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맑음동두천 20.2℃
기상청 제공

대한항공, 6월부터 국내선 평균운임 7%↑

프레스티지석 6만원, 이코노미플러스석 1만5천원 추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대한항공이 내달 1일부터 국내선 평균운임을 7% 인상한다.

 

대한항공은 3일, 계속되는 영업환경 악화로 지난 2012년 7월 국내선 운임 인상 이후 7년만에 불가피, 국내선 운임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석은 인상된 일반석 요금에서 4% 인상된 6만원 추가, 이코노미플러스석 역시 인상된 일반석 운임에 6%인 1만5천원이 추가된다.

 

다만, 이번에 김포/부산/대구/광주/청주 등 제주 간선노선의 경우 주중ㆍ주말 운임을 선호시간과 일반시간으로 구분, 일반시간 운임은 인상 전 요금으로 동결한다.


김포 ~ 제주노선 일반석의 경우, 기존 주중요금 8만2천원에서 일반시간은 동결, 선호시간은 8만6천원으로 4천원 인상된다.


프레스티지석의 경우도 일반시간은 기존 주중요금 14만2천원으로 동결, 선호시간은 14만6천원으로 4천원 인상된다. 이코노미플러스석 역시 선호시간은 4천원 인상된 10만1천원이 적용된다.

 

선호시간은 내륙발 제주행의 경우, 오후 3시 이전 출발, 제주발 내륙행은 오후 12시 이후 출발편에 적용된다. 

 

운임 인상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1 / 5
1 / 5

PeopleㆍCompany

더보기
LG생활건강,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 모집...자격과 혜택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사회참여·육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하여 육아 중인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다. 2020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은 지금까지 5년 간 총 137명에게 보조기기를 제공했다. 올해는 ▲이동용(휠체어, 운전 보조기, 경사로 등) ▲학습 및 업무용(확대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가사 및 육아용(높이 조절 유아침대, 베이비 모니터, 배변 알리미 등)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등) 분야와 함께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400만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 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 및 관리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