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구름조금강릉 29.2℃
  • 연무서울 27.2℃
  • 구름많음대전 27.4℃
  • 흐림대구 26.8℃
  • 울산 25.3℃
  • 흐림광주 25.1℃
  • 부산 23.3℃
  • 흐림고창 24.6℃
  • 흐림제주 22.1℃
  • 구름많음강화 26.3℃
  • 구름많음보은 27.2℃
  • 구름많음금산 26.2℃
  • 흐림강진군 24.7℃
  • 흐림경주시 27.4℃
  • 흐림거제 22.6℃
기상청 제공

현대건설 3.2조원 초대형 사우디 PJ 수주 '환호'

사우디 마잔 PJ...패키지6 (1조7189억원)ㆍ패키지12 (1조 4570억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3.2조원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고 환호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 아람코 다란 본청에서 총 27억 달러 규모(한화 약 3조 2천억원)의 ‘사우디 마잔 개발 프로그램' 패키지 6, 패키지 12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서명식에는 사우디 아람코 아민사장, 알사디 수석 부사장, 파하드 헬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을 비롯한 사우디 주요인사 관계자와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이원우 부사장, 알코바 지사장 김항열 상무 등이 참석했다.
 

 
금번 수주한 두 공사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플랜트 공사로 사우디 동부 담맘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250km 위치한 마잔 지역 해상 유전에서 생산되는 가스와 원유를 처리하기 위한 마잔 개발 프로그램의 주요 패키지들이다.

패키지 6는 총 공사금액이 약 14.8억 달러 (한화 약 1조 7,189억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1개월이며 원유와 가스를 분리 처리하는 기존 공장에 일산 30만 배럴의 원유와 가스를 추가로 분리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공사다.    

한편, 패키지 12는 공사금액이 12.5억 달러 (한화 약 1조 4,570억원)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1개월이며 2,500 MMSCFD 가스를 처리하는 육상 Plant에 전력과 용수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유틸리티를 공급하는 간접시설 설치 공사다. 

MMSCFD는 Million Standard Cubic Feet per Day의 약자로 1일당 백만 표준 입방 피트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수주는 입찰 평가 과정에서 글로벌 유수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발주처인 아람코로부터 현대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내에서 동 발주처인 사우디 국영석유회사(Aramco,아람코)가 발주한 카란 가스 처리시설 공사(14억 달러, 2012년 완공), 쿠라이스 가스 처리시설 공사(7억 달러, 2009년 완공)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또한, 현재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7억 달러, 2019년 11월 완공 예정)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발주처와 상호 두터운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현대건설의 뛰어난 기술력, 우수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뿐 아니라 중동지역에 추가 발주될 공사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아람코가 발주한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의 기술, 품질, 공정 등 모든 면에서 발주처의 신뢰를 받아 이를 바탕으로 금번 양질의 공사를 수주했다”며 “특히, 올해 카타르 국립박물관,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의 성공적 준공과 금번 수주 쾌거가 당사를 넘어 건설업계 전반에 긍정적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975년 쥬베일 산업항 공사를 시작으로 사우디에 진출한 이래 반세기동안 2012년 마덴 알루미나 제련소 건설공사를 포함해 총 156여개, 약 17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주했다.

현재,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 등 총 6건, 14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며 사우디 정부 및 발주처로부터 뛰어난 시공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관련기사





동국제강 창립 65주년 '멀티스페셜리스트' 강조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창립 65주년을 맞은 동국제강은 일하는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멀티 스페셜리스트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 창립행사의 하나로 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도시락을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철학을 실천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 ‘소통과 몰입’, ‘멀티스페셜리스트’의 세 가지 키워드를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장 부회장은 최근 5년간 53개의 산을 161번 등반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편집해 직원들과 공유하며 “목표를 향한 도전은 오를 산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등산의 기술,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동료 간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몰입할 것”을 당부하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멀티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 함께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전 사업장의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