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 다양한 봉사기법을 발굴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동행을 펼친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올 상반기 중 회사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파트너가 2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힌 것. 이는 스타벅스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대면 봉사활동의 기회가 제한되자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을 발굴해 시행한데 따른 결과물이다. 즉,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도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가 현재 펼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 봉사활동은 같은 장소에서 따로 하는 프로그램, 다른 장소에서 같이 하는 프로그램,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 등 크게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 다른 공간에서 진행하는 같은 봉사활동 스타벅스는 최근 새로운 봉사활동 방법으로 떠오르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정한 장소에 함께 모여서 단체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장소를 스스로 선정하고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증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결과, 치킨 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브랜드에 등극한 것으로 전해졌다. bhc치킨에 따르면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국내 7개 치킨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5월 2달간 뉴스,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SNS 채널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hc치킨이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해바라기 봉사단’, ‘bhc 히어로’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온 점이 주효했다는 것이 bhc치킨 측 설명이다. 이중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매년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총 10명의 봉사자를 선발, 연초부터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기획해 봉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5기가 활동 중이며 1월부터 저소득 취약 계층, 장애인, 어린이 안전, 환경 보호, 유기동물 등 국민적 공감이 필요한 이슈를 찾아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으며, bhc치킨에서는 활동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미래 세대들이 사회 다양한 구성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달 각종 체육관련 행사에 자사 고객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 제품을 잇따라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제7회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25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셀렉스 제품을 연속해 후원한 것.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우리 국민들이 요가와 셀렉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국가대표 선수단과 우수 육상선수의 경기력 향상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꾀하려는 행사여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2021 UN 세계 요가의 날 비대면 행사에 셀렉스 제품 후원 먼저 매일유업은 지난달 21일 비대면으로 열린 ‘2021 UN 세계 요가의 날 한국행사’에 자사 고객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 제품을 후원했다. 6월 21일 UN 세계 요가의 날은 2014년 인도 모디 총리의 제안에 따라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UN 세계 요가의 날 한국행사조직위원회(회장 김희선)의 주관 하에 2015년부터 서울시청광장, 올림픽공원, 광화문광장 등에서 UN 세계 요가의 날 공식 한국 행사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 승승장구중인 업계 외형 2위 bhc치킨이 6월에도 어김없이 각종 사회공헌과 영리활동을 위한 신메뉴를 출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활동에 이어 25일에는 장애인 텃밭 조성을 지원하는가하면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선보이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과 더불어 영리활동을 위한 행보도 적극 펼치고 있는 것. 이는 한손엔 영리활동을 또 한손엔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나서는 것이어서 치킨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와 1,2조, 현충원과 장애인 시설서 봉사 활동 전개 먼저 bhc치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2조 단원들이 현충원과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각각 전개했다. 먼저 2조는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봉사를 진행했다. 이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봉사단원들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묘비 닦기, 헌화, 태극기 꽂기, 잡초 제거,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준 총괄사장 등 계열사 경영진이 총 출동한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서울, 울산, 인천 등 사업장 인근 도심 및 산과 바다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SK이노베이션은 단순한 환경보호활동을 넘어 구성원들이 주은 폐플라스틱을 모아 의류 등으로 업사이클한다. 이를 독거노인, 발달장애아동 등 취약 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자원을 선순환해 사회적가치까지 만드는 셈이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SK트레이딩인터네셔널 서석원 사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 울산CLX 유재영 총괄 등 경영진들은 ‘산해진미 플로깅’ 취지와 ESG경영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을 결심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산해진미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젊은 문화예술인과 학교 체육에 대한 지원 사업인 ‘나눔과 동행 2021’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시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GS건설은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기회를 잃은 젊은 음악인들을 위해 본사 공간을 공유해 진행하는 음악공연 프로그램 ‘머물다’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머물다’는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지상(타워1, 타워2 사이 1층)과 그랑서울 지하(카페 지유가오카 앞)에서 진행되며 참가하는 음악가들은 인디밴드를 비롯해 국악과 클래식 등 신예들로 구성됐다. 이번 기획은 말 그대로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간의 ‘나눔과 동행’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됐다. GS건설은 회사가 가진 공간을 젊은 음악인들에게 개방해 공유하고, 젊은 음악인들은 야외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직접 관객을 만나 호흡하고, 지역 회사원들과 지역민들은 음악공연으로 힐링을 만끽하고, 지역 상권도 공연으로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친환경과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전개하는 등 ESG경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3일 지구환경을 고려해 재사용 종이로 포장지를 제작한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 출시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 1500여명에게 향후 5년간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후원에 나선 것. 이러한 움직임은 화장품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더불어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데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친환경 포장 내추럴 선 에코 기획세트 출시 및 호국보훈 참전용사에 용품 후원 먼저 LG생활건강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통해, 점차 그 수가 늘어나는 액티비티 인구와 여름철 휴가 시즌을 대비해 바다 액티비티 맞춤형 선크림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에 담은 선크림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위해 진정 효과를 갖춘 원료인 자작나무수액과 루이보스잎 추출물을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은 21일 을지로 본사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1984년 설립된 복지 기관이다. 동국제강은 2018년을 시작으로 4년째, 매해 약 2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탁해 왔다. 올해로 총 7억 8천만원 가량의 장학금이 소방공무원 자녀 1,360명에게 전달됐다. 대한소방공제회는 동국제강이 전달한 장학금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기금 수익을 전국 시·도 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노고와 희생을 아끼지 않은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해, 장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동국제강 사업장을 견학하고 임직원과 함께 진로를 탐색해보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에게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는 소방 공무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의 미래를 가꿔갈 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소재 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경기도 광주소방서 故 김동식 소방경의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故 김동식 소방경(52세∙경기도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은 17일 오전 11시경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에 위치한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위해 119구조대 4명과 함께 출동하였다. 선반 위 가연물이 갑자기 쏟아져 내리면서 급격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였고 구조대원 4명은 대피했지만 故 김동식 소방경은 미처 밖으로 나오지 못해 실종되었다. 19일 오전 11시경 수색구조팀이 숨진 실종자를 발견하여 이천병원으로 이송시켰다. S-OIL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故 김동식 소방경 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왔으며2016년부터 총 64명의 순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가 국내 농가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자사 제품이나 메뉴에 국내 지역 특산품을 적극 활용하거나 식재료 사용 후 남는 부산물(찌꺼기)을 농가에 퇴비로 무료 지원하는 등 각종 상생 움직임을 적극 펼치고 있는 것. 이는 확실한 품질 보장으로 자사 제품에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과 함께 최근 경영 트렌드인 ESG 경영 실천에도 부합하는 것이어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각양각색 지역 농가 상생 활동 사례들 '눈길'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최근 홍성 한우를 활용한 축산물 가공품 개발을 위해 홍성군청, 홍성한우를 생산하고 있는 아토한우영농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우수한 축산 품질을 자랑하는 홍성 한우를 활용해 HMR(가정간편식) 및 선물세트 등의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하기 위함이다. 이에 이연에프엔씨는 공급받는 홍성 한우로 ‘한우사골곰탕, ‘설렁탕’ 등 7종의 HMR제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며, 신선 선물세트와 양념육 선물세트도 구성해 홍성 한우를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비맥주’의 경우 올해 초 국내산 쌀을 사용한 '한맥(H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자는 취지로, 회사의 핵심 ESG 전략 중 하나인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구성원들이 생활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들이 제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구매해 생활속에서 체험해 보고,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 재활용을 더 잘 할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플러스틱’은 ‘plastic’에 ‘plus’를 합친 합성어로, 플라스틱이 인류와 환경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취지다. 구성원들이 소비와 아이디어 제안으로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플러스틱 페스티벌(Plustic Festival)’로 행사명을 정했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사업 추진을 뛰어넘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 형태로 실천적 ESG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폐플라스틱 문제를 환경오염의 큰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혁신 기술을 대거 연구개발하고 있다. 플러스틱 페스티벌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폐플라스틱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상반기 직원 공채를 통해 일자리창출에 힘을 보태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뚜기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건강한 식문화로 세계와 함께하는 오뚜기’를 발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지난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창간호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다. 그동안 전개해 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반영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린 것. 구체적으로는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에 기반한 활동과 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오뚜기의 지배구조 및 윤리경영, 이해관계자 참여, 중대성 평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별도 구성해 오뚜기의 ESG 경영 현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순환경제 기여 ▲소비자 라이프스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