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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인택시 65세 이상 운전원 건강검진 지원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부터 65세 이상 법인택시 고령 운전원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월 과거 뇌수술 경력이 있는 택시운수종사자가 운전 중 갑자기 혼절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고령 운전원, 뇌질환 등 병력이 있는 운전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이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택시조합, 노동조합, 택시근로자와 간담회를 열고 법인택시 고령 운전원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을 협의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검진 지원기관인 광주근로자건강센터에서도 좋은 시책으로 판단된다며 적극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위치한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검진대상 인원은 65세 이상 343명 전원과 과거 병력이 있는 희망자에 한해 무료 검진하며, 진료과목은 뇌출혈(심근경색), 근골격계 검사, 스트레스 체크 등이다.

한편,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검진 결과 이상 증상이 있는 특별검진 대상자에게는 시와 운송업체가 공동(5:5)으로 전문병원 정밀검진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선6기 광주시의 사회적 약자 배려 방침에 따라 65세 이상 택시 운전원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키로 했다”며 “안전한 택시 승객 수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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