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건물 안에서도 민방위경보 전달 의무화

올해부터 다중이용시설 경보전파책임자 지정전파계획 세워 추진해야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대형마트나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주체는 올해부터 건물 내에 민방위경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건물 외부에서 울리는 민방위경보를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들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건물 내부에도 경보가 신속히 전달되도록 민방위기본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법을 적용받는 건물은 다중이용시설로 버스·여객선 터미널, 철도역 등 운수시설, 3천㎡ 이상의 쇼핑몰·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7개 이상 상영관이 한 건물에 있는 영화관 등이다. 전남지역에는 총 147개소가 있다.

이들 시설의 관리주체는 비상사태 발생 시 대피 유도 방법, 대피소 위치 현황, 시설 현황, 대피 절차 등이 포함된 민방위경보 전파계획을 수립하고, 지정된 민방위경보 전파 책임자는 민방위경보를 신속히 건물 내에 전파해야 한다.

민방위경보 전파 책임자의 지정과 변경은 전라남도 안전정책과(061-286-3271~4, FAX 286-4808)에 신고하면 된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달 중 대상 시설의 관리주체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신고서를 접수할 예정”이라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시설물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