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4월 26일 -- 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AUTOMOTIVE WORLD 2016이 1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AUTOMOTIVE WORLD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에 관한 비즈니스 상담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AUTOMOTIVE WORLD는 ‘아시아 최대’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성황을 이루었다. 전 세계에서 781사가 참가, 27,088명이 본 전시회를 방문하였으며, 이것은 전년도 대비 참가사 145사, 참관자 2,091명이 증가한 것으로 전시장은 예년 이상으로 활발하게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다.
참가사와 참관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TOYOTA MOTOR의 General Manager는 ”큰 규모가 인상적이고 몰랐던 기업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SEVCON의 Vice President는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회”라고 극찬했다.
현대자동차 일본기술연구소의 이현우 CEO는 “많은 파트의 사람들을 같이 만나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며 “아시아뿐만 아닌 서양 업체들도 같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외 많은 참가사와 참관자도 본 전시회를 통해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잡았고 구체적인 수주·납기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며 기쁜 모습을 보였다.
AUTOMOTIVE WORLD의 또 하나의 강점은 업계 주요 인사가 한 곳에 모인다는 점이다. 전시회 첫째 날의 테이프 커팅식에는 BMW, DAIMLER, VOLVO, BOSCH, DENSO, TOYOTA,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세계적 유력 기업의 임원진 43명이 등단하여 전 세계의 미디어를 주목시켰다.
동시 개최되는 컨퍼런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 업계의 핫 토픽을 주제로 업계 리더들이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 이슈에 대해 논의했기 때문이다.
올해 개최된 100개의 컨퍼런스에서는 Tesla, Mitsubishi Motors, Nissan Motor, Bosch, Sony, Intel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ADAS/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사이버 시큐리티, IT 벤처기업의 자동차 분야 진출, 경량화 등 가장 주목받는 주제로 강연하였고 청강자는 무려 19,137*명에 달하였다. (*동시 개최전 포함)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의 주요인사가 한 자리에 모인 ‘VIP를 위한 리셉션 파티’는 자동차 제조사와 Tier1/2의 중요한 교류의 장이다. 리셉션 파티에는 약 900명이 참가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 컨퍼런스 모습과 파티 영상 등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도 AUTOMOTIVE WORLD는 1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며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약 1,020사가 참가하고 35,000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가 검토 자료와 초대권은 관련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ed Exhibitions Japan Ltd. 개요
Reed Exhibitions Japan Ltd.는 1986년 설립된 일본 최대 규모의 전시회 주최 회사이다. 자동차, 일렉트로닉스, IT, 신재생 에너지, 제조, 의약업계 관련 전시회뿐만 아니라, 패션, 잡화, 출판 등 40여 분야의 142개 대규모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 자료: http://www.automotiveworld.jp/en/ex/
초대권 신청: http://www.automotiveworld.jp/en/inv/
전시회 홈페이지: http://www.automotiveworld.jp/en/
Official blog: http://blog.naver.com/automotive_world
출처: Reed Exhibitions Japan Ltd.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3일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경기도 광주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경제계가 함께 하는 5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같은 가족행사들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커질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와 같은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 이들에 대한 경제계의 관심과 지원이 연중 이어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날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념일인 크리스마스와 같은 날이 일 년 내내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기업들이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공헌과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경련도 미래 경제주역인 어린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 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 중인 전경련에서 먼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재단은 보내주신 사랑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지난달에도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치과무료 진료에 자사 제품 후원까지 사회공헌 활동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 김포 하성면서 치과 무료진료 봉사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닥터자일리톨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김포시 하성면 가금3리를 방문, 111회차 치과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장기요양 인정조사 업무를 수행하며 가금3리 어르신들의 치과 진료 어려움을 확인했고, 이에 롯데웰푸드는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생각해 ‘닥터자일리톨버스’와 함께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진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이남의 요양운영부장, 김효진 요양운영2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이윤복 사업국장, 김포시치과의사회 박주진 회장 등의 의료팀과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봉사 인력 10여명이 참석해, 가금3리 마을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하였고, 자일리톨껌 등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성이)와 함께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담도폐쇄증 및 화상 환아 가족 총 6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16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담도폐쇄증과 화상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쉼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18년간 총 1,2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했다. 환아 가족들은 제주도 새별오름 앞 동물원 방문 및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염색공방에서의 천연염색 체험, 성산일출봉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등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S-OIL 관계자는 “장기간 치료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포스코가 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에 선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ESG 분야 선도 기업들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10개 회사가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며,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우수 멤버 선정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또는 안전보건 우수회원사 인증(Safety & Health Recognition)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및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ife Cycle Inventory, LCI) 데이터 제출 등 네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우수 멤버에 선정된 철강사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SG 경영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된다. 포스코는 상기 4개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수소환원제철 공동개발 노력, 2050탄소중립 선언, 선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건설은 이달 2023년 제1회 ‘DL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를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DL 그린 챌린지는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우수 직원’과 ‘우수 현장’으로 구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을 활동 성과 기준으로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로 선정해 포상한다. 또한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하고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DL건설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세부 등급의 경우 ‘환경(E)’ 부문이 지난해 대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 상향을 견인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현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베스트 그린 챌런저 선정 후 94%가 환경 관리에 관심도가 향상됐다고 평가하는 등 의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의 친환경 행보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브랜드가 앞다퉈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도 친환경 제품 선호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한국 소비자원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제품 선택 관련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약 82%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제품의 가격이 더 비싸도 구입하겠다는 소비자 역시 93%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왕 제품을 구입한다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의미로, 가격표가 아닌 친환경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그린슈머가 늘어나고 있는 것. 이에 업계에서도 기업들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행보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가성비 커피 브랜드를 앞세워 승승장구 중인 ‘메가MGC커피’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에 참여하며 친환경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정부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활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메가MGC커피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2월말부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작업장에서 사용하고 폐기되는 안전모를 재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선보인다.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울산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몰드, 블랙야크 등과 함께 폐안전모와 폐트병을 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시산은 협력기관들과 사업화를 앞당겨 7월 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인 뒤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우시산이 개발한 경량 안전모는 일반 안전모 대비 가볍고 단단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충격 흡수율을 높이고 항균 기능도 추가했다. 특히 폐안전모를 재활용할뿐 아니라 블랙야크가 국내산 페트병 재활용 원사를 활용해 경량 안전모 외피 작업에 참여하면서, 자원순환적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우시산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버려진 안전모는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하고 연간 50만개 이상이 소각처리 된다. 경량 안전모는 물체가 떨어지거나 날아올 위험, 근로자 추락이나 감전 위험이 없는 곳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우시산은 개발한 경량 안전모를 택배 등 물류회사나 환경미화원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추락위험은 적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