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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프리카 南(남)수단에 희망의 물줄기 선물

지역 상공인과 함께 공동우물 기부, 1년 만에 결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3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하여 아프리카 남수단 국가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동우물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대전시 직원들과 대전상공회의소, 하나은행, 금성백조주택이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24백만 원을 기부하여, 아프리카 남수단 야리 커뮤니티의 2개 마을(리삐마을, 부라마을)에 우물을 설치하고 안전한 식수시설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이들 마을 1,000여명의 주민들은 수 km나 떨어진 곳으로 식수를 구하기 위해 걸어다녀야 했고, 불결한 위생과 장티푸스 및 기생충 감염 등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을 받아왔으나, 우물 설치와 함께 위생적인 환경에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구호단체 굿네이버스는 식수난으로 고생받는 지역을 선정한 후, 지하수 관정을 굴착하고 수동펌프를 설치하여 공동우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왔으며, 특히 남수단 지역은 내전으로 인한 무력충돌까지 일어나는 상황에서 어렵게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물 부족으로 시달리는 나라에 작은 정성으로 깨끗한 식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껴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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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