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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 초동조치를 위한 「응급복구 행동지침」 제정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재난피해 발생 시 체계적인 응급복구를 위한 「응급복구 행동지침」을 제정하고, 그 내용을 담은 행동요령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재난발생 초기 응급복구가 미흡하게 되면 인명과 재산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복구업무담당자가 자칫 지나칠 수 있는 필수요소 등을 꼼꼼하게 담았다.

「응급복구 행동지침」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초 상황접수와 보고체계, 응급복구지원단 구성 등 지휘체계를 정립함으로써, 과거의 시설피해 복구기능 중심에서 탈피하여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불편해소와 심리치료 등 사람 중심의 구호지원 기능을 재난 초기 단계부터 강화하였다.

둘째, 응급복구 필수 지원 기능별(8개 분야) 표준행동요령을 제시하여 재난책임기관 구성원별 역할과 임무 등을 정립하였다.

셋째, 재난유형별(태풍·호우, 대설, 지진·해일), 재난단계별(평시, 비상시, 재난발생 후)로 구분하여 각각 상황별 응급복구 행동요령을 제시하였다.

「응급복구 행동지침」 제정 과정에서 국민안전처는 그간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응급복구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담당자 회의를 2회 개최하였고, 지자체 응급복구 실태점검(7개 시·군·구)을 거쳐 파악된 피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개선방향을 마련했다.

지난 23일에는 전국 지자체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응급복구 행동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 지침을 바탕으로 재난발생 시 응급복구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제정된 「응급복구 행동지침」은 중앙·지자체·유관기관 등 재난책임기관 구성원의 역할·임무를 명확히 제시함과 동시에, 피해상황별 최적화된 행동요령을 제시함으로써 복구담당자가 혼란 상황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안전처 최명규 복구총괄과장은 “새롭게 만들어진 「응급복구 행동지침」이 지자체 담당자들의 재난현장 응급복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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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