는 ‘1인 찜 메뉴 + 펩시’로 구성됐으며, 찜은 콜라겐·살마니 아구찜과 알찜 중 선택 가능하고 마라소스로도 변경할 수 있다. 인생아구찜 관계자는 “최근 꾸미기 굿즈를 선호하는 잘파세대의 별다꾸 소비 트렌드에 맞춰 폭넓은 고객층과 소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노트북, 텀블러 등에 활용할 수 있으니 즐거운 외식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10월을 맞아 농촌에서 즐기는 이색축제 ‘상하 팜 페스티벌 - 땅콩 유령 대소동’에 초대했다. 상하농원에 따르면 10월 축제는 2016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7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농촌의 가치,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연간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상하농원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고창 지역 특산물 땅콩과 고구마 등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농촌 맞춤형’ 이벤트로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역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농촌의 수확철을 즐기며, 풍성한 체험을 통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상하 팜 페스티벌 – 땅콩 유령 대소동’은 추수철의 활기를 테마로, 농장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꼬마농부들이 조각을 모으는 이야기로 구성됐는데, 농사체험(고구마/땅콩 수확), 체험교실(고구마 경단 만들기), 수제공방(공방조각모으기)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주차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1주, 2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 치킨이 오는 11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에 있는 자사 비어존 매장에서 ‘신유빈이 좋아하는 bhc 치킨이 1년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자사 메가 히트 메뉴인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준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이벤트로 1등 당첨자에게는 bhc 치킨을 1년 동안 공짜로 먹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치킨을 주문한다고 가정했을 때, 1등 당첨자는 총 52마리의 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것! 이벤트 참여는 전국에 분포한 1,030여개의 bhc 치킨 비어존 매장을 방문해 치킨을 주문한 후 인증샷을 촬영하고, 테이블과 포스터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bhc 치킨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bhc 치킨 1년 이용권(1명, 52마리), ▲2등 6개월 이용권(3명, 각 26마리), ▲3등 1개월 이용권(10명, 각 4마리)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bhc 치킨 3만 원권(30명)과 3천 원권(1,000명) ▲뿌링치즈볼(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뿌링클’ 1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맛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를 추구하는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주문 시 최대 8천 원 할인에 더해 전속모델 ‘아이브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10월 프로모션을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주문하면 라지 사이즈 5천 원, 패밀리 사이즈 6천 원, 파티 사이즈 8천 원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인데, 자사 피자 전 메뉴에 적용되며, 시그니처 메뉴인 수퍼 파파스의 패밀리 사이즈는 2만79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속모델인 아이브의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멤버들 각각의 개인 프로필 사진이 담긴 6종이 1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피자 주문 1건당 각 1세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포토카드 조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파파존스 피자 홈페이지(PC, 모바일, 앱)를 비롯해 콜센터, 매장 전화, 방문 주문 등 자사채널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른 쿠폰이나 제휴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하프앤하프 주문 시에도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자사채널 이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8일에는 온라인 주문 시 라지 사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 컴포즈커피가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파스타치오를 활용한 신 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컴포즈커피다. 지난달 23일 최근 SNS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쉐이크로 재해석한 ‘크런키 피스타치오 초코’를 내놓자, 이에 질세라 폴 바셋도 가을을 맞아 고소한 견과류 풍미를 더욱 잘 살려내고, 라즈베리를 곁들여 상큼한 맛을 더한 피스타치오 활용 신메뉴 5종을 지난달 26일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우리 소비자들은 과연 어느 신 메뉴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컴포즈커피의 올 가을 한정 신메뉴 ‘크런키 피스타치오 초코’는 두바이 초콜릿을 쉐이크 형태로 재해석한 메뉴로, 바삭한 쿠키칩과 달콤쌉사름한 초코시럽, 고소하고 향긋한 피스타치오 쉐이크의 만남으로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한잔에 담았다. 아이스 음료 전용으로 출시됐다. 최근 SNS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쉐이크로 재해석한 음료여서 MZ세대 중심의 인기가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권익범)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개점 15주년을 맞아 27일부터 3주간 ‘해피 아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 아워’ 이벤트는 매주 금요일 15시~17시에 진행되며, 15주년의 숫자 15를 뒤집어, 51% 할인해 주는 이벤트다. 이벤트 음료는 가장 대중적인 메뉴인 아메리카노와 최근 선보인 아이스 플랫화이트로 선정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폴 바셋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초대장 이미지를 캡처하여 결제 시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이벤트는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방법으로만 참여 가능하며, 크라운 오더, 키오스크, 드라이브스루 주문은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매 수량은 1인 5잔으로 한정되며, 개인컵을 이용하면 추가로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폴 바셋을 15년동안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일상에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폴 바셋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이 지구를 위한 친환경 포장은 물론, 건강을 위해 당 함량까지 줄인 컵커피 2종을 출시하고 음용을 제안했다. 지난 10일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을 출시한 것 . 1997년 국내 최초의 컵커피로 출시돼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의 포문을 연 매일유업의 ‘마이카페라떼’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한 ‘그린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은 탄소 발생량을 기존 마이카페라떼 제품 대비 20% 줄인 제품이다. 특히 자연환경을 위해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잉크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94% 절감한데다,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하여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정부에서 인증한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컵커피 제품이다. 특히 기존에 냉장보관이 필요했던 컵커피들과 달리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그래서 냉장보관의 번거로움이 없어 어디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해 당 섭취량을 줄일 수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단백질 드링크와 아이스크림 슈퍼콘 신제품 ‘화이트 헤이즐넛 초코’, 또 가공유 신제품 ‘리렉스 타트체리’를 줄줄이 출시하며 취식을 제안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 4일, 총 6종이었던 ‘더:단백’ 드링크 제품에 신규 향료로 멜론을 추가 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드링크 초코 제품으로 단백질 음료 시장에 처음 진출한 ‘더:단백’은 커피, 카라멜 제품에 이어 올해 초 신규 향료로 딸기, 바나나, 밀크티를 연이어 선보인 가운데 이번 멜론 신제품 출시로 총 7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빙그레에 따르면 ‘더:단백’ 드링크 제품은 100% 우유단백질로 구성, 신체기능에 필요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된 완전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우유단백분말 원료 2종 기준) 당류 함유량도 1g 미만에 1팩 기준 단백질 20g이 들어있는데, 이는 달걀 약 3.6개분으로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6%를 충족한 제품이며, 드링크 외에도 프로틴바, 파우더, 스낵,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파우더 등 다양한 단백질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빙그레는 신제품 멜론 출시와 더불어 광고 모델인 배우 김무열과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최근, 스타로 급부상중인 배우 변우석과 인기 배우 김지원을 새로이 브랜드 모델로 발탁, 쌍두마차 체제를 구축, 각각의 화보(영상)를 공개하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영국에서 탄생한 126년 전통의 럭셔리 오랄 케어 브랜드 유시몰의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변우석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화보는 유시몰이 지향하는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과 변우석의 독보적인 비주얼 그리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치약’이 변우석과 함께 우아하고 고전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변우석 특유의 밝고 편안한 무드로 핑크 빛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면서, 청량함과 럭셔리함 두 가지 반전 매력을 함께 담아냈다. 변우석이 유시몰의 무드와 클래식함을 잘 소화해내며 공식 앰버서더로서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실제로 변우석은 유시몰을 평소 즐겨 사용하는 이른바 ‘찐팬’으로 알려져 있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극중에서 유시몰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유시몰 브랜드는 한국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코카-콜라와 손잡고 한정판 ‘오레오 코카-콜라 맛’을 출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디저트 쿠키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만남을 뜻하는 ‘Besties forever(영원한 베스트 프렌드)’를 테마로 기획됐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중국, 멕시코, 브라질 등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라는 것이 동서식품 측 소개다. ‘오레오 코카-콜라 맛’은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맛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코카-콜라 맛 쿠키에 탄산처럼 터지는 팝핑캔디가 박혀있는 크림을 더해 씹을 때마다 코카-콜라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의 외관 역시 한쪽은 오레오 로고가 새겨진 클래식한 초콜릿 쿠키, 다른 쪽은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진 쿠키로 한층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는 것. 동서식품은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SNS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김성준 마케팅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인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일 국내 기업 G.CLO사의 섬유탈취제 제품 ‘CERAVIDA FRESH’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이탈리아의 Carbon Footprint Italy(CFI)로부터 각각 탄소발자국 라벨을 동시에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유럽연합(EU) 국가 간 제품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이 실제로 적용된 첫 사례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수치화한 것으로, 최근 EU는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 등을 통해 제품별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위해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검증만으로도 EU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되어 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전망이다. 생기원은 지난해 11월 CFI와 탄소발자국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례는 해당 협정이 실제로 활용된 첫 번째 사례다. 기업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발자국 정보를 바탕으로 소정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상대국의 라벨도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와 생기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물가와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인상 등 외식업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 부담이 커져감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각종 상생 정책을 통해 가맹점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 사업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5년 1분기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43개, 패스트푸드점은 180개 줄어드는 등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가맹점주의 어려움이 통계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업계는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로열티 면제, 위기 매장 대상 지원금 직접 지원부터 가맹점주들의 교육 및 복지는 물론 가정을 위한 지원까지 다양하고 현실적인 상생 프로그램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굽네치킨, 바른치킨, 한촌설렁탕, 이디야커피, 명륜진사갈비 등 상생 경영 분주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7월 말 지역별·운영 연차별로 고르게 선정된 매장 점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 구축 및 상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위기 대응ㆍ환경 현안 해결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25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28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환경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대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심사 기준은 환경기술 개발효과(특허, 논문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매출 등), 환경개선 파급효과(정책 활용 등) 세 가지다. 선정된 기술들은 온실가스 감축, 도시 홍수 대응, 실내공기질 개선, 폐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분야별 최우수 기술로는 총 네 가지가 선정됐다. 첫 번째는 엠에이티플러스가 개발한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저에너지·고효율 방식으로 제거하는 스크러버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수행한 지하도상가 실내공기 오염물질의 과학적 분석과 맞춤형 개선 방안 마련이다. 이를 통해 지하도상가의 실내 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폭염이 극성을 부리는 와중에도 마라톤행사장을 찾아 커피트럭 무료지원에 나서는가 하면 강남역 일대 빗물받이 정화활동과 영케어러 대상 눈높이 우리 역사 멘토링을 전개하는 등 별별 ESG행보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식음료 명가이자 우리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기업본연의 영리활동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서는 행보여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2025 정선 하이원’ 마라톤 행사장 찾아 커피트럭 무료 지원 컴포즈커피는 지난 23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미즈노 LIGHT-LAP: 2025 정선 하이원’ 마스터즈 대회에서 ‘찾아가는 커피트럭’ 무료 지원 봉사를 펼쳤다. 이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정선군, 정선군체육회의 후원 아래 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웰니스 스포츠 브랜드 베가베리가 주관한 5,000m 마라톤 대회다. 컴포즈커피는 대회의 메인 주관사인 베가베리와 함께 현장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 응원객들에게 총 1,000잔(아이스 아메리카노 500잔, 레몬에이드 500잔)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대회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뜨거운 여름날씨 속, 시원한 커피와 에이드 음료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몇 년간 잠잠하던 바다가 여름의 끝자락에 붉은 경고를 띄우며 잊혀졌던 공포심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8월 26일, 경남 남해와 전남 여수 앞바다에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몇 년간 잠잠하던 적조의 등장은 안 그래도 고수온에 시달리던 어민들의 형편을 더더욱 악화시킬 전망이다. 최근 어민들을 괴롭혔던 고수온 현상에 밀려 그 심각성이 묻히긴 했지만 적조 역시 고수온 현상 못지않게 어민들에겐 골칫거리였던 일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의 불안정성이 겹치며, 적조는 언제든지 재난으로 돌변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으로 남아 있는 만큼 이번 적조 경보에 적절한 대책이 요구된다. ◆ 고수온과 함께 발생할 경우 피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이번 경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남해와 여수 앞바다에서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확인하면서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25일 경남 남해 앞바다에 이어 하루 만인 8월 26일 전남 여수 가막만과 전남 남해에 추가로 예비특보를 발표하며 적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이미 남해안 양식업계 종사자들은 적조의 등장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적조는 단순히 바닷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냉매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냉매의 도입부터 사용, 충전, 회수, 폐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단과 함께 냉매 관리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강화한다. 특히 기존 수기 방식으로 운영되던 냉매관리기록부를 냉매정보관리시스템(RIMS)과 연계된 QR 전자표지로 전환해, 시 소유시설 72개소에 총 2,765장의 전자표지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냉매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입력할 수 있게 됐다. 냉매는 냉장고, 에어컨 등 냉방·냉동기기에 사용되는 물질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매우 높아 소량 누출만으로도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소불화탄소(HFCs) 계열 냉매는 이산화탄소보다 수백 배에서 최대 12,000배에 달하는 온난화 효과를 지닌다. 대표 냉매인 R-134a의 경우, 1톤이 누출되면 약 1,430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최근 폭염 심화와 AI 산업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은 세계적인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아파트 단지마다 설치된 분리수거장,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요일별 분리배출 규칙 등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의식과 맞물려 ‘재활용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세계 각국이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는 와중에도 우리만은 다르다고 믿는 국민들의 자부심의 근원인 셈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다. 아무리 잘 버린다 한들 그의 처리 과정이 온전하지 못하다면 기껏 분리수거하는데 들인 공이 무색해지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그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의 문제다. 얼마나 재활용을 하는지, 그로 인한 환경 오염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뜻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우리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큰 소리를 낼 수 없는 입장인지도 모른다.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제 재활용률이 그것이다. 분리수거는 시작일 뿐, 그 이후의 처리 과정에서 상당량이 폐기되거나 소각되며, 자원으로 재탄생하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다. ◆ 분리수거의 노력과 실제 처리 결과 사이의 괴리 올 6월, 통계청과 환경부가 공동 발간한 ‘2025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