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제과업계 리딩기업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인기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줄줄이 발탁하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자일리톨 껌 얼굴로 발탁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자사 장수 스테디셀러 고깔콘의 모델로 최근 유튜브 가상 세계관 속 최고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받는 매드몬스터를 줄줄이 선정한 것. 최근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스타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롯데제과의 행보 하나하나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 자일리톨,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모델로 발탁 먼저 롯데제과는 국민껌 자일리톨의 광고 모델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지난달 27일 발탁하고, 1년 동안 방탄소년단을 앞세워 ‘스마일 투 스마일(SMILE TO SMILE)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자신을 미소 짓게 하는 작은 노력이 다른 이에게도 전해질 수 있으며 이런 미소가 점차 전파되면 전 세계가 웃음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미국, 캐나다,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여름을 맞아 나홀로 즐기기 적당한 사이즈의 ‘컵빙수’ 3종을 내놨다. 오리지널 컵빙수와 커피 컵빙수, 말차 컵빙수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얼음 식감이 살아있는 오리지널 빙수 스타일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시원한 얼음에 우유와 폴 바셋 콜드브루, 제주 말차 등을 블렌딩하고 팥과 밀크 아이스크림, 인절미 등 풍성한 토핑을 올려 한 컵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폴 바셋 담당자는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늘어난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으로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컵빙수를 선보이게 됐다”며 “옛날 빙수를 연상시킬 수 있는 얼음의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레트로에 열광하는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폴 바셋은 작년에 처음 선보였던 빙수 2종(아이스크림 팥빙수, 커피 빙수)도 함께 판매한다. 이중 ‘아이스크림 팥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팥과 인절미, 밀크 아이스크림 등을 토핑해 팥빙수 본연의 맛을, 또 ‘커피 빙수’는 폴 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로 만든 얼음과 원두 가루, 밀크 아이스크림 등이 토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바쁜 업무 중 커피 한 잔으로 누리는 여유를 전하기 위한 ‘맥심 커피믹스 오피스 캠페인’을 기획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신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기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모델 이나영과 함께 한 신규 TV 광고 ‘오피스’편도 선보였다. 광고는 바쁜 업무 중에도 맥심 커피믹스 한 잔과 함께 혼자만의 여유와 평화로움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순간, 사무실이 평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불어 동서식품은 대형마트를 비롯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굿즈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대형마트에서 맥심 커피믹스 180개입 이상 대규격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돕는 목베개를, 또 온라인에서 맥심 커피믹스 400개입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업무 일정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오거나이저를 제공한다. 동서식품 유정원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맥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이 함께해 많은 이들을 설렘으로 가득 차게 한 ‘The BTS 세트’가 드디어 오늘(27일) 오전 10시 반 한국맥도날드 전 매장에 공식 출시됐다. 맥너겟 10조각, 후렌치 후라이(M), 음료(M)와 한국맥도날드의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스위트 칠리 및 케이준 소스로 구성된 ‘The BTS 세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더불어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샵(Weverse Shop)’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MD)도 공개한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의 심볼과 ‘The BTS 세트’의 그래픽을 활용한 로고 컬렉션으로 후드티와 보라색 샤워 가운, 양말, 샌들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로고와 보라색, 맥도날드의 빨간색, 노란색이 만난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글로벌 아이콘들의 상징적인 만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위버스샵 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의 첫 셀레브리티(Celebrity) 시그니처 메뉴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수많은 분들에게 마침내 ‘The BTS 세트’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16번째 신제품으로 ‘믹스-업(Mix-Up)’을 내놨다. ‘믹스-업’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든든함이 오래가는 오트밀과 각종 씨앗류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그래놀라가 함께 들어있다. 여기에 단백질로 가득 채운 프로틴볼까지 섞여 있어 먹었을 때 입안 한가득 풍성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딸기맛과 초코맛 2종으로 우유나 두유 등에 말아 먹는 씨리얼 형태로 출시됐다. 이중 딸기맛은 딸기 과즙 분말과 건조 딸기 칩 등이 들어있어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이고, 초코맛은 코코아 분말이 듬뿍 들어있어 진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 또한 다른 퀘이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독자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9000원(350g)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 글로벌 1위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를 국내에 들여와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국내에 생소했던 오트밀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퀘이커의 인기도 점차 높아졌고 작년에는 약 120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 대비 약 180% 신장했다. 올해도 1~4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8년 동안 연평균 20.8%씩 성장하고 있는 국내 고령친화산업(실버산업) 공략 대상과 방법으로 ‘액티브 시니어’에 주목하라는 견해가 나왔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 헬씨누리팀 김선애 과장이 ‘고령화시대의 실버케어푸드 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밝힌 것인데, 이날 김 과장은 “50세 이상 지출 여력이 있는 ‘액티브 시니어’가 국내 시니어 비즈니스(실버산업)를 견인할 핵심 소비주체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자료에 의하면 현재 한국 사회는 저출산 및 기대수명 연장에 따라 국내 고령인구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요양, 주거 등을 아우르는 고령친화산업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2012년 27조3000억 원 규모였던 시장은 지난해 72조8000억으로, 8년간 166% 늘었으며 관련 식품 시장 규모도 18조6000억 원으로 195%나 팽창했다. 이를 연평균 성장률로 환산하면 전체 고령친화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구의동 블랙 그레이트점에서 펼쳐지는 ‘제31회 탐스테이지’에 초대했다. 탐스테이지는 2015년부터 탐앤탐스가 펼치고 있는 카페 버스킹 프로젝트다. 매장을 공연장으로 꾸며 인디 및 신진 뮤지션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카페 고객들에겐 향긋한 커피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힐링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중단되며 팬들의 아쉬움 섞인 재개 요청이 이어졌던 바, 약 1년 5개월 만에 온라인 공연으로 다시 컴백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봄과 커피에 잘 어울리는 감성 보컬리스트들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유튜브 커버곡을 통해 누적 조회수 1천만을 기록한 ‘디즈니 목소리의 주인공’ 별은이 맡았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늦은 봄밤을 달콤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어 뚜렷한 색깔의 신예 발라더 ‘1ho(원호)’가 출격한다. 카페라떼 같은 부드러운 음색과 유려한 그루브로 관객들의 가슴 속에 로맨틱한 감성을 수놓을 전망이다. 제31회 탐스테이지 공연은 추첨을 통해 당첨된 소수의 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칭따오가 각사 대표 브랜드의 이름을 걸고 선보인 한정판 에디션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글로벌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한 세기(100년)를 뛰어넘은 칭따오 브루어리의 역사를 기리는 명작으로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 한정판을, 또 LG생활건강의 최고 뷰티 브랜드 ‘후’는 왕후의 마음을 담은 고귀한 ‘궁중 자수’를 모티브로 품격을 높인 ‘후 환유고 궁중 자수 스페셜 에디션’을, 아모레퍼시픽 ‘마몽드’는 모델 백예린과 협업한 크리미 틴트 컬러밤 쉬폰의 한정판 '빈티지 플라워 에디션'을 각각 선보인 것.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각각 에디션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칭따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 한정판 출시 칭따오(TSINGTAO)는 지난달 16일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를 한정 출시했다. 오직,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만을 위해 재배, 엄선한 맥아와 쌀 등을 사용하는 등 프리미엄 맥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패키지 외관까지 기존의 칭따오 라거와 차별화한 맥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며 한정판으로만 판매한 것. 이 에디션은 1903년 설립 이후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건강 지향 프로젝트인 ‘비욘드스위트(Beyond Sweet)’를 전개한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원료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구매하는 소비 트렌트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부응, 건강한 먹거리 제조사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비욘드스위트’는 ‘맛에 건강을 더하다’를 아이덴티티로 설정, 제품의 맛뿐 아니라 건강도 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콘셉트를 담은 건강 지향 프로젝트로, 신제품은 물론 작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에 근거한 제품도 포함된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첨가하되 맛있는 과자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원료 배합에 더욱 신경을 쓸 계획이며, ‘비욘드스위트’ 프로젝트를 적용한 첫 제품으로 ‘목캔디 프로폴리스 허브진저’, ‘드림카카오 56 비타민E’ 등 2종을 지난 17일 내놨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목캔디 프로폴리스 허브진저’는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다. 제품 포장지에는 ‘구강 항균 작용에 도움을 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최근 이른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콜드브루 3종과 MZ세대 입맛 맞춤형 크로플 4종에 실리콘 소재 접이식 텀블러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23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먼저 지난 17일 출시한 ‘콜드브루 타임’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를 모았던 베스트셀러 음료 ‘콜드브루’와 톡 쏘는 탄산의 상쾌함을 더한 ‘탄산 콜드브루(가당/무가당)’, 또 말차의 진한 향과 달콤쌉싸름한 맛을 조화시킨 ‘그린티라떼 콜드브루’ 등 3종으로, 깔끔함, 상쾌함, 부드러움이라는 ‘맛 콘셉트’를 각각 담고 있어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특히 탐앤탐스만의 커피 추출 노하우를 활용해 콜드브루 특유의 산뜻함을 극대화했고,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의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3종 모두 아이스 음료로만 출시, 더위 속 고객들에게 시원한 힐링 타임을 선물할 전망이다. 또한 탐앤탐스는 자사의 기존 시그니처 제품인 브레드, 프레즐에 이어 크로플 4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베이커리 메뉴군 확대에도 시동을 걸었다. 신메뉴 크로플은 바삭한 식감으로 달콤하게 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선정 서울 추천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가 입맛을 깨우는 ‘보양가족’ 컨셉 신메뉴 3종 출시와 함께 경기도 분당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보양에 보양을 더한 여름 시즌 메뉴 ’보양가족’ 3종 출시 먼저 지난 14일 ‘보양가족’이라는 컨셉으로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보양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제공한다. 제철 식자재인 장어와 산마를 활용한 ‘고창 깐풍 장어와 산마튀김’ ‘비빔 딴딴면’ ‘보양 삼선 냉면’ 등 총 3가지 한정 메뉴가 주인공이다. 특히 자사 시그니처 메뉴인 딴딴면을 새롭게 해석한 ‘비빔 딴딴면’은 마라와 화조, 로간마의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과 매일유업 ‘매일두유’의 고소한 맛을 더해 더운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한층 살려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더불어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양삼선냉면’도 내놨다. 오향장육, 송이버섯 등 고급중식 고명과 신선한 클로렐라 면을 맛볼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정통 중국식 냉면으로, 화려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기존 냉면과는 차별화된 식재료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렸다. 이어 제철 장어와 땅속의 장어라고 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SSG 랜더스 구단과 함께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홈경기 3연전에서 전개될 스타벅스 데이 행사에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야구장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 입점을 비롯해 SSG 랜더스필드에서만 판매되는 리유저블 컵과 스타벅스 슬래머 음료 출시에 이어서 진행하는 스타벅스와 SSG랜더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우선 이번 3연전 동안 SSG 랜더스 선수단은 스타벅스와 SSG 랜더스 구단이 공동 제작한 ‘그린 유니폼’을 21, 22일 경기에 착용하고 출전하는데, 이 유니폼은 랜더스의 기본 홈 디자인을 토대로 스타벅스 고유의 그린 색상과 함께 스타벅스 레터와 사이렌 로고를 적용한 것이 특징. 이어 23일에는 기존 인천군 유니폼에 스타벅스 로고를 추가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며 3연전 기간 동안 착용하게 될 선수단 모자에도 스타벅스 그린 색상과 로고들이 적용됐다. 스타벅스는 행사 첫 날인 21일에 고객 300명, 22일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0명, 23일에는 연계 NGO 및 유관 파트너 300명 등 총 900명을 초청해 SSG 랜더스의 승리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