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어) 호주의 시드니와 가까운 해변 도시인 본다이(Bondi) 비치에서 1997년부터 야외 조각전이 개최되어 올해 19회를 맞았다. 이번에는 41개국에서 500여 건이 접수되어 최종 100여 작품이 선정되었다. 그 가운데 한국 작가인 양태근, 장형택, 김승환 작가의 작품이 포함되어 전시되었다. 본다이의 해안 산책로Tamara coastal walk를 따라 2km에 걸쳐 거대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었으며, 타마라다 마크스 파크Mark’s Park에서는 선정된 작가들 이외에 초청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전시 기간 동안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세계 최대의 야외 전시로, 해변이라는 탁 트인 공간에 대규모 조각 작품들이 자유롭게 연출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었다. 전시 관람 이외에도 아트시트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해주면서 작품 구매 등 관람객과 작가의 소통의 장을 열어준 전시이기도 하다. 한국 참가자들 가운데 ‘관계’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김승환 조각가(http://blog.naver.com/iou9090)는 반복과 영겁회귀를 통한 영원성 탐구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며 ‘유기체’라는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2012년에도 초청되어 꾸준히 주목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동하는 걸그룹 ‘ATT’(Asia Twinkle Treasure, 세비·서희·세연·아영·유정)가 5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5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브로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정일) 소속의 걸그룹 ATT는 10월 30일 제15회 대한민국 최고 연예대상에서 K-POP 한류스타 신인상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2015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해마다 마련하는 것으로,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엄격한 평가를 통해 각 부문의 수상자들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40여 명이 함께 수상했다. 걸그룹 ATT는 6월부터 중국 공연으로 활동을 시작 하였고 10월에 싱글음반 템테이션을 발매, 11월 13일 앨범발매 쇼케이스를 겸한 행사를 하남성내 6개채널 방송국 사장단은 물론 하남성내 거대그룹 총수 및 하남 시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브로드엔터테인먼트 소개브로드엔터테인먼트 소개브로드엔터테인먼는 브로드아카데미사업부를 근간으로 연기/모델, 보컬/댄스, MC/아나운서 클래스 등의 교육생
15일까지 15% 할인 이벤트 실시(뉴스와이어)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www.hanssem.com, 대표이사 최양하)의 자체운영 쇼핑몰인 한샘몰(www.hanssemmall.com)은 베스트셀러인 ‘피노(PINO)’ 소파 출시 1주년을 기념해 15일까지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작년 9월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 소파 ‘피노’는 모카와 베이지 색상은 가죽 재질, 회색은 패브릭 재질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원목의 질감을 살려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연출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원목 프레임의 소파보다 등받이를 10cm 정도 높여 편안한 착석감까지 신경 쓴 것 또한 특징이다.15일까지 진행되는 ‘피노’ 소파 15% 할인 이벤트 기간 중에는 각각 31만 9천원, 37만 9천원, 47만 9천원인 1, 2, 3인용을 27만 1천원, 32만 2천원, 40만 7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전용 패브릭 커버를 피노 소파와 함께 구매할 경우 71% 할인된 2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한샘은 “피노 소파는 카페 같은 거실을 꾸미려는 신혼부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출시 1주년을
서울시내 중3·고3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200명 신청)서울시장 박원순,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기자 박준우, 강사 최진기 등 다양한 명사 출연 서울특별시가 11월 13일(금) 19:00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전환기청소년(중3·고3) 및 졸업 후 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생의 멘토로 삼고 싶은 명사와의 만남을 제공하여 자기주도적인 미래설계를 돕고자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어깨동무’ 를 개최한다. 전환기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미래를 고민하고 공감하며, 희망적 미래를 설계하자는 의미로 ‘어깨동무’라고 선정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시즌2로 만나볼 수 있다. 토크콘서트의 오프닝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문을 연다. 꿈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공개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마음을 힐링 시켜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오프닝 영상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청소년특성화동아리 서울시청소년홍보단이 직접 제작한다. 이어지는 강연으로는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 이라는 주제로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가 강의를 진행한다. 한비야는 현
혁신적인 미세정온기술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글로벌 식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삼성 ‘셰프컬렉션’의 차별화된 소비자 가치 선보여11월 17일까지 ‘시네 드 셰프 쇼’ 영상 공유 이벤트 진행해 경품 증정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11월 05일 -- 삼성전자가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의 쿠킹 콜라보레이션 스토리를 전달하는 ‘시네 드 셰프 쇼(Cine des Chefs Show)’ 영상을 공개했다.2014년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출시부터 지난 5월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 완성까지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미세정온기술을 바탕으로 식재료의 신선보관을 통해 건강한 집밥 트렌드를 이끌며 쿡방 열풍의 중심에 서 있다.이번에 공개된 ‘시네 드 셰프 쇼’ 영상은 신선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국내외 최정상급 셰프들의 모습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글로벌 식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삼성 ‘셰프컬렉션’의 차별화된 소비자 가치를 선보인다.지난 9월 독일 IFA에서 열린 ‘시네 드 셰프 쇼’는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로 구성된 ‘클럽 드 셰프’ 멤버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임기학·이충후 셰프가 만나 함께 요리를 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셰프
(뉴스와이어)배우 고소영이 직접 디자인하여 선보이는 펜디 피카부 백 프로젝트를 통한 경매 수익금을 저소득 싱글맘가정과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다.고소영은 김연아, 하지원과 함께 한국의 문화 및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이번 자선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으며, 특별히 딸이 태어난 ‘청마’의 해에서 영감을 받아 푸른빛의 유니콘을 디자인했다.고소영은 “엄마가 됐어도 여전히 나에게 배우·디자이너로서의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싱글맘들도 똑같이 꿈이 있지 않겠느냐”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씩씩하게 아기를 키우는 싱글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고소영은 지난 10월 5일 장동건과 함께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부부의 이름으로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도움이 필요한 싱글맘과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온 고소영은 팬들과 함께 미혼모 시설 및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서 봉사를 하는 등 나눔의 참 뜻을 공유하고 실천해 왔다.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들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도서출판 어드북스는 이진옥 교수의 연구 노정과 살아온 발자취를 이야기한 ‘노벨과학상을 향한 꿈과 한민족’ 영문판 버전인 ‘Journey to Dreaming, Achieving and Returning’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진옥 교수는 서울대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코넬대에서 정교수로 학생을 가르치다 포항공대의 생명공학과 초대주임교수로 재직하고, 현재 미국의 록펠러대학에서 겸직교수를 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미국 록펠러대학에서 연구를 계속하며 미국과 한국의 후학들에게 수시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과학계의 동향과 선배 과학자가 들려주는 조언들은 후배 과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이진옥 교수가 걸어온 과학자의 길을 가능한 상세하게 기록하려고 노력한 책이다. 따라서 과학자의 꿈을 갖고 있거나 과학자의 길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이들에게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희망하며, 한국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세계로 나가기를 바란다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저자 이진옥은 1974년에 AHA(미국심장학회)에서 제정한 Louis N. Katz Prize for Young Investigat
(뉴스와이어) 전라남도가 이낙연 도지사의 민선 6기 중점 추진과제인 5천만 관광객 유치 사업의 하나로 음식문화 여행 활성화를 위한 ‘1시군 1남도음식거리’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남도음식거리 조성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성공적 국제행사 개최와 호남고속철도(KTX) 개통, 무안공항 활성화로 인한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는 새로운 변화에 부응, 관광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남도음식을 특화시키기 위한 것이다.영광 굴비거리, 보성 벌교꼬막정식거리, 무안 낙지골목, 나주 곰탕거리 등 전남지역 곳곳에 자생적으로 형성된 36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별, 음식별 특성에 맞게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4~5개소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매년 공모 절차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전문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 계획과 현장 평가를 실시해 우선 지원대상지를 선정, 개소당 도비 5억 원을 지원한다.조성된 음식거리에 대해서는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우수 거리에 대해 음식점 환경 개선 자금 일부를 지원하고, 도 차원의 홍보와 수도권 시식행사, 종업원 서비스 교육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교육부는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한국사는 인문·이공계열의 구분 없이 수능필수과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한국사는 2004년까지 수능 필수 과목이었지만 2005년부터 사회탐구영역의 선택과목 중 하나로 바뀌었고 이후 한국사를 필수로 지정한 대학에 지원예정인 학생들이나 역사를 좋아하거나 잘하는 학생들 외에는 거의 선택하지 않는다. 또한 방대하고 넓은 학습범위와 단순반복적인 주입식 교육과 함께 암기를 요하는 강의방식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사 과목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초등 한국사의 경우는 초등학생들이 역사를 정규과목에서 처음 접하는 단계일 뿐더러 어렵고 생소한 고유명사들을 접해야 하는 생소함 때문에 단순한 암기식 공부는 적합하지 않으며, 개념과 흐름을 잡고 흥미를 돋우는 기초 한국사 강의와 학습이 필수적이다 꿀잼역사교실은 10월 셋째 주부터 ‘만들며 배우고 참여하는 한국사’ 강의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꿀잼블럭의 노신희 대표는 “일반적인 교육기관에서 실시되는 단순·반복적 암기 위주의 교육이 아닌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학습자가 직접 레고블럭을 이용해 만들고 발표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토론까지 함께하는 참여 학습으
(뉴스와이어) 강원도 홍천 종자산 250미터 고지에 위한 웰에이징 힐링센터, 힐리언스선마을에서 영문 웹사이트를 오픈했다.힐리언스선마을은 의료관광과 MICE산업에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에이전시를 통해 UAE, 중국,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 미국, 인도 등 힐링여행, 명상, 요가 등 건강체험에 관심이 있고, 생활습관병 개선방법을 체득하고 싶어하는 해외 고객층 대상으로 꾸준히 홍보를 진행해오고 있다.실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 건강센터로 소개되고 있으며, 강원대 의료관광센터, 히말라야 명상요가 협회, 자이요가 윈월드 아카데미 등과의 MOU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에는 치유의 숲 증축공사 완료시점에 맞춰 아시아 명상 페스티벌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힐리언스는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건강 컨텐츠를 확보한 힐리언스 선마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힐리언스선마을 영문웹사이트: http://english.healience.co.kr/힐리언스 소개힐리언스는 강원도 홍천 종자산 250m 장수촌 고지 천혜의 자연환경 위치하며 국내 최초 웰니스센터로 시작, 웰에이징 힐링리조트로
(뉴스와이어) 40년 전통의 종합 성인교육 전문기업 ㈜박문각의 공무원 수험 대표 사이트 박문각 남부고시온라인(http://www.nambuonline.com)에서 10월 14일 카이스트 학사와 영국 Brunel University 석사 학위를 취득한 실력파 남지해 교수의 신개념 온라인 공무원 영어강좌 ‘남지해의 영어 완전정복 프로그램’을 개강했다.박문각 남부고시온라인은 최근 공무원 수험생들의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인 영어 시험 체감난도 상승에 대안을 제시하고자 이와 같은 커리큘럼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과정을 통해 빠른 성적 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기존 영어 강의만을 제공하던 온라인 학습 강좌의 틀에서 벗어난 ‘데일리 단어 학습 테스트’를 비롯해 공무원 영어 시장의 라이징 스타 남지해 교수가 수강생이 자주 질문하는 사항의 영상 답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체계적·통합적 관리의 시스템이 구현된다는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본 프로그램은 공무원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월 2만 원 대의 획기적 수강료로 365일 무제한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기존 프라임 패스와 올패스 구매 수
(뉴스와이어)세계수학올림피아드(WMO; World Math Olymiad) 본선 ‘2015 창의적 수학토론대회(이하 CMDF)’가 10월 25일(일) 오전 9시부터 하룻동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WMO 위원회, 소년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WMO Korea, 조선에듀케이션, (사)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가 주관하며, 조선일보, 관악구청이 후원한다.CMDF(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는 ‘토론하는 수학, 수학적 의사소통, 놀이로서의 수학’에 중점을 둔 전국 초등학생 대상의 수학축제로,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수학적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지난 9월 치러진 WMO 예선 ‘2015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3~6학년 348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3인 1조로 구성된 학년별 30여개 팀(총 116개 팀)이 팀원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겨루는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하고 팀명, 구호, 팀 상징물을 만들며 친목을 도모하는 ‘Go Together’를 시작으로 △팀원들 간의 토론을 통해 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E&A가 새로운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컴퍼스H2-P(CompassH2-P)’를 출시하며 글로벌 수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E&A는 5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디펙(ADIPEC) 2025’에서 업계 최초 100MW 규모의 양이온 교환막(PEM) 기반 수전해 솔루션 ‘컴퍼스H2-P’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선보인 알카라인 수전해(AEC) 기반 ‘컴퍼스H2-A’의 후속 제품으로, 고압(30barg)∙고순도(99.9995%)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플랜트 부지 효율성도 개선됐다. 이번 출시로 삼성E&A는 넬(Nel)과 함께 알카라인과 PEM 수전해 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됐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컴퍼스H2’는 타당성 조사부터 EPC(설계∙조달∙시공), 품질 보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통합 성능까지 보장하는 경쟁력을 갖췄다. 삼성E&A는 이번 행사에서 지다라(GIDARA), 존슨 매티(Johnson Matthey),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 중인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솔루션도 소개하며 협업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탄소중립을 향한 전사회적 여정이 한창인 가운데, 각계각층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건축이다. 조금은 의외인 듯 하지만 넷제로 사회의 구현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 바로 건물이다. 건물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건축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와 기업의 기술 개발,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맞물리며 친환경 건설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 탄소 없이 지어진 집, 도시를 바꾸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30일 고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 개정안(국토교통부고시 제2024-893호)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또는 30세대 이상 신축 민간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공공건축물 중심의 정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는 첫 사례로 친환경 건축이 법적 기준으로 자리잡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ZEB(zero-energy building, 제로 에너지 빌딩)는 고단열·고기밀 설계, 고효율 설비,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에너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저탄소 철강 생산 경쟁력이 열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이 부진해 저탄소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3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넥서스가 철강기업 기후행동 지수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한 것인데, 이에 따르면 철강사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저조해 탄소중립 이행 체계 강화와 저탄소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철강 기후행동평가’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 톤 이상인 철강 제조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탄소중립 이행을 평가했다. 이들 4개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234만 톤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4.8%에 달한다. 철강업종 특성을 고려한 지표를 통해서 평가한 결과, 세아베스틸이 100점 만점 중 64점으로 가장 높아 ‘보통’의 기후행동지수를 나타냈다. 동국제강은 51점, 포스코는 48점으로 각각 ‘미흡’ 수준에 해당했다. 현대제철은 39점으로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80점 이상 ‘우수’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었다. 평가 영역은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GS칼텍스가 남해화학과 손잡고 탄소 감축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전환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LNG 연료 기반의 스팀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7만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고, 남해화학은 이를 원료로 황산을 생산한다. 황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스팀을 생산, 다시 GS칼텍스에 공급하는 구조다. 양사는 2027년 실거래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스팀 배관 건설, 황산공장 개조 및 황산탱크 신설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Business Council)’을 통해 여수공장의 저탄소 에너지원 전환을 논의하던 중, 유황을 활용한 황산공장을 통해 무탄소 스팀 생산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