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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7년 도민안전 로드맵 확정

자연재난 등 3개분야 60개 재난유형별 안전관리계획 마련


(미디어온) 전라북도에서는 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교육청, 경찰청, 국토관리청, 해양수산청, 안전관련 공사·공단 등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2017년 전라북도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안전관리계획은 지자체에서 수립하는 지역 안전관리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관리대책 등 3개 분야 60개 재난유형별 안전관리대책, 재난대응 업무별 상호협력계획 등이 담겨져 있다.

2017년도 안전관리계획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 10개 유형, 화재 등 사회재난 28개 유형, 어린이놀이시설 등 안전관리분야 22개 유형으로 세분화 되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재난·안전 유형별 피해현황 파악 및 원인분석으로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하여,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계획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작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분야 안전지수 상승 및 안전사고 사망자 수 획기적 감축에 탄력을 받아, ‘17년에도 73명 감축목표로 교통, 화재, 감염병, 자살 등 4대 분야 21개 과제(334억원)를 중점 추진하여 지역안전지수 개선하고,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을 2020년까지 70%이상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 및 ‘지진환경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용역’을 연내 완료하여 중장기적 대응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2017년 12.7억원 투입, 안전관리자문단을 통한 정밀안전진단(16→20개소) 및 안전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점검(75→118개소) 실시 등 안전진단을 확대하고 시설물 안전보강을 강화하는 등 사회재난 및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17년도 안전분야 투자예산은 총 391개 사업에 5,664억원으로 전년 4,972억원 대비 13.9%가 증가되었다.

먼저, 자연재난 분야는 침수지역·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구 개선과 하천·용·배수로 정비 및 지진방재 등 총 29개 사업에 2,424억원을 투자하고, 사회재난 분야는 화재 및 산불 예방, 감염병 예방,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교통시설 개선 등 148개 사업에 863억원, 안전관리 분야는 물놀이 안전시설, 식중독 예방,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 등 214개 사업체 2,377억원 투입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재난대응 업무별로 상호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기관별 임무를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송하진 도지사는 “오늘 확정된 안전관리계획이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으려면 각 기관별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도에서는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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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