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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센터 설립 유치 추진

2016 세계자연보전총회 결의안 채택 후속처리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주관하는 2016 WCC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보호지역 통합적 관리” 의제 실천과제로서,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위한 「제주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센터(가칭)」를 유네스코 협력기구로 제주에 설립 유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추진배경으로는, 앞서 2012년에 제주에서 개최되었던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채택된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 체계 구축’ 결의안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결의안 채택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보전과 지속가능개발에 공감하고 국제보호지역의 관리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고, 2013년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IUCN 주도로 한국정부(환경부)와 제주도,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시스템 구축에 합의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3년에 걸쳐 IUCN과 유네스코, 람사르협약, 환경부가 협력하여 국제보호지역 관리에 대한 아이디어, 권장사항, 사례연구들을 수집하였고, 지난 9월 최종 지침서*가 완료되어 2016 IUCN WCC 총회에서 발표되었다.

또한, 하와이에서 개최된 2016 WCC 총회에서 유네스코와 람사르협약, IUCN 등의 협력으로 제출된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 지침’ 결의안이 채택되면서, 보호지역 관리를 위해 관리자, 정책결정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게 되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센터’를 유네스코 협력기구로 제주에 설립 유치키로 하고, 내년 11월 개최될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시 센터 설립승인을 목표로 유치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익수 환경정책과장은 “이러한 국제기구 유치는 제주가 전세계 국제보호지역 관리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제주와 국가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외적으로 환경중심도시로서의 제주 이미지를 상승시킴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고급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성장에도 점차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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