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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 첫 시작


(미디어온)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원인 분석과 피해재발 방지를 위한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가 실시된다.

국민안전처는 태풍 ‘차바’ 피해로 인한 재해복구사업 중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복구사업에 대하여 6월 우기전까지 관련 전문가, 대학교수,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는 부산 해운대구와 경남 양산시 등 32개 시군구에 1,859억원의 피해를 입혔고, 피해건수는 2015년 120건에 비해 23배 늘어난 2,771건이 발생했다.

재해복구사업에 대한 사전심의는 사업규모에 따라 국민안전처와 광역시도에서 나눠 실시하게 되는데, 올해에는 2015년 4건에 비해 9배 증가한 37건이 심의대상이며, 국민안전처에서 16건, 부산·울산·경남북 등 광역시도에서 21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되는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에서는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조속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6월 우기전까지는 심의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미 피해를 겪은 복구사업장이 또 다시 피해를 입지 않는 항구적인 시설이 되도록 심의에 촛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에 참석하는 심의위원들을 하천·해양 등 피해유형에 맞는 분야에서 경력 5년 이상의 풍부한 경력자로 엄선하여 전문성이 확보되도록 하고, 해당지역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피해지역 주변 대학의 교수나 현장 전문가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위원회에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피해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항구적이고 견고한 복구사업이 되도록 심의에 중점을 두면서, 특히, 일반적인 심의내용보다는 작년 태풍 ‘차바’ 피해발생시 특징으로 부각된 지역별 시간당 최대 강우량, 해안가 너울성파도 피해 등, 실제 현장에서 반영되어야 하는 내용을 철저히 심의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오늘(17일) 거제시 ‘갈곶항 재해복구사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 재해복구 사전심의를 개최하였으며, 향후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한 복구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의 최종 목적은 피해지역 주민이 만족하면서도 다시는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면서, “올해 복구사업들을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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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