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럭셔리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후원한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와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특히 주요 궁궐에서 궁중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전파하고, 궁중화장품 브랜드로서 왕실 여성 문화를 알리고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나아가 이번에는 그 범위를 더 넓혀 인사동에서 출토된 귀중한 유물의 역사적인 의미와 귀한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느껴볼 수 있도록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후원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국립고궁박물관과 (재)수도문물연구원이 함께 한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서울 인사동에서 발굴한 유물 1,755점을 모두 선보이는 자리로, 금속활자 1,600여점을 비롯해 해와 별을 관측해 시간을 측정하는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물시계 부속품 등 조선 전기 과학 기술의 정수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들이 온전히 전시된다. 특히 훈민정음 창제 시기인 15세기에 한정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최근 2가지 겹경사를 맞이해 싱글벙글하고 있다. 중국 최대 쇼핑 행사 중 하나인 ‘2021 광군제’ 행사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시현한데이어 세계적 권위의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올린 것. 이로써 LG생활건강은 본업인 뷰티사업은 물론, 글로벌 대세 경영트렌드로 부상한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활동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 지난 3분기 화장품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2%나 감소해 업계와 증권가의 우려를 샀던 부진을 만회하고 올해 연간으로도 성장세를 잇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1 광군제 성료…역대 최대 매출액 경신 지난 12일 LG생활건강은 올해 알리바바와 틱톡(더우인) 중심으로 진행한 광군제 행사에서 럭셔리 화장품 후, 숨, 오휘, CNP, 빌리프 브랜드가 전년 2600억 원 대비 42% 성장한 약 3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약 1172억 가량 감소한 화장품 매출을 1000억 원 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최근 식품업계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먹거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데 따른 대응 전략이 아니겠느냐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즉, CJ제일제당, 한국야쿠르트, 매일유업 등 내로라하는 전통 식품기업들이 최근 건기식을 신사업으로 정하고 드라이브를 걸고 나서는 분위기다. 새롭게 사업에 진출하는가 하면 기존 사업부를 확대하거나 아예 별도 법인을 세우는 등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빙그레도 건강지향 브랜드 ‘빙그레 건강tft’를 론칭, 여성과 남성용 ‘비바시티’와 ‘마노플랜’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5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을 론칭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더:단백’ 신제품 2종과 인기 스타 혜리를 여성 전문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의 새 얼굴로 발탁, 활발한 마케팅을 예고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면 최근 4년간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어떠한 성장 궤도를 그려왔을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세계 최대 휴양지 중 하나인 하와이에 진출, ‘K-치킨’의 맛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5일(현지시간 14일) 세계적 휴양도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할라(Kahala) 지역에 112.39㎡(34평)의 규모로 BBQ 쿠오노몰점(Kuono Marketplace)을 오픈했다고 밝힌 것 인데, 하와이 관광청에 따르면, 하와이는 연간 1천만 명 이상(19년 기준)의 관광객이 모이는 최대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매장이 위치한 카할라 지역은 하와이에서도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모여 있어 ‘하와이의 베버리힐스’라 불리우고 있다. BBQ는 매장 오픈 이전인 지난달 28일부터 현지 주민들에게 홍보를 위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곳을 찾은 현지 주민들은 자사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가장 좋아했으며, ‘오리지날 양념 치킨’, ‘허니갈릭’ 등의 메뉴도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약 5000달러의 일 매출을 기록했으며, 오픈 날인 지난 15일에는 6,500달러의 최고 매출을 달성한데다 현지인들의 가맹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유통사업 구조 개편전략이 주효하며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손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증권가에서는 이에 대해 동사가 ‘선택과 집중’ 원칙을 갖고 뚝심 있게 추진한 ‘저수익 사업구조 재편’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가 최근 공시한 3분기 잠정 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먼저 매출은 전년 동기 6513억 대비 13.6% 감소한 5629억 원을 시현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오히려 39.0%나 급증한 164억 원을 기록 손익이 크게 신장했다. 더욱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약 386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19억 대비 무려 1933.7%나 급증, 확연히 달라진 손익성적표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감소로 소비심리가 살아났고, 차별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키즈·시니어 경로 확대 및 제조 등 성장성 높은 분야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자체 평가했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도 외부활동 재개와 골프장, 병원 중심 수주 증가로 외식/급식 유통 경로와 단체급식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오는 18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3일 가량 앞두고 수험생들과 학부모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자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품명이나 패키지에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먹거리부터 응원행사까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보 등이 주종을 이뤄 시선을 끌고 있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포장해 가는 ‘속 편한 죽 도시락’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은 오는 17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죽 도시락’을 사전 예약받는다. 올해로 11년째 진행 중인 ‘죽 도시락 사전 예약’은 속 편한 죽 도시락을 수능 당일 원하는 시간대에 바로 포장해 가는 서비스로, 고객이 개인 보온 도시락을 지참하고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메뉴와 포장 일시를 지정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시험 전날인 17일까지 전국의 본죽과 본죽&비빔밥 일부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정한 날짜와 시간대에 매장에 방문하면 보온 도시락에 담긴 죽 도시락을 바로 가져갈 수 있다. 이용 매장은 본아이에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투썸플레이스와 파리바게뜨, MZ세대 취향 겨냥 수능 세트 출시 투썸플레이스는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등 유통업계가 다양한 방식을 앞세워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도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오를 만큼 ‘환경’ 문제는 생존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국제사회가 이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글로벌 분위기에 따라 우리나라 주요 유통기업들도 ‘친환경 경영’에 힘을 싣는 추세인데, 특히 소비자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식품·유통업계는 친환경 소재 개발이나 친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친환경 소재 적용 패키지 및 제품 환경성 개선 박차 식품업계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동서식품은 10월 말부터 생산되는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에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종이 재질에 외부 시험 기관의 안정성을 검증 받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종이 빨대 적용 품목은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간편식 리조또 4종에 철판알밥, 또 ‘순후추라면 사골곰탕맛’ 봉지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줄줄이 선보이며 ‘미식의 세계’ 경험을 제안했다. 깊고 진한 풍미 살린 ‘프레스코 리조또’ 4종 출시 먼저 지난달 26일 출시한 ‘프레스코 리조또’ 4종은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 ▲트러플 크림 리조또 ▲치킨 로제 리조또 ▲콰트로 치즈 리조또 등으로, 다양한 구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들 제품 모두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풍부한 맛을 냈으며, 현미와 귀리 등의 곡물을 첨가해 다채로운 식감을 더했다. 또한, 아세설팜칼륨과 아스파탐, 네오탐 등 인공 감미료 무첨가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주요 특징으로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는 맛있게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베이컨과 올리브를 넣어 기본에 충실한 리조또 맛을, ‘트러플 크림 리조또’는 블랙 트러플의 진한 향을 담은 크림소스에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 ‘치킨 로제 리조또’는 크림과 토마토가 어우러진 로제소스에 담백한 국산 닭가슴살을, ‘콰트로 치즈 리조또’는 4가지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