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전시, 토종닭 소비 촉진 위해 행정력 집중

공공기관·공기업 집단급식소 및 시민의 동참 요청


(미디어온) 산지 토종닭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토종닭 소비를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대한양계협회 자료에 따르면 계란가격과 육계가격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나 토종닭 가격은 지난해 10월말 kg당 3,800원에서 올 1월 말 2,200원을 기록함으로써 불과 3개월 만에 42%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산지 가격 하락은 고병원성 AI로 인한 방역비용 상승과 맞물려 토종닭 농가의 어려움에 짐을 더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관내에서 생산된 토종닭을 사용하여 권선택 시장과 각 실·국장,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개최하였고, 각 구청에서도 토종닭으로 시식회를 연이어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시식행사가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게 용기를 줄 수는 있었겠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판단에 따라‘토종닭 메뉴’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관내에서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모든 공공기관과 공기업에게 “닭고기는 당분간 토종닭을 사용하자”는 취지로 동참을 부탁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AI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으로 인해 산닭 유통이 금지되어 있는데다 계절적 영향으로 토종닭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이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전국적인 이동금지가 해제되고 외식산업이 활발해 질 때 까지 토종닭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서 모든 시민이 토종닭을 소비하는데 힘을 보태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닭고기 반찬을 만들더라도 토종닭으로 만들고, 외식 할 때에는 토종닭 백숙이나 닭볶음탕을 먹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