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햄버거업계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신메뉴 출시는 물론, 가격 할인이나 인기 스타가 직접 배달에 나서는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대세 배우 김응수를 모델로 발탁해 깜작 배달 이벤트를, 경쟁사인 bhc치킨은 자사 운영 큰맘할매순대국이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주문 결제 시 매주 주말 2천 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각각 밝혔다. 또 햄버거업체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는 신메뉴를 출시하거나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버거킹에서는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BBQ, ‘뱀파이어 치킨’ 주문하면 ‘대세 배우’ 김응수가 직접 배달간다!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응수 씨를 지난 16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소비자와의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타짜’, ‘범죄와의 전쟁’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와 명대사로 최근 인기 역주행 중인 배우 김응수 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나아가 비비큐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창경궁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총 181세대다. 이 가운데 일반에게는 159세대가 공급되며, 분양 면적은 ▲63㎡ 15세대 ▲76㎡ 41세대 ▲84㎡ 103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도심 인프라와 교통 중심지, 명문 교육환경, 희소성 높은 궁세권 아파트, 여기에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가치로 종로구 주거문화 품격을 높이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티라이프, 업무와 교통, 쇼핑, 문화 등 도심 인프라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시청,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와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중심업무지구는 각국의 대사관과 대기업 본사, 다국적 기업이 위치한 곳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및 혜화역 등 지하철역과 가깝다. 또한 율곡로와 종로, 장충단로 등을 이용하기 좋은 위치다. 단지 인근으로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환경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18일 여주에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여주시 첫 푸르지오인 이 단지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총 551가구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 학세권, 역세권, 숲세권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여주시내에서도 교육, 교통,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조성됐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세종초·세종중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다. 반경 1km 도보권 내에 여주고도 위치해 초·중·고교 모두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여주시내 최적의 ‘학세권’ 입지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2016년에 개통한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판교 및 서울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차량으로는 서여주 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영동고속도로(여주 IC)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판교~여주선)을 이용하면 여주에서 판교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창덕궁 대조전에 깃든 왕후의 미(美)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후 비첩 연향세트’를 선보였다. 왕후의 공간인 창덕궁 대조전은 보물 제816호로, 전통적인 전각의 외관에 화려한 실내 장식이 어우러져 창덕궁 내전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건물이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처럼 왕후의 아름다움 비밀을 간직한 창덕궁 대조전에서 영감을 받은 ‘후 비첩 연향세트’는 대조전의 기품을 디자인에 담아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후’의 대표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 두 병을 세트로 구성했으며, 왕후의 꽃인 모란이 금속 공예로 섬세하고 우아하게 피어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교함의 극치를 보여줬던 왕실 금속 세공 기술을 현대 기법으로 재해석해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완성한 것. 또 대조전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황실의 마지막 궁중회화이자 벽화 작품인 ‘봉황도’와 ‘백학도’를 연향세트 케이스 디자인에 녹여내 하나의 예술 작품과도 같은 품격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봉황이 날아드는 모습과 더불어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과 바위 등을 화려하게 표현한 ‘봉황도’와 16마리의 백학이 달빛 아래 소나무를 향해 날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총 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세대로 구성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오피스텔 △43㎡A 50실, △43㎡B 50실 △46㎡ 50실과 아파트 △84㎡A 172세대, △84㎡B 89세대, △84㎡C 374세대, △112㎡ 168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실속있는 소형 주거공간(오피스텔)을 공급해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구성했고, 아파트도 중소형 평면과 중대형 평면을 고루 배치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의 구도심이자 중심인 대구역 인근에서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맨 앞자리에 위치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대구 중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의 최고층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대구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완성된 입지환경과 높은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이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유가공전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저출산 고착화 타개를 위한 작은 노력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을 컨셉으로 한 1박2일 태교여행을 전개하는가하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잇따라 마련한 것. 매일유업에서 전개하고 있는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 참가 신청 접수 매일유업은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1박 2일 태교여행인 '매일유업 만월여행'의 참가 가족 모집에 나섰다. ‘매일유업 만월여행’은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부부의 태교여행으로, 매 회 유익한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출산 축하 선물로 워너고 여행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26일 토요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하는 만월여행의 참가 신청은 예비 아빠만 할 수 있으며, ‘매일아이닷컴’에서 10월 16일 저녁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월 한 달 ‘임산부의 날’ 행복 선물 증정 이어 매일유업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풍성한 선물도 준비했다. 10월 한 달 동안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LG V50S ThinQ 출시를 기념해 지난 11일 오후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LG V50S ThinQ를 소개하고 LG 단말기 사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 이 행사에는 LG전자 V시리즈 사용 고객을 시상하는 ‘V어워즈 명예의 전당’ 프로그램과 신규 홈 트레이닝 코칭 서비스 ‘스마트홈트’를 손연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 LG V50S ThinQ 예약가입사이트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V어워즈 명예의 전당에는 2만여명이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V어워즈 명예의 전당은 ▲‘유플러스VIP상’ 1명 (현재 V시리즈 사용 중인 최장 기간 LG유플러스 사용 고객)▲‘VIP매니아상’ 1명 (가장 많은 V시리즈 사용 고객) ▲‘VIP패밀리상’ 1명 (V시리즈 사용 중이며 가족 모두 LG전자 스마트폰 사용하는 가족결합 이용 고객) ▲‘VIP챌린저상’ 3명 (LG전자 휴대폰 3년 이상 사용자 중 추첨) 등 총 6명을 시상했다. V어워즈 수상자에게는 행사 장소인 밀레니엄 힐튼 서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이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2천 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참여는 배달의민족 앱 로그인 후 ‘하루 종일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bhc치킨 2천 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bhc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 화면에서 해당 쿠폰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2천 원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은 bhc치킨 대표 메뉴인 뿌링클 및 맛초킹과 마라칸치킨 등 치킨 메뉴는 물론, ‘뿌링핫도그’, ‘달콤바삭 치즈볼’과 ‘뿌링소떡’ 등 사이드 메뉴까지 전 메뉴가 포함된다. 아울러 bhc치킨은 시원한 가을 날씨에 제격인 조합으로 맛초킹과 뿌링핫도그를 추천했다. 맛초킹은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특징으로, 찹쌀 반죽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한 뿌링핫도그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뿌링핫도그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SNS 및 유튜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뿌링클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편, bhc치킨은 꾸준히 배달앱과 함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배달료 및 최소 주문금액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데, 이번 10월 할인 행사는 9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지난달 서울 영등포에 팝업스토어 ‘에그탐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에그탐탐은 100% 달걀 흰자만을 사용해 도우를 만든 다음 그 위에 치킨, 불고기, 새우, 감자 등 다양한 맛의 토핑을 올린 디저트 메뉴로, 본격적인 매장 출시에 앞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자 에그탐탐이라는 동명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것. 에그탐탐 매장에서는 핑거푸드 스타일의 한 입 크기 디저트 ‘에그탐탐’과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든든한 ‘도그탐탐’ 2종으로 판매한다. 이중 에그탐탐은 ▲부드러운 고구마 샐러드와 짭조름한 불고기를 토핑한 ‘에그탐탐 고구마 불고기’, ▲달콤한 단호박 샐러드와 매콤 달콤한 칠리새우를 올린 ‘단호박 칠리새우’ 등 총 8개의 메뉴로 선보였다. 또 도그탐탐은 저염 소시지를 넣은 흰자 도우 위에 불고기와 칠리새우 등을 토핑한 3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에그탐탐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겨 먹는 담백한 달걀흰자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R&D 개발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충족시켜 추후 전국 탐앤탐스에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각 점포별로 이태리 밀라노 패션에 패딩, 또 스코틀랜드 대표 제품인 울·캐시미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외 패션 상품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伊 패션협회와 함께 ‘밀라노 패션위크’ 진행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이탈리아패션국립협회’와 손잡고 마련한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를 압구정본점(2일 종료)에 이어 무역센터점(10/3~8)과 판교점(10/9~13)을 통해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서 ’20.52’·‘액트넘버원’·’브론나노’ 등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7개를 포함, 총 13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뉴웨이브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아울러 기존 입점돼 있는 토즈·페라가모·몽클레르·발리 등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소속 21개 명품 브랜드의 단독 상품 총 60개도 함께 선보인다.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는 구찌·보테가베네타·펜디·프라다 등 총 200여 개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가 국내는 물론, 해외 백화점과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를 테마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홈쇼핑이 온라인 식품 콘텐츠 강화를 위해 신개념 ‘온라인 푸드 마켓’을 선보였다.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세트 단위(10팩, 20팩 등)로 판매하던 인기 식품들을 한 개씩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식품 전문관’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론칭한 것.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30일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 홈쇼핑 푸드 전문관인 ‘쏙담마켓’을 오픈했다. ‘쏙담마켓’은 소량으로 쏙쏙 골라담는 마켓의 줄임말이다. 기존 대용량으로 구성됐던 식품을 고객이 원하는 수량만큼 골라서 살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온라인 식품관으로, 홈쇼핑 방송 인기 상품인 돈까스·떡갈비를 비롯해 탕·양념육·볶음밥 그리고 치킨·피자·탕수육 등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130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30팩 단위로 판매했던 ‘홍석천·이원일의 천하일미 떡갈비’는 1개당 2,400원, 18팩 단위로 판매했던 ‘도니도니 돈까스’는 1개당 4,100원, 8팩 단위로 판매했던 ‘린찐 삼선 강황누룽지탕’은 1개당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1만원 내외로 부담없이 다양한 메뉴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쏙담마켓’의 특징이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2564가구 대단지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도 1644가구에 이른다. GS건설은 오는 10월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에서 보기 드문 2,564가구 대단지 규모로 희소성 및 상징성이 높으며,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16%대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교통, 교육, 쇼핑문화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미 갖춘 곳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 인근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을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광주 북구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말바우시장, 전남대 상권 등 생활 편의·문화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