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KB국민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회에 걸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 KB평생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평생사랑’으로 네이밍하고,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중인 국민은행의 대표적 고객초청 문화행사이다. 이번 서울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울지역 우수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도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고객이 보다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움 주는 금융의 실천을 평소 강조해 오고 있다. 이틀간 열린 콘서트에서는 국민은행이 고객의‘평생 금융파트너’로써 함께 걸어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스마트한 포토타임 및 KB 카페테리아 등을 운영해 참석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허인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웰컴 패키지 물품’을 정성을 다해 준비하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YB(윤도현밴드), 양희은, 거미, DJ DOC 등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은 ‘소통 MC’ 박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쌍용자동차가자사의 소형 SUV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Very New TIVOLI' 출시일정을 확정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쌍용차는 20일,티볼리신모델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내달 4일 내외관에 걸친 큰 폭의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 엔진 신규 적용, 첨단사양의 대거 적용으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Very New TIVOLI(베리 뉴 티볼리)를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티볼리는 2015년 출시 후판매 1위를 내주지 않으며 My 1st SUV(생애 첫 차)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티볼리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경쟁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오너들에게 No.1 브랜드의 자부심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모델은 출시에 앞서 공개된 외관디자인에서, 크게 향상된 주행성능에 부합하는 다이내믹함에 더해 신차 수준의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년 가까이 끌어온 노사 임금협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 들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노사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 노사는 14일 오후 28차 본교섭을 시작,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는 4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16일 오전 6시20분 경 쌍방간 잠정 합의에 동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동결에 따른 보상금 100만원 포함한 성과 보상금 총 1076만원 지급, 근무 강도 개선 위한 60명 인력 채용 등이다. 노사 잠정합의 내용은 5월 21일 조합원 총회에서 과반 이상 찬성으로 최종 타결될 예정이다. ■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 주요 내용△ 기본급 유지 보상금 100만원 및 중식대 보조금 3만5000원 인상△ 성과급 총 976만원+50%(생산격려금(PI) 지급△이익 배분제(PS) 426만원△성과격려금 300만원 △임단협 타결 통한 물량 확보 격려금 100만원△특별 격려금 100만원△임단협 타결 격려금 50만원) ※ 기지급된 생산격려금(PI) 300%는 미포함 ■근무강도 개선을 위한배치 전환 절차 개선△현장 근무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안전성을 강화시킨 2020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모델은 전방충돌방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을 포함한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안전기술 기본 적용된 차량은 2.0T/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해당된다. 이 차량은 또한, 윈드쉴드 차음글라스 등을 탑재해 정숙성을 개선했으며, 공기청정모드를 신규 적용해 사용 편의를 강화했다. 2.0T 플래티넘 모델에서는 19인치 휠을 선택, 3.3T GT 모델은 미쉐린社의 썸머 타이어와 올 시즌 타이어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기존 3.3T GT모델에만 적용됐던 다크레드팩 인테리어를 2.0T/2.2D 플래티넘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3T GT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전조등 각도를 좌우로 조절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 △스포츠 모드 연동 운전석 볼스터(Bolster) 조절장치를 신규 적용, 안전성과 다이나믹한 주행 감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T 프라임 3524만원, 2.0T 플래티넘 3868만원, 3.3T 4982만원 △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우리은행이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우리은행은 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후원으로 국민연금공단, GS리테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김종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사업 실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신중년의 고용복지를 위해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체결됐다. 지원 방법에서, 우리은행은 신중년 채용 기업에 대해서 창업대출과 은행이용 수수료 감면을, 국민연금은 연금신청 신중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추천, GS리테일은 신중년의 편의점 창업시 가맹비 할인 등 투자비용을 지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창업 사업’을 주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100명 증가한 1100여명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중년을 위한 양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대한항공이 내달 1일부터 국내선 평균운임을 7% 인상한다. 대한항공은 3일, 계속되는 영업환경 악화로 지난 2012년 7월 국내선 운임 인상 이후 7년만에 불가피, 국내선 운임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석은 인상된 일반석 요금에서 4%인상된6만원 추가, 이코노미플러스석 역시 인상된 일반석 운임에6%인 1만5천원이 추가된다. 다만, 이번에 김포/부산/대구/광주/청주 등 제주 간선노선의 경우 주중ㆍ주말 운임을 선호시간과 일반시간으로 구분, 일반시간 운임은 인상 전 요금으로 동결한다. 김포 ~ 제주노선 일반석의 경우, 기존 주중요금 8만2천원에서 일반시간은동결, 선호시간은 8만6천원으로 4천원 인상된다. 프레스티지석의 경우도 일반시간은 기존 주중요금 14만2천원으로 동결, 선호시간은14만6천원으로 4천원 인상된다. 이코노미플러스석 역시선호시간은 4천원 인상된10만1천원이 적용된다. 선호시간은 내륙발 제주행의 경우, 오후 3시 이전 출발, 제주발 내륙행은 오후 12시 이후 출발편에 적용된다. 운임 인상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난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징은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상품성을 개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71km로 기존보다 35.5% 늘어났다.게다가 IT, 안전 사양 및 디자인도 크게 개선했다. 2016년 1월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탄생한 ‘아이오닉’은 지난 1월 하이브리드ㆍ플러그인에 이어 이번 일렉트릭모델을 출시하면서 ‘더 뉴 아이오닉’ 3종 풀 라인업으로 재탄생했다. ■ 전기차 모델로 더 길어진 주행거리,강화된 상품성ㆍ디자인 이 차량은 38.3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경량화된 차체를 통해 도심 주행 및 출퇴근 이용에 충분한 주행거리를 구현했다. 또한 100kW 구동 모터 적용으로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출력을 높였고,IT와 안전 사양도개선했다. 뿐만 아니라,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기능을 지원하는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전방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이 해외수입기업에 수입자금 결제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 '글로벌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선도적 금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4월 30일 시중은행 최초로 구매자 금융 상품인 ‘KB 글로벌 수출지원금융’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수출기업이 물품을 선적하면, 국민은행 해외 영업점에서 수입기업에게 대출을 실행하여 수출기업의 국내 계좌로 송금하는 상품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수출금융이 국내 수출자에 한해 금융지원이 있었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국산 물품을 구매하는 해외 수입기업에도 보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무역보험공사가 국민은행 해외 영업점에 수출보험을 발급하고, 국민은행은 이를 담보로 해외 수입기업에게 대출금리와 수수료를 우대한다. 이를 통해 국내 수출기업은 수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으며, 해외 수입기업은 현지 은행보다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수입대금 결제 기일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거래 진정성 확보를 위해 국내 은행 최초로 국내외 수출입기업 간 물품 선적 및 수출신고 정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