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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PLUS

[시장동향]②맛에 화려함까지...비주얼 딸기 메뉴 열전 '후끈'

‘딸기, 이제는 맛을 넘어 비주얼의 시대’...다채롭게 꾸며
‘보다 맛있게, 화려하게’ 눈으로 먼저 먹는 비주얼 메뉴 ‘봇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식음료업계가 제철 맞은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비주얼 메뉴 출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제 ‘딸기’는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식음료업계의 효자 품목으로 떠오른 가운데 매년 딸기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쏟아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맛은 기본에 눈까지 사로잡는 메뉴를 앞다퉈 출시하며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이는 색다른 비주얼로 인증샷을 부르는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 

눈과 입을 모두 충족시키는 비주얼로 일상의 인스타그래머블한 순간을 찾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딸기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설빙은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협업해 ‘하겐다즈딸기설빙’을 재출시했다. 

일반 빙수 그릇이 아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통을 본뜬 그릇에 새콤달콤한 제철 생딸기와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올린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진한 풍미의 치즈케이크와 바삭한 시리얼 토핑을 얹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는 딸기와 마스카포네를 다양하게 조합한 딸기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마스카포네 딸기 쥬얼리 밀크티’는 알알이 빨간 딸기 쥬얼리가 돋보이는 밀크티다. 

진한 블랙티에 빨간 딸기 쥬얼리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가 함께 소용돌이쳐 신비로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쫀득한 딸기 쥬얼리와 마스카포네 치즈가 어우러져 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16일 ‘Magical deli-berry(매지컬 델리-베리)’를 컨셉으로 딸기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일상을 마법처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비주얼의 메뉴들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그 중에서도 ‘별빛 가득 딸기 요구르트’는 상큼달콤한 딸기 요구르트에 별 모양의 딸기코코젤리를 가득 넣어 빨대로 휘저으면 마치 별빛이 쏟아지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쥬씨는 지난달 딸기 시즌 음료 5종을 내놨다. 이 중 대표 메뉴인 ‘딸기 파르페’는 층층히 쌓아올린 크림과 시리얼, 달콤한 토핑에 더 달콤한 빨간 딸기를 더해 풍성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대표 메뉴다.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깊은 맛까지 선사해 겨울 간식은 물론, 인증샷용으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올해 초, 하트펄이 쏙쏙 들어간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를 선보였다. 

핑크빛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에 빨간 하트펄과 겨울에 가장 맛있는 설향 딸기를 듬뿍 올려 인증샷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기에, 씹는 식감이 풍부한 그래놀라를 듬뿍 얹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딸기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잡으면서, 맛은 물론 눈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미니니♥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외에도 음료부터 케이크까지 풍성한 딸기 메뉴를 선보인 만큼, 할리스에서 다채로운 딸기 메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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