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 부산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대대적으로 확대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양이를 포획한 후 중성화 수술한 뒤 제자리에 방사하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작년 2,800마리에서 올해 5,000마리로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16개 구·군 중 13개 구·군이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와 계약을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민원 위주의 산발적 중성화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 올해부터는 길고양이를 관리하는 캣맘들이 있는 집단서식지를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몸무게가 2kg 미만이거나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고양이는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되고, 수술 후 왼쪽 귀를 0.9㎝ 정도 잘라서 표시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도 중성화 여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중성화된 길고양이는 특유의 울음소리를 내지 않고 공격성이 현저히 줄어들어 온순해지며, 중성화되지 않은 타 지역 고양이의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과 쥐의 과도한 번식을 막아준다.

부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시민들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중성화 사업은 고양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