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5·18 진실규명자문위원회 활동 시작


(미디어온)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 로드맵과 추진방향 등을 자문하게 될 5.18 진실규명 자문위원회가 15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제1차 ‘5.18 진실규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에는 5.18 3단체, 5.18기념재단, 5.18 연구원, 변호사, 교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서울, 부산, 대구, 제주, 광주 등 전국적인 인물 23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가 5.18진실규명자문위원회를 출범한 것은 무고한 시민들에게 발포를 명령한 자, 무장헬기 동원과 공중사격 원인, 암매장 여부 등 5.18의 숨겨진 진실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밝혀내겠다는 윤장현 시장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5월 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손잡고 헬기 사격 등을 입증하기 위한 새로운 자료 등을 확보해 5.18 진실규명이 완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나의갑 5.18진실규명지원단 자문관은 “대선 국면에서 모든 후보들이 새 정부에서 진상 규명의 숙제를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이 시대 마지막 일이라 생각하고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5.18진실규명자문위원회는 5월단체 등 5.18 당사자와 전문가의 힘을 총 결집시켜 5.18 진실규명 문제가 차기정부 중요 과제로 반영돼 종국적으로는 국가보고서가 발간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은 1988년 국회 청문회에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진상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점, 1996년 전두환·노태우 재판에서도 5·18당시 무자비한 집단발포 명령자를 확정·처벌하지 않은 점 때문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