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식음료업계 명가 매일유업과 오뚜기가 출출할 때 간식이나 아침 식사로 제격인 HMR 스프 신제품을 제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뚜기에서는 ‘레스토랑 스프 맛을 가정에서’를 컨셉으로 한 ‘상온 액상 스프’ 4종을, 매일유업이 “집콕이 지쳤을 때 손쉽게 집쿡 하자”를 슬로건으로 조리가 편리하면서도 홈메이드 가정식의 퀄리티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하목장 간편식 3종을 각각 선보인 것.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시행으로 ‘집콕’족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이지만, 집에서 매 끼니 요리하는 것도 번거롭고 또 배달음식을 계속 시켜 먹자니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심리를 파고드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레스토랑 스프 맛을 가정에서...오뚜기 ‘상온 액상 스프’ 4종 오뚜기가 레스토랑에서 먹던 스프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음을 앞세워 선보인 ‘상온 액상 스프’ 4종은 신선한 원재료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일품인 제품이다. 상온 보관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잘 어울리며, 1~2인이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단지우유 한정판 제품으로 ‘캔디바맛우유’를 선보였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제품으로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인 단지 모양 용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인 바나나맛우유에 새로운 맛과 색을 입혀주는 작업으로, 2018년 ‘오디맛우유’를 시작으로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호박고구마맛’으로 신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온라인에서 맛에 대한 호불호 의견과 시음 후기,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반응들이 올라오는데, 특히 네 번째로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정규제품으로 전환해 현재도 판매 중이다. 이번 신제품 캔디바맛우유는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 캔디바의 상큼한 소다맛을 우유로 구현한 것이 특징. 또한 캔디바의 로고와 패키지의 특징을 살려 레트로한 느낌을 살렸으며, 캔디바와 같은 하늘색으로 출시되었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캔디바맛우유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담은 댓글들이 달리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캔디바맛우유는 소비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커피빈에서 최근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억의 ‘달고나’를 활용한 라떼 음료를 각각 선보이고 소비자 입맛 저격을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커피빈이 지난달 24일 소비자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달고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재해석한 ‘달고나 크림 라떼’를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탐앤탐스도 최근 SNS을 통해 인기를 더하고 있는 달고나 커피를 재해석한 달고나 라떼 2종을 지난 7일 선보이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이들 제품 중 소비자들은 어느 편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커피빈의 달고나 크림라떼 vs 탐앤탐스의 크림 달고나 카페라떼와 밀크티 먼저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커피빈의 ‘달고나 크림 라떼’는 부드러운 생크림을 넣어 달고나의 달콤함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달고나 캔디가 음료 위에 올려져 있어 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 음료가 기본 메뉴인데, 에스프레소 샷을 별도로 추가해도 조화롭게 즐길 수 있으며, 카페인 없이 커피 풍미만 느끼고 싶다면 디카페인으로 무료 변경도 가능하다. 이에 탐앤탐스도 지난 7일 뉴트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 맞수 농심과 오뚜기가 봄·여름 시즌 스테디셀러인 ‘비빔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쟁탈전에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신제품을 선보인 오뚜기가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앞세워 중독적이면서도 시원한 매운 맛과 중량을 20%가량 늘려 푸짐함을 강조하자, 농심은 비빔면의 세대교체를 컨셉으로 한 국내 최초 칼국수 면발의 ‘칼빔면’을 선보이는 등 저마다의 심혈을 기울인 역작을 앞세워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 푸짐하게 즐기는 ‘진비빔면’ 출시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오뚜기였다.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을 낸 ‘진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한 것.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진비빔면’의 스프는 ‘만능양념스프’로 알려진 ‘진라면 매운맛’의 노하우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4월 중에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사이버견본주택도 공개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59㎡ 178세대 △84㎡A 268세대 △84㎡B 311세대 △101㎡ 180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또,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 북구청역·달성공원역 도보이용 역세권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다.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도 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들이 건조한 봄바람 속에서도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한 ‘립밤’ 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자사 메이크업 브랜드 ‘VDL’과 ‘예화담’을 통해 또 아모레퍼시픽에서는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는 ‘비레디(BeREADY)’가 관련 제품들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뛰어든 것. 이들 브랜드에서 전해온 관련 제품들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봤다. LG생활건강, ‘VDL 엑스퍼트 슬림 립 밤’ 2종 LG생활건강은 지난 3일 은은한 컬러로 생기 있는 입술과 함께 부드럽고 촉촉한 보습력이 입술을 편안하게 케어하는데 도움을 줄 ‘VDL 엑스퍼트 슬림 립 밤’ 2종을 출시했다. 이번 립 밤 신제품 2종은 본연의 입술 컬러인 듯 자연스러운 컬러감은 물론, 주름 개선 기능성과 보습 성분을 함유해 하루 종일 촉촉한 입술을 경험할 수 있는 립 케어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피니쉬 효과로 촉촉하게 반짝이는 입술로 표현해주는 ‘엑스퍼트 슬림 글로우 립 밤’과 부드럽고 보송한 매트 타입의 피니쉬가 돋보이는 ‘엑스퍼트 슬림 블러 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미즈노(대표 코니시 히로마사)가 자사 축구화의 대표 라인이자 피팅감과 스피드 성능을 극대화한 천연 가죽 제품인 ‘모렐리아’ 탄생 35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렐리아`는 1985년부터 245g(260 사이즈 기준)이라는 혁신적인 무게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맨발 감각·초경량·유연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모렐리아 시리즈’는 고밀도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면서 텅, 힐카운터, 인솔 등 다양한 요소를 진화시켜왔다. 착용자의 민첩한 플레이 스타일과 사용자 족형을 고려한 제작 과정을 통해 장인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모렐리아는 매년 약 20,000족씩 생산되는 축구화의 명작이다. 특히 이번 모렐리아 3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30년 만에 신발의 핵심인 ‘라스트(목형)’를 변경한 것이 특징으로, ‘맨발 감각·초경량·유연성’ 등 기본 컨셉에 충실하면서 업그레이드된 피팅감과 볼 터치감을 자랑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먼저 슬림해진 힐카운터는 뒤꿈치를 더욱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엄선된 최고급 캥거루 가죽을 적용해 늘어남을 최소화했다. 또한 땀이 많이 차는 발바닥은 새로운 소재의 인솔을 차용, 그립력과 착용감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자사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의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카누 시그니처’의 소용량 타입인 ‘맥심 카누 시그니처 미니’ 2종을 출시하고, 이에 맞춰 기존 제품도 용량과 가격을 14% 낮추겠다고 밝힌 것. 이는 기존 제품의 양이 다소 많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카누 시그니처’를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카누 시그니처는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카페 아메리카노를 그대로 구현한 커피로, 기존보다 한단계 진일보한 기술인 ‘향보존동결공법(Iceberg, 아이스버그)’과 ‘저수율 추출 공법’을 적용해 신선한 원두의 풍부한 아로마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카누 시그니처 다크로스트 미니’와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로스트 미니’ 또한 카누 시그니처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 채 작은 컵에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을 줄이고, 패키지 또한 상단을 삼각지붕 형태의 게이블 탑(Gable Top) 디자인으로 변경해 차별화했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카누 시그니처 미니’ 출시에 맞춰 기존 ‘카누 시그니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4월 3일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89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1개 동 256실 등 총 1,150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7㎡로 △84㎡ 534세대 △99㎡ 90세대 △107㎡ 270세대,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4월 14일(화) 특별공급 시작으로 4월 16일(목) 1순위 청약, 4월 17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23일(목)에 발표하며, 계약은 5월 4일(월)부터 5월 13일(수)까지 진행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4월 8일(수)부터 4월 20일(월)까지 청약을 받으며, 4월 22일(수)에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4월 23일(목)부터 4월 24일(금)까지 2일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인 ‘힐스캐스팅’을 통해 공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600여개 제조사의 가전을 음성으로 제아할 수 있는 만능리모컨이 장착된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4월 선보인 국내 최초 일체형 AI TV ‘기가지니 테이블 TV’의 후속 모델로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출시했다.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기가지니2에 적용된 ‘만능 리모컨’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적외선 송신기(IR블래스터)를 통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선풍기 3개 가전 품목 600여개 제조사의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성을 리모컨의 적외선 신호로 변경해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을 말로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만능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제어 가능한 가전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전작과 동일하게 셋톱박스 기능에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개인용 AI TV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하만카돈의 고품질 스피커(16W)를 탑재했으며 올레 TV의 실시간 채널 및 VOD 감상, 지니뮤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AI 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기스타 이덕화와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급부상중인 새내기 스타 신예은, 김동희에 이르기까지 3인3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CF 및 광고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버거킹의 신제품 모델로 최근 발탁된 이덕화는 광고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또 이니스프리의 뮤즈 ‘신예은’은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 CF가, 또 김동희는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케어존’의 복숭아 캠페인 광고 영상에서 중후함과 화사함, 순둥순둥 멍뭉미가 돋보이는 영상을 각각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덕화’트로치즈, 부~탁해요~버거킹, 이덕화 광고 비하인드 컷 공개 먼저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지난달 12일 신제품 ‘더콰트로치즈’ 광고 모델 이덕화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덕화는 어두운 배경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유머러스한 표정으로 신제품 ‘더콰트로치즈’를 바라보는 등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정을 구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긴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과 화면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에서는 베테랑 배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춘삼월 새봄을 맞아 아이스바, 매운 짬뽕맛을 섞은 짜장라면, 달고나 트렌드를 반영한 쫄병스낵과 23센티미터 짜리 와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새로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기업은 소비자의 최신 입맛 트렌드를 반영하는가하면, 중국집 방문시 영원한 고민거리인 짬짜면을 새로이 해석한 짜장라면을, 또 자사 인기 아이스바 3종의 특장점을 하나로 조합해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신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를 한번에...롯데제과, '죠크박바‘ 한정 출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출시한 또 하나의 이색 아이스바, ‘죠크박바’는 자사 대표 아이스바 3종(‘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특징을 한꺼번에 담아낸 제품이다. 모양새는 ‘스크류바’의 비비 꼬인 모양 그대로며, 바깥 부분은 ‘죠스바’와 같이 짙은 회색을 띄며 오렌지 맛이 느껴진다. 안쪽 부분은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과 같고 수박 맛이 난다. ‘죠크박바’는 4월 한정판으로, 만우절을 앞두고 아이스바 마니아들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권장소비자가는 800원에 전국 편의점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