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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주재원 사관학교’ 대폭 확대


(미디어온) KOTRA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다수의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자체보유한 훈련시설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주재원 사관학교)을 2017년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은 1~2명의 해외주재원만 파견하기 때문에 대기업과 달리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어렵다. 이러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하여 KOTRA는 2014년부터 주재원 사관학교를 열어, 중소·중견기업 해외주재원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현지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요가 가장 많은 중국 및 베트남 과정은 연 4회, 미국은 2회, 그 외 지역은 1회 개설예정이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2인 이상 기업에 재직 중인 고용보험 가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된다(수시 접수). 80% 이상 참석해 수료할 경우 교재비와 식비를 포함한 전액이 무료이고, 교육비는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한다.

2016년에는 256명이 수료했으며, 2017년도에는 48% 늘어난 38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정종태 KOTRA 아카데미 원장은 “풍부한 경험이 있는 강사진에 현지 경제·문화·정치·역사의 이해를 통한 생활정착 가이드 및 채용·노무·조세·마케팅·통관 등의 실무 관련 내용을 종합한 원스톱 과정”라면서 “예비 주재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 아카데미 소식 게시판에서 교육신청서와 참여기관 신청서류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champ@kotra.or.kr)로 보내면 된다. 협약서는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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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유니참, 고양이 모래 먼지 날림 극복 도움 솔루션 제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엘지유니참 펫케어’가 새로운 프리미엄 고양이 모래 ‘더스트 솔루션 벤토나이트’를 출시했다. 엘지유니참에 따르면 고양이를 실내에서 키울 때는 고양이 모래가 필수품이다. 고양이 반려인(일명 집사)의 약 60%는 응고와 탈취가 잘되는 점토 광물인 ‘벤토나이트’로 만든 모래를 사용한다. 하지만 벤토나이트는 먼지 날림이 심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단점 해결을 위해 제품 생산 과정에 5단계 ‘에어워시 시스템’을 적용했다. 원료 상태의 벤토나이트에 바람을 쏘는 에어워시로 시작해서 ▲수직 진동 모션 ▲마그네틱 필터링 ▲멀티 필터링 ▲진공 집진 과정을 거쳐 먼지의 양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즉, 프리미엄 급 벤토나이트의 최대 산지인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채굴한 벤토나이트를 사용해서 원료의 신뢰성도 높였고, 고양이가 배변하는 즉시 응고되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냄새 줄이는데 좋은 활성탄도 첨가해 악취를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고양이 모래 부을 때마다 뭉게뭉게 올라오는 먼지 때문에 눈이 따갑고 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