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2020년 흰쥐 해를 맞아 화장품과 케이크, 패션의류에 이르기까지 ‘쥐’를 주제로 한 유통업계의 다양한 컬렉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12일 유통가에 따르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2020년 쥐띠 해를 맞아 식음료, 뷰티, 패션업체 등이 ‘쥐’를 주제로, 올 한해의 축복을 염원하는 다양한 컬렉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디즈니社의 대표적 클래식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와의 콜라보를 통해 케이크와 의류, 화장품 등 소장욕구까지 자극하는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2020 미키 마우스 케이크 3종 출시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힘찬 새해 기운을 가득 담은 미키 마우스 케이크 3종을 지난 8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경자년 새해 희망을 기원하며, 미키 마우스만의 경쾌하고 밝은 캐릭터 특징을 케이크 디자인과 맛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미키_골든레어치즈 케이크’는 부드러운 레어 치즈와 촉촉한 시트가 어우러진 케이크로, 옆면은 바삭한 초코 크런치 코팅으로 감싸 맛과 식감에 즐거움을 준다. 특히 케이크 위에 새해를 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뷰티, 리퍼브 매장 등 유통업체들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가격할인 이벤트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대 30만원 할인”...팩토리얼, 설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유통 R&D 전문기업 팩토리얼은 새해를 맞아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지케이’와 신선 식품 포장기 ‘이지플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이지케이’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20만원 즉시 할인 혜택과 ▲이마트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15분간 기기 위에 앉아 있으면 저주파 펄스가 골반저근을 자동으로 수축·이완시키며 자동으로 케겔운동을 도와줘 명절 부모님께 드릴 선물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식품 포장기 ‘이지플러스’는 27일까지 공식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장보기 지원금 ‘이마트 상품권 5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뷰티 등 유통업계가 2020년을 공략할 새 병기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새로이 발탁, 새해 벽두부터 치열한 마케팅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유통가에 따르면 롯데제과, 셀리턴, 쌤소나이트가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를 대표할 새 얼굴로 뮤지션 피오와 최근 군에서 제대해 복귀한 배우 이민호, 또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 남주혁을 각각 발탁하고 2020년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음악/예능 등 각 분야에서 톱을 달리고 있는데다 높은 지명도와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해당 업체는 이들 스타를 활용해 브랜드나 제품 인지도 제고와 함께 매출 증대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어서 올 한해 이들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제과, ‘크런키’ 광고모델로 블락비 멤버 ‘피오’ 발탁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자사 인기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의 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인 피오를 발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피오는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인기 연예인으로 엉뚱하면서 재치 있는 모습과 특유의 밝고 청량한 이미지, 귀여운 외모까지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지난 2016년 3월, Y요금제를 최초로 출시한 KT가 업계 처음으로 20대 5G 요금제 ‘Y슈퍼플랜’를 선보이며, 또 한번 젊은 세대 마음잡기에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12일,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Y슈퍼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Y슈퍼플랜’은 지난 4월 5G 상용화와 함께 선보인 5G 슈퍼플랜의 전 구간 속도제어(QoS) 없는 국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0대가 선호하는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Y슈퍼플랜은 데이터 로밍 혜택을 강화해 해외여행 수요가 큰 20대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였다. Y슈퍼플랜은 베이직(월정액 8만원)과 스페셜(월정액 10만원) 요금제 2종으로, 전세계 185개국에서도 데이터 로밍을 최대 1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1Mbps는 검색과 구글맵 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 1회선 요금할인 혜택을 더했다. Y슈퍼플랜 스페셜 고객은 1만 1천원 상당의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인 ‘데이터 투게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 고객은 스마트 기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후’ ‘VDL’, 오휘, CNP차앤박화장품 등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들이 대망의 2020년을 여는 신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지난 1일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사 선정 2020년도 컬러인 ‘클래식 블루’를 주제로 한 ‘2020 VDL+PANTONE® 컬렉션’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CNP차앤박화장품, 오휘, 후에서도 순차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제품을 선봉에 내세우고 후속으로 출시될 다양한 신제품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LG생활건강의 승승장구를 견인해 나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0 VDL+PANTONE® 컬렉션’ 출시 이들 브랜드 중 첫 포문을 연 브랜드는 영 프리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다. 지난 1일 팬톤(PANTONE™)社가 선정한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를 주제로 한 ‘2020 VDL+PANTONE® 컬렉션’을 정식 출시한 것. VDL은 2015년부터 팬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를 주제로 VDL만의 고유의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해 화제를 모아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매출이 약 10% 신장한 브랜드 ‘칙촉’띄우기 첫 승부수를 던졌다.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ㅊㅊ로 말해요’ 온라인 이벤트를 2월 28일까지 전개한다고 지난 2일 밝힌 것. 이번 행사는 초성 ‘ㅊㅊ’을 활용, 다양한 단어를 조합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ㅊㅊ’만 기입되어 있는 칙촉 기획 패키지를 구입해, “차차 괜찮아질거야!”, “청춘이니까 힘내자!” 등의 메시지를 담아 빈칸을 채운 후 사진을 찍고 ‘#ㅊㅊ로말해요#칙촉’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 된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아이폰11, 2등(7명)에게 에어팟 3세대, 3등(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그 외 200명에게는 칙촉 키프티콘을 선사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이며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다. 한편 칙촉은 올해 ‘몬스터 칙촉’, ‘칙촉 브라우니’ 등 선보인 제품마다 호응을 얻으며 2019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0% 신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칙촉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신년과 설(1/25) 연휴 기간을 맞아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럭키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힌 것. 먼저 행사기간 중 프라다, 셀린느, 페라가모 등 총 7개 럭셔리 패션 브랜드에서 700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1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 증정하는 ‘럭키 리워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3월 31일까지 무역센터점 멤버십데스크를 찾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3개의 미션이 담긴 미션지를 증정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커피 쿠폰 및 선불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스텝 바이 스텝 프리퀀시 이벤트’도 연다. 이밖에 최근 무역센터점에 문을 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에드하디’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100명에게 ‘비디비치 립스틱’을 증정하며 7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선착순 50명)에게는 ‘여권지갑’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터넷면세점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터넷면세점 회원이면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는 ‘특별 적립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오는 6일부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4050세대를 중심으로 근육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을 겨냥한 근육 케어 도우미 제품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건강을 위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근육량 증가를 위한 운동을 하는 등 노화를 대비해 ‘근육 저축’, ‘근육 테크’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왜냐하면 노화가 시작되면서 일어나는 몸의 변화 중 하나는 근육량 감소인데, 30대에 최대치를 기록한 후 40대에 들어서면 성장 호르몬과 성호르몬 분비가 떨어지면서 매년 1%씩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근육량이 감소하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앉고, 먹고, 착용하는 등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근육 케어를 도와주는 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4050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루 15분 앉아있으면 ‘골반저근’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이지케이7’ 자궁, 방광, 대장 등을 받쳐주며 요도, 질, 항문의 수축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인 골반저근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탄력이 떨어진다. 탄력이 떨어지면 성기능 저하, 소변 유출 등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골반저근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정기 세일 행사에 초대했다.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펼쳐지며, 세일 기간 새해 첫날 수확한 농산물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가 하면, 직매입 상품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2일부터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각 2020명씩 총 2만200명에게 새해 감사 선물을 증정한다. 2일에는 유리병에 담은 만년설딸기(1입)를 총 7000개에게 증정하고, 3일과 4일에는 계란(4입)과 진공미(450g)를 각각 총 7000명, 6200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이들 감사 선물은 모두 1월 1일에 수확하거나 산란·도정한 상품들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감사 선물은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해당 점포 식품관을 방문한 고객 중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선 감귤(3kg, 1만원), 고등어(2미, 8,000원), 파프리카(5입, 3,900원) 등 직매입 특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복합쇼핑몰 등 유통업계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정판 에디션이나 가격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양극화 심화 또한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생활물가고 속에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주머니로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도 있는 행사여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타임스퀘어 2019 겨울 시즌오프…패션 및 잡화 최대 70% 세일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는 연말을 맞아 인기 패션 브랜드와 함께 겨울 패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주는 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마련, 알뜰 쇼핑을 제안했다. 우선 연말 데이트룩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영패션 브랜드가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SPA 브랜드 자라는 최대 60% 할인, 에잇세컨즈는 최대 70%까지 세일 판매한다. 이어 ‘H&M’은 여성 및 남성 패션 라인과 아동, H&M홈 등 전 콘셉트에 걸쳐 최대 50%,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에탐’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팀버랜드’, ‘커버낫’, ‘에이랜드’ 등도 겨울 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신제품을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 26일 임직원들 급여 끝전을 모아 어린이백혈병재단에 기부를 하는가하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맺은데 이어, 우유미니핫도그와 온라인 판매전용 냉동 볶음밥을 잇따라 선보인 것. 이는 한손엔 기업 본연의 설립목적인 영리활동 추구와 함께 또 한 손엔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속성장을 향해 분주한 12월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소아암 환아 위한 급여 끝전 기부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먼저 롯데푸드는 올해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300여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지난 26일 기부했다. 롯데푸드와 소아암 재단의 기부 인연은 3년째 이어진 것이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2019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670여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3,307,957원이다. 이 금액은 저소득 가정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가진 어린이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푸드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각종 ‘미니멀 홈 파티 푸드’로 꾸미는 소소한 파티를 제안했다. 이는 최근 집에서 즐기는 소소한 파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간단하게 만들어 파티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는 토핑 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 것. 미니멀 홈 파티 푸드는 크래커 등에 상큼한 과일이나 달콤 고소한 소스를 더하거나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에 쿠키 등을 올려 만들 수 있는데, 손쉬운 방법으로 풍부한 맛과 모양의 홈 파티 간식을 만들어 센스 있는 연말 파티를 즐겨볼 것을 권했다. 마늘과 고구마의 깊은 맛을...복음자리 ‘바로 발라먹는 스프레드 2종’ 베이커리나 스낵 등에 생크림, 과일 등을 더해 부드럽고 상큼한 맛의 파티 음식을 준비했다면, 고소한 버터와 마늘과 고구마를 더해 감칠맛 나는 디저트도 준비해보자. 대상 F&B 복음자리의 ‘바로 발라먹는 스프레드 2종’은 버터의 느끼함을 마늘의 향긋한 향미가 조화롭게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인 ‘마늘버터 스프레드’와 고구마의 달콤함에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더해진 ‘고구마버터 스프레드’로 구성됐다. 튜브형 용기로 제작돼 스푼이나 나이프 없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