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가, 뉴욕에 제네시스 첫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Genesis House New York)’을 개설했다. ‘제네시스 하우스’는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있다. 제네시스 하우스는 차량 전시와 더불어 레스토랑·라이브러리·공연장·테라스 가든 등을 포함한 복합 브랜드 거점으로, 바쁜 일상에 휴식과 예술적 영감을 충전하는 도심 속 ‘문화의 오아시스’를 지향한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수지’ 등을 통해 브랜드 철학의 정수를 담은 거점을 디자인해 온 건축 사무소 서아키텍스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제네시스 하우스는 차량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주변 경관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제네시스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공간으로 지하 1층을 포함한 3개 층, 약 4340㎡ 규모로 구성됐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제네시스 하우스는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이 아닌, 서로의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오아시스로 자리할 것”이라며 “대담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정신을 전파하는 동시에 집을 찾아온 손님을 정성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간편식 리조또 4종에 철판알밥, 또 ‘순후추라면 사골곰탕맛’ 봉지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줄줄이 선보이며 ‘미식의 세계’ 경험을 제안했다. 깊고 진한 풍미 살린 ‘프레스코 리조또’ 4종 출시 먼저 지난달 26일 출시한 ‘프레스코 리조또’ 4종은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 ▲트러플 크림 리조또 ▲치킨 로제 리조또 ▲콰트로 치즈 리조또 등으로, 다양한 구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들 제품 모두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풍부한 맛을 냈으며, 현미와 귀리 등의 곡물을 첨가해 다채로운 식감을 더했다. 또한, 아세설팜칼륨과 아스파탐, 네오탐 등 인공 감미료 무첨가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주요 특징으로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는 맛있게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베이컨과 올리브를 넣어 기본에 충실한 리조또 맛을, ‘트러플 크림 리조또’는 블랙 트러플의 진한 향을 담은 크림소스에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 ‘치킨 로제 리조또’는 크림과 토마토가 어우러진 로제소스에 담백한 국산 닭가슴살을, ‘콰트로 치즈 리조또’는 4가지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우리 기업들이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기술 박람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휩쓸며 기술 강국의 면모를 세계에 알렸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10일 발표한 혁신상 수상명단에는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모두 43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그야말로 상을 휩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도 최근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배터리부문에서 2개의 혁신상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21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4개로 총 4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 또는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에서 3개, 모바일에서 1개를 각각 차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TV가 11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홈 관련 새로운 제품들이 혁신상에 선정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늦가을과 초겨울을 맞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2가지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먼저 지난 1일 선보인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 ‘WINTER FREQUENCY Revolution’는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2022 탐앤탐스 데일리 키트’를 증정하는 행사로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수행 미션은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탐(MyTOM) 선불카드로 음료를 주문하거나, 비대면 서비스(스마트오더,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 딜리버리)로 음료 주문시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미션음료 3잔과 일반 제조음료 7잔까지 총 10잔을 주문하면 완성되는 방식이다. 미션 음료는 탐의보감 2종(배생강차 / 쌍화차), 레드뱅쇼 등 겨울 리마인드 음료 3종과 지난 8일 출시한 ‘윈터 초코 레볼루션’ 4종 등이며, ‘미션’ 완수 고객에게는 내년 1월 7일까지 매장에서 ‘2022 탐앤탐스 데일리 키트’(만다린 / 포레스트 그린 중 1종)를 증정 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일리 키트는 깔끔한 디자인의 2022년 플래너와 활용도가 높은 포스터형 캘린더, 그리고 일주일간 향긋한 아침을 만들어줄 7 Day Coffee kit(페니하우스 7개입) 등 알찬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수도권에 추첨제 25%가 적용되어 가점 낮은 수요자나 1주택 소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단지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이지만 공급 물량 전체가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배정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의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 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다. 공급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정동은 송탄 원도심으로 이미 완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주변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미래 비전까지 높아 보인다. ■ 생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업계가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저마다의 승부수를 앞세워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시간제한이 사라지고 사적모임도 수도권의 경우 10명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모처럼 매장을 찾는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메뉴 출시, 이벤트 진행, 이색 매장을 앞세워 고객 발길 잡기에 본격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밥 프랜차이즈 ‘육수당’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통영 매생이 굴국밥’과 대중적인 메뉴 ‘뚝배기불고기’를 내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통영 매생이 굴국밥’은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통영 굴과 고단백, 철분, 칼슘이 함유돼 바다의 보양식으로 불리는 매생이를 활용한 메뉴이고, ‘뚝배기불고기’는 달짝지근한 불고기에 당면이 들어간 든든한 식사 메뉴다. 육수당은 건강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이번 신메뉴로 고객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이츠의 ‘애슐리퀸즈’는 역대 최다인 신메뉴 50여종을 선보이며 ‘퀸즈 페스티벌’ 시즌을 앞세워 고객 몰이에 돌입했다. 이번 신메뉴는 ‘BBQ&그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동국제강이 세계 최대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컬러강판을 2030년까지 100만톤 체제를 구축하여 컬러강판 매출을 2조원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생산능력은 18%, 매출은 43% 증가시키는 목표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국내 최초 철강 브랜드 ‘럭스틸’ 런칭 10주년을 맞아, ‘DK 컬러 비전 2030’을 발표했다. 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사업을 현재 85만톤, 1조4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100만톤, 2조원으로 43%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컬러강판 매출 비중을 현재 20%에서 30%까지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목표이며, 특히 컬러강판 글로벌 판매량 65만톤(10년내 35% 확대), 프리미엄 제품 판매 50만톤(10년내 78% 확대)의 목표를 제시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대 컬러강판 사업자(시장 점유율 35%, 2020년 기준)이며,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컬러강판 생산기지인 연산 85만톤 능력의 부산공장을 가지고 있다. 동국제강 컬러비전 2030 세부 목표 이날 장세욱 부회장은 ‘DK 컬러 비전 2030’달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초격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6개월 청약통장, 유주택자 세대원, 재당첨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도 없는 아파트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GS건설은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0번지 일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11월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 자이 그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3㎡, 총 1,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먼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이 단지는 익산시 지역 내에서 추진중인 5개의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중 하나로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 개발돼 공원을 품은 ‘자이’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카자흐스탄, 러시아, 싱가폴 등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가하면 국내시장에서는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사용해 귀엽고 친근한 느낌 살린 기획 제품 11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빼빼로 판매액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카자흐스탄 등 글로벌 빼빼로데이 마케팅 전개 먼저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카자흐스탄, 러시아, 싱가폴 등 해외에서 새로운 빼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는데, 올해 광고 슬로건은 ‘Let’s get closer together’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만큼은 좁히자는 뜻에서 빼빼로를 통해 서로 간의 안부를 전하자는 내용으로 광고는 국내와 동일한 내용으로 영어 및 현지 언어로 번역되어 공개됐다. 이번 광고에서도 빼빼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해 마음을 나누는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전한다. 특정인을 모델로 내세우는 것보다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이 국내외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기 때문에 ‘빼빼로 프렌즈’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가 11월 9일 아이오닉 5의 핵심 기능인 V2L (Vehicle To Load)에서 착안한 소셜 미디어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 ‘일상 충전 V2L(Voice To Load)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2L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하는 기술로,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여러 외부 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 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일상 충전 V2L(Voice To Load) 콘서트는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V2L 기능을 활용해 공연에 사용되는 악기와 조명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며 진행되는 랜선 콘서트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서트의 명칭 속 V2L의 V를 Vehicle에서 Voice로 변경해 콘서트를 통해 MZ 세대의 지친 일상을 충전해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라이브 콘서트에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를 통해 MZ 세대에게 인기를 얻은 래퍼 이영지와 인디신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함께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통해 MZ 세대와 쌍방향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한동안 신규 분양사업에 적극적이던 건설사들이, 최근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정비사업 수주에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득표율 93.1%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누적 3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범천 재개발 6천억원, 전주 하가 재개발 4천억원 등 올해 재정비사업에서 3조 1352억원의 누계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17개 사업지에서 총 4조 7383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4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10월까지 13개 사업지에서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기록 달성에 크게 기여했던 한남3구역이 약 1조 7천억 규모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지난해 기록을 이미 뛰어넘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사업에서 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력향상을 위한 저항성 운동의 효과가 향상될 뿐 아니라 간 지방함량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 사코페니아연구소가 근감소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산대 스포츠과학부 박정준 교수 연구팀과 진행한 '유청 단백질 섭취와 저항운동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지난달 28일 2021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것. 이번 연구는 20대 초반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운동 및 식이조절을 병행하면서 분리 유청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근육량 및 힘, 기능 등 근육 건강과 관련된 지표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진은 35명의 20대 건강한 비흡연, 비음주 남성을 분리 유청 단백질 보충제 섭취그룹(하루 60g)과 위약(탄수화물) 보충제 섭취그룹(하루 60g)으로 나눠, 모든 피험자에게 휴식기 대사율 및 신체 활동량에 맞게 조정된 개별 식단을 제공하고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4주 동안 하루 50분씩 주 6회 저항운동을 수행한 결과, 철저한 식이통제를 유지하면서 4주 동안 분리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면 저항운동이 근육량, 제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