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올 2분기 매출이 감소하는 와중에서도 영업이익이 약 7배 급증,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동사가 ‘선택과 집중’ 원칙하에 뚝심 있게 추진한 ‘사업구조 재편’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프레시웨이가 최근 공시한 2분기 잠정 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먼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5757억 원, 영업이익은 무려 605.3%나 급증한 19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이후 역대 분기 영업이익 중 2019년 2분기 당시 194억에 이은 2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로써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3.3%로 최근 5년 사이 최대치를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159억 원이 개선된 132억 원을 시현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차별화 역량을 기반으로 키즈·시니어 경로 확대 및 제조 등 성장성 높은 분야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 역시 CJ프레시웨이의 올 2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 실적이라고 입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1,2위를 달리는 농심과 오뚜기가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자사 라면제품 홍보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각사에 따르면 2위 오뚜기가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협업한 진라면과 이색 레시피 열풍을 타고 고공 판매중인 ‘열라면’의 판매 실적을 공개하자 이에 질세라 1위 농심도 국물 없는 라면 신제품 ‘신라면볶음면’과 ‘배홍동 비빔면’의 실적을 공개하며 맞불을 논 것. 이들 제품의 활약상이 올 연말 각사의 라면시장 점유율 판도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오뚜기다. 지난 11일 자사 열라면이 이색 레시피 열풍을 타고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힌데 이어 12일에는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컵면의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16% 가량 증가했다고 연이어 밝혔다. 이중 ‘열라면’은 자사 봉지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매출이 증가해, 봉지면 시장의 축소에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며, 그 배경에는 2019년 소비자 요구에 맞춰 맛을 개선한 것과 ‘순두부 열라면’이라는 이색 레시피가 입소문을 탄 것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기업에 화장품, 은행 등 산업계가 폭염 지속과 코로나 환자까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 대한 응원과 감사 마음 전하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본도시락, 영등포구 3개 선별검사소에 ‘응원 도시락’ 지원 본아이에프 ‘본도시락’은 최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소재 3개 선별검사소에 보양 도시락을 지원했다. 이는 무더위 속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을 지키는 의료진 및 근무자에 든든한 식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으로, 삼복더위의 마지막인 말복(10일)과 지난 4일 총 2회 진행됐으며, 단백질과 비타민A 풍부한 장어 주재료의 ‘보양 장어오리구이 한정식’ 162개를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도림동 선별검사소·여의도공원 선별검사소 3곳에 2회로 나누어 각각 전달했다. 동서식품, 코로나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맥심티오피지원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생산 공장이 위치한 인천시, 창원시, 진천군 등 3개 지역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1곳에 약 1만병의 맥심 티오피 음료 제품을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용산 지역 코로나19 의료진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아 성장세에 제동이 걸린 단체급식 매출을 상승세로 돌리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자사 운영 단체급식사업장에 별별 특식메뉴를 선보이고 이어 개인 맞춤형 건강식단 프로그램인 ‘힐링밸런스’의 운영, 또 식생활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누비랩과 손잡고 유치원·어린이집영유아의 식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식습관 개선에 나서는 등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지난해 코로나사태로 직장의 재택근무, 학교유치원의 온라인 비대면 수업 등으로 불가피하게 후퇴한 단체급식사업 매출을 다시금 성장세로 되돌릴 계기로 작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2019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2년간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사업 매출은 매 분기별로 어떠한 흐름을 그려왔을까? 지난해 단체급식 매출 6.8% 감소한 4360억 시현..1분기도 하락세 이어져 CJ프레시웨이가 공시한 매 분기별 IR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단체급식사업 연매출은 4360억 원으로 전년도 4678억 대비 318억 원이 줄어 약 6.8% 감소했다. 일반 직장과 관공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콜라겐 요거트’ 프로모션인 ‘Daily Drink, Collagen Yogurt’에 초대했다. 탐앤탐스는 지금까지 매장음료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3종부터 MD상품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콜라겐 빠져 커피’ 등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함유된 다양한 메뉴,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의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탐앤탐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콜라겐’ 제품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우선 전국 매장에서는 9월 5일까지 ▲콜라겐 요거트스무디 ▲석류 콜라겐 요거트스무디 ▲망고패션 콜라겐 요거트스무디 등 제조 음료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1종을 주문하거나, MD상품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파우치’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후 영수증 하단에 나와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고객에게는 디자인 가전 전문 브랜드 라쿠진 서큘레이터(2명)와 쥬얼리 브랜드 뚜아후아 귀걸이(28명), 티요 콜라겐 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폭염 지속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거리 배달수요가 급증하면서 식음료업계가 싱글벙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계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배달 수요가 늘고 있다. 게다가 배달 메뉴도 점차 다양해지면서 여름 보양식, 시원한 디저트 등이 배달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집콕 생활로 인해 식재료 구매도 배달 서비스 이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배달서비스 도입 업체들의 판매액도 덩달아 급증하며 매출 신장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싱글벙글 업체별 배달 매출 신장률 ‘쑤욱!’ ‘한촌설렁탕’은 여름을 맞아 보양식에 대한 관심과 색다른 배달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자사 주요 보양식 메뉴의 배달 매출이 6월과 7월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는 ‘소한마리 한촌탕’, ’삼계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의 보양 메뉴 배달 매출이 약 2배 이상 늘었으며, 7월에는 복날의 영향과 여름 시즌 신메뉴로 출시한 '누룽지반마리삼계탕'의 인기로 배달 매출이 무려 40배나 증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국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토종 맘스터치의 지난해 영업성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버거킹, 손익에선 맘스터치가 우위를 거두며 장군멍군식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성에서 맘스터치가 버거킹을 크게 압도하며 격차를 크게 벌린 것으로 조사돼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증마저 일고 있다. 그렇다면 양사의 지난해 영업성적표는 어떠했을까? 매출증가율, ‘버거킹 13.6% vs 맘스터치 -0.8%’...버거킹이 14.4%P 앞서 각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버거킹의 지난해 매출은 5714억 원으로 전년 도 5028억 대비 약 686억이 늘어 13.6% 증가했다. 반면에 맘스터치는 2854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 2877억 대비 약 23억이 줄어 약 0.8%가량 후퇴했다. 외형 신장률에서 버거킹에게 14.4% 포인트 가량 뒤쳐진 성적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기준 양사의 외형(매출) 격차는 2860억 원에 달해 전년도 2151억보다 709억 가량 더 확대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사실 양사의 매출 격차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눈길을 모은다. 2017년에는 1223억이었던 것이 2018년엔 1445억, 2019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박보영이 빙그레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신제품의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6일 빙그레가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가 첨가물을 줄인 신제품 ‘끌레도르 클린라벨’을 출시하면서 모델로 배우 박보영을 발탁했다고 밝힌 것. 이로써 박보영은 지난해 김태희에 이어 ‘끌레도르’의 빙과시장내 위상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며, 빙그레는 이번 박보영을 앞세워 깨끗하고 신선한 끌레도르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박보영은 2009년 끌레도르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12년만에 다시 끌레도르의 모델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깨끗하니깐 기분이 좋아진다’란 메인 카피로 제작된 영상광고에서 박보영은 끌레도르 브랜드 이미지에 딱 맞는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신제품 끌레도르 클린라벨은 유화제, 증점제, 합성향료를 빼고 100%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제품으로 제품명에 맞게 클린라벨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이라는 것이 빙그레 측 전언이다. 특히 서로 섞이지 않는 액체들이 안정적으로 혼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화제와 액체의 점도를 높여주는 증점제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계란 노른자와 식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