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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

재택근무제 운영,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활성화, 정시퇴근 문화 정착 등 높이 평가 받아


(미디어온) 한국고용정보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6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여성가족부는 근로자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유연근무, 정시퇴근, 가족돌봄휴직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재택근무와 시간제근무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장려 △정시퇴근과 가족돌봄휴직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용정보원은 사정에 따라 기간을 정해 하루 8시간 이하로 일할 수 있는 ‘단시간근무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시차근무제’, 직원 편의에 따라 요일별로 근로시간을 정하는 ‘근무시간선택제’와 같은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육아 등 가사와 업무를 병행해야만 하는 직원들을 위해 2014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8명이 이 제도를 활용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육아휴직을 쓴 남자 직원이 5명 이상일 정도로 남성근로자 육아휴직제도 사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6시 정시퇴근을 의무화하고 있고 가족 중에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 직원들을 위해 ‘가족돌봄휴직’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고 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운영한 덕분에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지고, 조직문화도 더욱 유연해졌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경영을 강화해서 기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우리 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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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파리 금메달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한턱 쏜 까닭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격려금과 차기 LA올림픽까지 단백질 보충제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박태준 선수는 2016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 58㎏급 올림픽 금메달이다. 또 박 선수의 아버지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다.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의 경기 당일 사내 메일을 통해 출전을 알리며 함께 응원을 약속했으며, 금메달 획득 소식과 함께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12일에는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돌아온 박태준 선수의 부친 박옥천 씨를 매일유업 본사로 초청해 축하격려금과 함께 약 6천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박태준 선수가 차기 LA올림픽까지 4년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축하자리에는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조성형 대표는 "박태준 선수의 놀라운 성취에 매일유업이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