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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말라리아 퇴치사업 총력‥환자 수 전년 대비 6% 감소


(미디어온) 경기도가 올해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환자 발생이 지난해 대비 6%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내 말라리아 발생 환자 수는 총 391명이다(2016년 10월말 기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6명에 비해 6%(26명)가 감소한 수치다(출처 : 감염병웹통계).

도는 올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국비지원사업 외에 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9억 1천1백만 원의 도비를 고양시 등 말라리아 발생 가능 지역 11개 시군에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위탁방역, 방역약품 구입, 홍보물제작, 모기성충 유인장비 구입 등을 실시함은 물론, 민.관.군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접경지역 DMZ, 군부대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매개모기 집중방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미완치 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발병 가능성을 차단하고, 위험지역 내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야간활동 주의, 모기 기피제 보급 등 각종 활동을 강화해왔다.

이와 동시에 지자체별 방역사업 수행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증진 차원에서 말라리아 퇴치에 공헌한 유관기관과 관계공무원, 민간인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했다.

올해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고양시 덕양구가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에는 고양시 일산서구, 장려기관에는 파주시와 양주시가 각각 표창 기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 공무원 및 민간인 등 유공자 11명에 대해서도 표창을 수여했다.

정의진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은 “말리라아 퇴치는 각 기관이 홀로 잘한다고 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가능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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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파리 금메달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한턱 쏜 까닭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격려금과 차기 LA올림픽까지 단백질 보충제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박태준 선수는 2016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 58㎏급 올림픽 금메달이다. 또 박 선수의 아버지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다.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의 경기 당일 사내 메일을 통해 출전을 알리며 함께 응원을 약속했으며, 금메달 획득 소식과 함께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12일에는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돌아온 박태준 선수의 부친 박옥천 씨를 매일유업 본사로 초청해 축하격려금과 함께 약 6천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박태준 선수가 차기 LA올림픽까지 4년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축하자리에는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조성형 대표는 "박태준 선수의 놀라운 성취에 매일유업이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