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LG유플러스가 ‘U+아이돌Live’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앱을 설치하고 영상을 공유하는 고객에게 공개방송 방청권 등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U+아이돌Live’는좋아하는 아이돌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하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SBS MTV <더쇼> 방청권 2매(10명)를 증정한다. 방청권 당첨자는 매주 금요일 17시 U+아이돌Live 공지사항 페이지 및 개별 공지된다. 이밖에도 12월 6일(목)까지 U+아이돌Live 내 공연 영상을 SNS(트위터)에 공유하고 해당 URL을 첨부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5만원(1명)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100명) ▲도서문화상품권 5천원(500명)을 제공한다. U+아이돌Live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11월 iOS 앱 출시로 아이폰 이용 고객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U+아이돌Live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태형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U+아이돌Live의 다양한 영상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비타민 D를 첨가한 기능성 껌 ‘자일리톨베타 비타D’를 선보였다. 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자일리톨베타 비타D’의 껌 한 알에는 비타민D가 10㎍(400IU)가 들어있어, 하나만 씹어도 하루 권장량을 모두 충족시킨다고. 특히 껌에 비타민D를 사용한 것은 이번 ‘자일리톨베타 비타D’가 국내 첫 사례로, 껌이라는 편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는 것. ‘자일리톨베타 비타D’는 ‘자일리톨알파(α)’에 이은 후속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베타(β)’ 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제품은 ‘알파’와 마찬가지로 껌 속에 과립이 넣어 상쾌함을 더했다. 맛은 소다민트향이며 패키지 색깔도 하늘색 톤을 사용, 시원한 느낌을 줬다. 한편, 생명유지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는 통상 햇볕을 쬐면 체내에 자연적으로 합성이 일어나지만 외부 활동량이 적거나 밤낮이 뒤바뀐 생활패턴을 가진 이들에게는 비타민D 부족 현상이 발견되기 쉽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비만, 탈모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현대인의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비타민D의 결핍이 지속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가 최근 출시한 ‘온더바디 발을 씻자 코튼 풋샴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 거품을 발에 분사해 세균과 냄새를 동시에 관리하는 초간편 발 세정제가 나온 것. 최근 발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는 늘고 있지만, 정작 발 관리의 기본인 ‘발 씻기’는 꺼리는 경향이 있다. 세면대에 발을 올려놓거나 허리를 굽혀 손으로 문질러야 하는데다 비누나 바디워시로 세정 거품을 만드는 것 또한 번거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LG생활건강에서 이번에 선보인 ‘온더바디 코튼 풋샴푸’는 귀찮고 불편한 발 씻기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손으로 직접 세정 거품을 내면서 발을 문지를 필요 없이 스프레이형 제품에서 마이크로 거품을 분사해 양 발로 비비고 물로 헹궈주면 끝난다. 이 제품은 발에 있는 세균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데, 항균 성분이 포함된 마이크로 거품이 발 구석구석에 있는 세균을 씻어내고, LG생활건강이 ‘체취마스킹 특허’를 낸 향료가 냄새를 잡아준다. 특히 두꺼운 양말을 신어 발에 쉽게 땀이 차는 겨울철 ‘필수템’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보다 발 관리에 소홀히 하기 쉬운 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요즘 날씨에 제격인 다양한 우동 신 메뉴를 선보이거나 가격 할인 이벤트를 앞세워 ‘국수 마니아’들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국수 전문점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제일제면소, “쌀쌀한 날씨에는 따끈한 별미 우동 한 그릇 어때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별미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쌀쌀한 요즘 날씨에 제격인 ‘왕새우 튀김우동’을 지난달 30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왕새우 튀김우동’은 매년 가을 고객 호응이 높은 제일제면소 히트 메뉴. 우동에 탱글탱글한 어묵 두부볼과 수제 왕새우 튀김을 통째로 올려 한 그릇의 ‘별미국수’로 탄생시켰으며, 제일제면소 20개점(인천공항입국점, 용산역사점 등 제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돼지직화구이 비빔우동’도 선보였다. 두툼한 우동 면을 소스에 비벼먹는 요리로, 수란을 터뜨려 직화로 구운 돼지고기를 곁들이면 풍미가 배가 된다. 이 밖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장 전용 1인 전골도 판매한다. ‘모둠 우동 전골’과 ‘얼큰 왕만두 전골’ 2종으로, 제일제면소 매장 뿐만 아니라 배달 앱 ‘배민라이더스’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자사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의 누적 판매량 1천만 개 돌파를 기념한 2가지 이벤트에 초대했다. 시그니처 버거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와 더불어 특별한 혜택이 담긴 멤버십 모집 이벤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15년 맥도날드가 글로벌 60년 버거 노하우를 쏟아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는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그릴드 머쉬룸 버거’ 등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지난해 시그니처 버거 이용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다른 버거 체인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르고 프리미엄한 재료”와 “풍성한 재료들 간 탁월한 맛의 조화” 등에 크게 만족해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맥도날드는 오는 11일까지 시그니처 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음료와 사이드를 포함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또한 시그니처 버거 모델 다니엘 헤니와의 만남, 시그니처 버거 세트 무료 쿠폰 60장, 신제품 출시 전 테이스팅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맥도날드 시그니처 멤버스’ 모집 이벤트도 펼친다. 11월 25일까지 자신의 SNS에 #맥도날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과 함께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등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2가지 프로모션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친환경 색 ‘X-mas 프로모션’ 시작 스타벅스는 지난 10월 26일부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음료 4종과 푸드 6종, 머그와 텀블러 등 상품 45종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더불어 올해에는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의 친환경 활동으로 레드컵을 대신하는 크리스마스 슬리브 제공, 다회용 백 증정 등 크리스마스와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먼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전통적 음료인 ‘토피 넛 라떼’와 ‘토피 넛 프라푸치노’가 돌아왔다. 또한 진한 카카오와 고급 생 초콜릿이 어우러진 음료에 귀여운 마시멜로 토핑이 올라가는 ‘홀리데이 밀크 초콜릿’, 배와 꿀, 도라지, 레몬 등이 들어간 ‘레몬진저 차이 티’ 등 총 4종의 크리스마스 음료를 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상징적인 색을 담은 ‘크리스마스 그린 크루아상’, ‘크리스마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GS건설이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진건지구 B3블록에 오는 12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진건지구 마지막 분양단지가 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약 474만 9000㎡의 대규모 신도시가 될 계획이다. 앞으로공동주택 3만 1892가구, 인구 8만 5000여명이 신도시에 들어오게 된다. 다산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불과 5㎞거리에 떨어져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GS건설이 공급하게 될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단지 300m 거리에 다산역이 들어서며, 대규모 공원도 조성 중에 있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멩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왕숙천의 경우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태리와 함께하는 투썸플레이스 유러피안 페어링 행사를 진행하는가하면 이탈리아 샌드위치와 나만의 가심비를 지향하는 2019 플래너를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리와 함께하는 유러피안 페어링’ 성료… 팬들 ‘환호’ 먼저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1일 전속 모델이자 인기 배우인 김태리와 함께하는 투썸플레이스 유러피안 페어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0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유러피안 페어링 위크’ 이벤트 응모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유의 밝은 미소로 등장한 김태리는 투썸플레이스 전속 모델답게 커피와 디저트를 주제로 한 토크쇼를 자연스럽게 풀어갔다. 이어 가을 신메뉴인 골드링 카푸치노와 카푸치노생크림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플레이팅 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직접 사인한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아낌 없는 팬 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논현역점은 매장서 직접 원두를 볶고 커피 추출 과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로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증샷을 부르는 이색 마카롱에 카카오닙스를 활용한 한정판 도넛, 와인 에이드 등 새 먹거리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CJ푸드빌, 뚜레쥬르 인증샷 필수 ‘뚱카롱’ 출시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다양한 색감과 비주얼로 눈과 사로잡을 마카롱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화려한 색상의 쫀득쫀득한 마카롱 피 속에 필링과 크림을 보다 두껍게 넣어 일명 뚱카롱으로 불리며, 한 입 베어 물면 달달한 맛이 입안 가득 채워지는 것은 물론, 독특한 비주얼로 SNS 인증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중 ‘더블초코마카롱’은 쌉싸름하고 부드러운 다크 초코크림 안에 쫀득한 초코 가나슈를 넣어 진한 초코맛을, 또 ‘얼그레이카시스마카롱’은 진하게 우려낸 홍차 가나슈와 우유버터크림에 상큼한 카시스잼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어 ‘솔티드카라멜마카롱’은 고소한 버터와 짭조름한 소금이 카라멜과 만나 깊은 풍미의 ‘단짠단짠’ 매력을 뽐낸다고 전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카카오닙스 글레이즈드 한정 출시 롯데지알에스(구 롯데리아)에서 운영하는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10월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달 간 주유소 이용 고객 40만 명을 대상으로 800g짜리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가득 행운가득 캠페인”을 펼친다. 행사 기간 중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충전소는 3만 원)을 주유한 보너스카드 고객이 대상이다. 결제 영수증에 당첨여부가 바로 인쇄되며 햅쌀을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쌀 전량은 지역 상생 차원에서 현대오일뱅크 공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의 햅쌀로 준비했다. 용기 뚜껑 안에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80, 골드바, 주유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복권도 동봉했다. 당첨자는 고객센터를 통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www.oilbankcard.co.kr)을 참고하면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2006년부터 주유 고객들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매해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햅쌀은 약 320톤으로 약 130만 명이 동시에 밥을 지어먹을 수 있는 양이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분양가가3.3㎡당 평균 1,190만 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2일 부터 분양하는 일정과 함께 분양가도 함께 공개했다. 분양가는 영도구 인근시세를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전한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로 구성되어 있다.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어 있으며, 839가구가 84㎡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공급물량의99%에 해당한다.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하여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찬바람 부는 늦가을 시즌을 맞아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핫 샌드위치와 고흥 유자를 활용한 블렌딩 티 출시, 그리고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등 소비자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30일 뚜레쥬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찬 바람 불 땐, 따끈한 핫 샌드위치 어때요!” 먼저 뚜레쥬르는 지난 29일 찬바람 부는 계절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핫 샌드위치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매장에서 주문 즉시 따끈하게 구워 제공하며, 멜팅된 치즈와 재료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중 ‘BBQ 치킨 치아바타’는 BBQ 소스로 양념한 닭다리살과 베이컨, 고소한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이고, 또 ‘할라피뇨 멜팅치즈’는 건강한 통밀빵에 매콤한 할라피뇨 소스를 바르고 모짜렐라·스위스·체다 등 3가지 치즈를 녹여 풍부한 맛이 특징이라는 것. “환절기엔 비타민 듬뿍 유자티 드세요!”...가을가을한 고흥 유자티 출시 앞서 지난 25일에는 선선한 가을에 어울리는 블렌딩 티를 선보였다. 비타민이 풍부한 전남 고흥산 유자와 히비스커스, 카모마일 등 향긋한 티를 블렌딩 해 건강을 챙기기 좋은 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탄소중립을 향한 전사회적 여정이 한창인 가운데, 각계각층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건축이다. 조금은 의외인 듯 하지만 넷제로 사회의 구현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 바로 건물이다. 건물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건축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와 기업의 기술 개발,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맞물리며 친환경 건설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 탄소 없이 지어진 집, 도시를 바꾸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30일 고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 개정안(국토교통부고시 제2024-893호)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또는 30세대 이상 신축 민간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공공건축물 중심의 정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는 첫 사례로 친환경 건축이 법적 기준으로 자리잡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ZEB(zero-energy building, 제로 에너지 빌딩)는 고단열·고기밀 설계, 고효율 설비,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에너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저탄소 철강 생산 경쟁력이 열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이 부진해 저탄소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3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넥서스가 철강기업 기후행동 지수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한 것인데, 이에 따르면 철강사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저조해 탄소중립 이행 체계 강화와 저탄소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철강 기후행동평가’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 톤 이상인 철강 제조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탄소중립 이행을 평가했다. 이들 4개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234만 톤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4.8%에 달한다. 철강업종 특성을 고려한 지표를 통해서 평가한 결과, 세아베스틸이 100점 만점 중 64점으로 가장 높아 ‘보통’의 기후행동지수를 나타냈다. 동국제강은 51점, 포스코는 48점으로 각각 ‘미흡’ 수준에 해당했다. 현대제철은 39점으로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80점 이상 ‘우수’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었다. 평가 영역은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GS칼텍스가 남해화학과 손잡고 탄소 감축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전환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LNG 연료 기반의 스팀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7만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고, 남해화학은 이를 원료로 황산을 생산한다. 황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스팀을 생산, 다시 GS칼텍스에 공급하는 구조다. 양사는 2027년 실거래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스팀 배관 건설, 황산공장 개조 및 황산탱크 신설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Business Council)’을 통해 여수공장의 저탄소 에너지원 전환을 논의하던 중, 유황을 활용한 황산공장을 통해 무탄소 스팀 생산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