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8 (토)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0.7℃
  • 구름조금서울 -1.9℃
  • 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조금울산 2.3℃
  • 광주 0.7℃
  • 구름조금부산 4.1℃
  • 흐림고창 3.8℃
  • 제주 8.3℃
  • 맑음강화 -1.9℃
  • 구름많음보은 -1.0℃
  • 흐림금산 -0.1℃
  • 맑음강진군 3.3℃
  • 구름조금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아파트 방화문 꼭 닫아 두세요!!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겨울철 전열기기 등 난방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가 증가하여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 아파트 방화문을 꼭 닫아둘 것을 당부했다.

지난 5년간(2011~2015)간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물에서 54,37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4,06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전체 주거용 건물의 화재는 2011년 10,655건에서 2015년 11,587건으로 8.85%가 증가한데 반해,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2,362건에서 2,922건으로 23.71%가 증가하였다.

또한, 주거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중 단독주택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비교해 보면 단독주택 23,160건, 아파트 12,830건으로 단독주택에서 1.8배정도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단독주택에서 1,315명이 발생하였고, 아파트는 1,252명이 발생하여 63명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화재 1건당 부상자 수는 단독주택이 0.06명, 아파트가 0.1명으로 아파트에서 부상자 발생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이는 한 건물에 많은 사람이 거주하고 출입구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아파트의 주거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에는 층마다 방화문이 설치되어 있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연기가 계단실로 퍼지는 것을 막아 대피할 피난통로를 확보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방화문이 열린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계단은 마치 굴뚝처럼 연기가 가득 차 아파트의 유일한 피난통로가 연기로 제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지난 2015년도 1월 10일 경기도 의정부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1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주차장 1층에서 발생한 화재의 유독가스와 연기가 계단실의 수직통로를 굴뚝삼아 건물 전체로 빠르게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국민안전처는 ”화재 사망 원인 1위는 연기에 의한 질식사로 ‘공기 환기가 잘 안된다’, ‘물건을 둘 장소가 없다’는 사소한 이유로 열려있는 방화문이 이웃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방화문을 반드시 닫아 둘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대우건설 조직 개편·임원 인사 "관리지원 조직 축소"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대우건설은 11월 10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지속적인 성장과 먹거리 개발을 위한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고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우건설은 우선 공공분야 및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공공지원단을 신설했고, ‘세계속의 대우건설’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해외사업도 강화한다. 해외사업단장 직급을 기존 상무에서 전무급으로 격상하고, 전략기획본부 산하의 해외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조정해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및 현지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현장 중심 경영’이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관리지원조직을 축소하고 조직간 유사 업무 및 중복기능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경영지원본부를 실(室) 조직으로 축소했고, 기획업무 중심의 유사․중복기능을 통합했다. 주택건축사업의 한 축인 도시정비사업 조직의 경우, 본사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영업인력은 각 지역 중심으로 전면 배치했다. 세심한 현장 지원을 위해 현장관리책임자(PFM1) ) 조직을 사업본부로 소속으로 재편했고, 안전 조직은 지역안전팀 중심의 현장 전진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재해예방과 현장 상시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