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최근 각종 ‘진귀 성분’을 함유한 ‘앰플’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삼속 활성뷰티사포닌 성분인 '진세노믹스™'나, 해양 심층수 베이스에 앰플의 핵심 성분인 '에이지-오버 콤플렉스™를 함유하거나 오랜 전통의 궁중비방 성분과 효능 성분을 내포시킨 앰플 제품 등을 제각각 선보이며 아름다워지고 女心 저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설화수, '진세노믹스™'와 고농축 진생베리 함유 ‘자음생앰플’ 선봬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외부 자극으로 시달린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자음생앰플'을 출시했다. 인삼에 들어있는 활성뷰티사포닌 성분 '진세노믹스™'와 고농축 진생베리를 풍부하게 함유해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믹스™는 인삼에 들어있는 30여 가지 사포닌 중 피부에 효과적인 인삼 성분을 6000배 이상 농축한 활성뷰티사포닌으로, 외부 환경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 장벽 강화에 탁월한 성분이라는 것. 여기에 1000일간의 재배 기간 중 단 일주일만 수확할 수 있는 귀한 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PA브랜드 유니클로와 아웃도어업계가 2020 가을·겨울(FW)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위크’와 올해 플리스 패션을 각각 제안했다. 3일 패션가에 따르면 이중 플리스는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상당히 익숙해진 단어다. 독특한 소재 덕에 뽀글이라 불리며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던 플리스는 이제 FW 아우터를 대표하는, 다운 자켓의 아성에 도전하는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FW시즌 플리스 열풍이 불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올해는 아웃도어부터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까지 저마다의 야심작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 작년까지 심플하고 클래식한 플리스가 인기였다면 올해 플리스는 다양함을 무기로 장착했다는 것인데,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2020 신상품에 나타난 주요 변화들...‘디자인 폭 확장과 친환경 접목’ 올해 플리스의 가장 큰 매력은 보편적으로 연상되는 허리까지 오는 길이에 살짝 루즈한 핏의 일반적인 플리스를 이미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플리스의 디자인을 확대한 점이다. 즉, 스포티한 감성을 위해 후디를 추가하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룩을 위해 무스탕 스타일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추석연휴를 맞아 간식부터 한끼 식사에 이르기까지 별의별 간편식(HMR) 신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설과 더불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차례상 준비와 손님 접대 등으로 육체적, 정신적 수고를 다한 주부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게 해줄 색다른 간편식을 소개한다. 오뚜기, ‘오즈키친 멘보샤’와 떡갈비 잇따라 선보여 오뚜기는 바삭한 식빵 사이를 통통한 새우살로 두껍게 채운 ‘오즈키친 멘보샤’와 ‘오즈키친 떡갈비’를 출시했다. 이중 오즈키친 멘보샤’는 통통한 새우살과 바삭한 식빵의 조합으로 풍부한 식감이 특징. 유탕처리가 된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더욱 바삭한 맛있는 멘보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의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가정에서는 만들기 어렵고, 중식당에서는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운 멘보샤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맛볼 수 있다. 또 ‘오즈키친 떡갈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좋은 재료로 감칠맛을 낸 제품이다. 100% 국산 돼지고기에다 전통 비법 양념을 더해 입맛 당기는 떡갈비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여러 이유로 귀성을 포기한 체 집에서 혼자 명절을 보내려는 소비자, 이른바 ‘혼추족’을 겨냥한 마케팅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엔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귀성을 포기한 ‘혼추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업계에서는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이들을 겨냥해 건강함과 맛을 고루 갖춘, 게다가 부담 없는 가격대를 내세운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는가하면 혼술족을 겨냥, 주종별 환상의 안주 페어링을 제안하며 이들의 지갑 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추석 홈술러를 위한 술 종류별 안주 페어링 추천 칭따오 맥주는 필요한 재료가 다 손질돼 들어 있는 밀키트 간편식 ‘조선호텔 유니짜장’을 자사 생맥주 브랜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의 페어링 메뉴로 추천했다. 기름지고 춘장의 강한 감칠맛이 두드러지는 짜장면엔 풍미를 살려주면서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술이 제격인데, 자사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은 일반 맥주와 달리 ‘비열처리’로 제조돼, 마치 갓 생산된 맥주의 신선함을 선사한다. ‘멤브레인 여과 기술’로 불순물을 제거해 깨끗한 목넘김과 부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환절기 독감 우려, 여기에 추석대목까지 겹치면서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오픈서베이가 20~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과 관련해 더욱 신경 쓰는 점에 대한 질문에 73.3%의 응답자가 ‘면역력 향상’을 꼽았다.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체온 유지와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등을 통한 체력 관리와 더불어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 의학전문가의 조언이다. 이에 제약업체 등 건강기능식품업계가 간단한 섭취법으로 쉽고 간편하게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는가하면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 마음을 겨냥한 추석선물세트를 기획하고 관련 마케팅에 적극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금은 면역력 시대...면역력에 좋은 성분 소개 및 제품 제안 ‘아연’은 면역기능·세포성장·생식기능 개선 등 체내 다양한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이다. 특히 생체 내 200여 종 이상 되는 효소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GS건설이 강릉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11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 공급되는 만큼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하다.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예치금(200만원)을 충족하는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중도금 대출도 까다롭지 않으며, 재당첨과 전매 제한도 없다. ·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배달앱과 자체 주문 채널을 통해 각각 진행중인 2가지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딹 멤버십 회원 2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자체 주문 채널 내 전 메뉴 4천원 할인 행사와 더불어 배달앱 ‘위메프오’에서 전 메뉴 50% 페이백 행사를 마련, 그 행사의 자리에 초대한 것.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 서민들 주머니 사정에서 볼 때, 기왕이면 한푼이라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BBQ 딹 멤버십’ 250만 돌파 기념 4천원 할인 행사 먼저 비비큐는 자사 딹 멤버십 회원 2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자체 주문 채널 내 전 메뉴 4천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 자체 주문 채널을 이용하는 ‘딹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 개의 아이디(ID) 당 1일 1회의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BBQ 모바일 앱 또는 웹 페이지를 통해 주문 시 4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 5천원이다. 할인뿐만 아니라 결제 금액 5%가 ‘딹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되어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BB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GS건설이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에 들어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46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99㎡ 총 74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지하 1층 ~ 지상 26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47㎡, 49㎡ 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총 192실이 구성된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구)메가볼시티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로 약 3만9.000㎡ (1만1800평) 규모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5개 블록(복합1블록 및 상업2~5블록)에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다가오는 10월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을 먼저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규모 복합단지인 별내자이 더 스타는 트리플 역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23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Samsung Galaxy Unpacked for Every Fan(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들을 모두 탑재한 '갤럭시 S20 팬 에디션(Galaxy S20 Fan Edition, 이하 갤럭시 S20 FE)'을 공개했다. '갤럭시 S20 FE'는 기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맞춰 팬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갤럭시 S20 FE'는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에 올 상반기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0'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카메라·고사양 칩셋·대용량 배터리 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과 성능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듣고 소통하고 있으며, '갤럭시 S20' 출시 후, 가장 선호하는 부분과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새 스마트폰에 기대하고 있는 점 등에 귀를 기울였다"며 "'갤럭시 S20 FE'는 의미 있는 혁신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 뷰티업계를 중심으로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콜라겐’을 함유한 신제품 출시 열기가 뜨겁다. 더욱이 알약 정제부터 요거트, 음료에 함유시켜 먹고 마시는 제품부터 피부에 바르거나 붙이는 상품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취향이나 니즈별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탐앤탐스,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레볼루션 3종 출시 토종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는 지난 18일 요거트 스무디 속에 콜라겐이 함유된 신제품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레볼루션’ 3종을 선보였다.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와 ▲‘석류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망고패션 콜라겐 스무디’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메뉴에는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비타민C까지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어류에서 추출된 피쉬콜라겐은 낮은 분자율로 체내 흡수량이 높아 최근 피부 미용 등 ‘이너 뷰티’로 주목받고 있다. 탐앤탐스는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3종 출시 기념으로 전국 매장과 공식 어플리케이션 마이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25일까지 매장에서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레볼루션 메뉴를 포함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생활 청정 살균 전문 바이오레즈의 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여가활동이 줄어들자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소비자를 겨냥한 이색 먹거리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비자들께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다양한 협업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이들 먹거리는 시리얼과 아이스크림 또는 햄버거와 흑맥주처럼 제품 간의 경계를 넘거나 기존 제품의 편견을 깨는 다양한 맛과 맛의 이색적인 만남(협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농심켈로그x배스킨라빈스 ‘매시업스 시리얼’ 9월 한정 출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미각을 달콤하게 깨워 줄 맛이 등장했다. 농심켈로그가 SPC그룹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자사 대표 시리얼 ‘콘푸로스트’와 ‘첵스초코’를 활용한 ‘매시업스 시리얼’과 쉐이크, 아이스 모찌를 비롯한 새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 것. ‘매시업스 시리얼’은 콘푸로스트의 고소함과 첵스초코의 달콤함을 맛있게 조합한 아이스크림이다. 여기에 남녀노소 좋아하는 켈로그 시리얼의 맛을 한층 더하기 위해 초콜릿 코팅된 첵스초코 크럼블까지 더해져 더욱 달콤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라는 것이 업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바쁜 일상으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컨셉으로 한 음료 신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15일 영양과 편리한 음용을 내세운 ‘건강한 한끼 쉐이크’ 2종을 출시하자 외식기업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도 이에 질세라 다음날인 16일에 국내산 현미와 다양한 곡물을 활용한 신메뉴 ‘한끼라떼’를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각 음료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 소개한다. CJ프레시웨이, 영양·편리함 담은 ‘건강한 한끼 쉐이크’ 먼저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에서 출시한 ‘건강한 한끼 쉐이크’는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PB(Private Brand) 상품으로, ‘건강한 한끼 곡물쉐이크(65g, 290㎉)’와 ‘건강한 한끼 단호박쉐이크(65g 270㎉)’ 등 2종으로 출시됐다. 단순히 포만감을 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아연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또한 파우치 형태로 휴대와 음용이 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