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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연합 "청년주택때문에 그린벨트 훼손 말라"

"임대주택 환영하지만 그린벨트 공공성 훼손 이유 없다"

청년임대주택을 짓기 위해 그린벨트를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KYC(한국청년연합)은 22일 청년임대주택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며 청년임대주택 공급확대는 환영하지만 그린벨트를 훼손하고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일으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청년연합은 주택공급 계획에 포함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은 대부분 수도권에 분포돼 있다며 국토부가 지정한 서울 밖 택지(수도권 신혼희망타운) 대부분이 그린벨트를 해제한 지역이거나 자연녹지 지역이기 때문에 공공성을 훼손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일으키는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5년간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실천하기 위해서 더 넓은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택지로 수용하겠다는 발상은 청년임대주택을 불쏘시개로 삼았을 뿐 녹지를 훼손하고 도시 개발을 부추기는 구태의연한 국토개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청년연합은 이 논평에서 "오랫동안 저출산 시대를 지나왔기 때문에 우리사회 인구는 늘지 않고 가까운 미래에도 청년세대들은 여전히 구매력이 없을 것"이라며 "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환영하지만 굳이 그린벨트라는 공공성을 훼손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도권에는 주거용 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업도시·혁신도시 등 각종 이름을 붙인 국토개발이 있었지만 대부분 서울로 이어지는 빠른 교통수단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뿐 지역균형발전이나 안정적인 주택가격에 기여하지 않았음을 반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청년연합 관계자는 "한편에서 중심상권 복원과 주거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수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면서, 그리 멀지 않은 또 다른 지역에 수용하기 좋은 땅을 골라 도시화 시키는 것이 국토를 국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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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