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보호종료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국내 커피전문점업계 1위 기업답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향한 다각적인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보호종료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청년 중 일부 보호 연장되는 경우를 빼고 대부분의 청년들은 만 18세에 보호시설을 떠나야 한다. 이에 스타벅스는 이들의 자립지원 사업 본격화를 위해 지난 20일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보호종료청년’들의 자립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2020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갖고, 이들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한 것. 발대식에서는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와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 브라더스 키퍼 김성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선발된 25명의 보호종료청년들에게 지원 증서 전달과 함께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커피 강연을 통해 커피와 바리스타 직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벅스는 보호종료청년들 중 희망자들에게 전문 커피 교육 및 스타벅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에게 과자를 전달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 차원에서 매년 군부대에 꾸준히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 롯데제과가 올 6월에는 육군 17사단에 약 1천 박스의 과자를 전달한 것. 최근 몇몇 사례만 봐도 작년 10월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 및 육군본부에 제품을 지원했고, 6월에도 12사단과 51사단, 17사단 국군 장병과 훈련병에게 과자를 전달하는 등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위한 과자지원활동과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7사단은 롯데제과와 ‘1사 1병영’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부대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우리 문화유산 환구단의 정취가 흠뻑 묻어있는 ‘환구단’점을 지난 18일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이는 문화재청이 현재 펼치고 있는 ‘2020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기념해 스타벅스도 서울 중구 소공동에 환구단점을 개점하며 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지난 17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환구단점 개점 기념식과 문화유산보호 후원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10월 문화유산보존기금 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하는 협약식도 체결했다. 이 날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문화재청은 우리 문화유산 현장에서 시공간을 넘어서는 공간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문화유산 현장의 정책 실현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라면 다양한 문화공간 창출의 성과는 스타벅스 환구단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구단점은 과거 소공동점을 재단장해 새롭게 개점하며 환구단과 황궁우 등 우리 문화유산 건축물의 주요 요소를 주제로 한 인테리어를 매장 내 공간에 구현해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우리 문화유산을 접하고 경험할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 등 장기화로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7월 가맹점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다. 현재 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등 약 500여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계속되며 매출의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되는데다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까지 접어들면서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방문판매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 원도 지원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북한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가 지난 8일 북한산 둘레길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번 활동은 요즘 야외 시설 시설에서 여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어 방문객이 증가한 북한산 둘레길의 환경정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되었다.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산책로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행길이다. 덩달아 산책길 곳곳에 쓰레기 발생량 역시 늘어 수거에 애를 먹고 있던 차에 이번에 ‘해바라기 봉사단’이 힘을 보탠 것. 이날 봉사단원들은 5구간 명상길을 집중적으로 돌며 방문객이 버린 쓰레기를 하나씩 수거했다. 봉사에 참여한 해바라기 봉사단원은 “북한산 둘레길의 아름다움을 지킬 기회라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하는 내내 뿌듯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요즘 야외활동을 위해 각지에서 북한산 둘레길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늘어 이번 활동이 의미가 있었다”며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분이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 및 유지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올해부터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액의 1%를 매년 후원하기로 해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12팩) 판매액 전부인 3억 원을 지난 11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에 전달함과 동시에, ‘1%의 약속’을 통해 올해부터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액의 1%를 매년 후원하겠다고 추가로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체험패키지(12팩) 구매 고객이 배송비 2500원과 상품 금액 1500원 등 4천원을 결제하면, 배송비를 제외한 상품 금액 1500원을 전액 적립해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한바 있다. 체험패키지는 뜨거운 반응으로 당초 계획 대비 5배인 20만개가 6일 만에 완판, 총 3억 원이 적립됐고, 이에 매일유업은 지난 11일 사단법인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약속을 지켰다. 나아가 매일유업은 한가지의 약속을 추가했다.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의 매출 1%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 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안부우유 이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의 지목을 받은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동안 롯데푸드는 대구경북지역에 도시락과 파스퇴르 바른목장우유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또 대학생 마케터 모집에 있어서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조경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롯데푸드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다음 주자로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와 롯데네슬레코리아 강성현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국민 참여형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참여는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10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 해경 치료비 전달식’을 열고 유자녀 21명과 공상 해경 25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유자녀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S-OIL 선진영 전무는 “다양한 사건사고의 현장 속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다 부상을 당한 해양경찰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해양경찰의 자랑스런 자녀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S-OIL이 조금이나마 격려와 위안이 되도록 계속해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S-OIL은 2013년 민간기업 최초로 해양경찰청과 지속적 후원 협약을 맺고 위험상황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과 가족을 위한 ‘해경영웅지킴이’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유자녀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공상 해경 치료비 지원 ▲영웅 해경 표창 ▲해경 부부 休(휴) 캠프 등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S-OIL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가 지난 4일 임직원들과 함께 자사 사옥에서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민 대표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날 롯데제과 임직원 10여명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한 것.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및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기부를 해온 롯데제과는 이번 캠페인 참여와 함께 향후에도 적극적인 제품 기부를 약속했다. 민명기 대표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무너지지 않고 함께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멀리서나마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며,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작으나마 힘을 계속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 대표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과 코리아세븐 최경호 대표, 펩시코리아 박수영 대표를 지명했다. 한편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4월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유당을 제거한 우유(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 ‘소잘라떼’ 출시와 동시에 구매시 자동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제품을 내놨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속 유당(락토오즈)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우유를 마신 뒤 느낄 수 있는 복통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했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불편함 없이 음용할 수 있다. 특히 유당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LF공법은 미세한 필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유당을 제외한 우유의 영양 성분은 그대로 보존하며 우유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카페라떼와 같은 커피 메뉴를 제조하기에 적합하다. 실제로 매일유업은 지난 5월 자사의 RTD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로어슈거 에스프레소라떼 제품을 리뉴얼하며 원료를 락토프리 우유로 변경하기도 했다. 유당불내증은 한국인 두 명 중 한 명이 경험하는 증상으로,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 우유 속 유당(락토오즈)를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우유를 마신 뒤 더부룩함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 폴 바셋에서는 이전에도 우유가 들어간 제조음료 메뉴 주문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희망풍차’ 사업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것.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모은 것으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등에도 지원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2013년 투게더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1억 원을, 이어 작년에는 희망풍차 사업에 2억 원을 기부한바 있다. 또한 빙그레 김호연 회장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인도주의 실천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인도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푸드위드’를 개소하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다. 지난 1일 ‘푸드위드㈜’ 개소식을 청주공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힌 것. 이날 개소식에는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상택 충북지사장, 푸드위드 김종길 대표이사, 푸드위드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설립을 통해 장애인 20명(중증 10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를 반영한 롯데푸드의 장애인 근로자 규모는 89명에, 장애인 고용률 4.1%를 달성해 대기업의 장애인 법적 의무고용률인 3.1%를 훌쩍 넘게 됐다. 앞서 롯데푸드는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푸드위드㈜를 설립했고, 이번 개소식을 통해 정식 오픈했으며, 직원들은 청주공장의 어육소시지 포장 업무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롯데푸드는 청주공장 어육 생산 라인을 리모델링해 장애인 편의시설과 키스틱 자동화 포장 라인을 구축했다. 발달 장애인 등은 업무 습득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만, 올해 초부터 2개월간 꾸준한 직업교육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