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6월에도 각종 신사업 확장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9일 자사 암호화폐인 ‘탐탐코인’이 웹3 플랫폼 ‘카나랩스’와 다양한 업무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부산커피쇼에 참가한다고 연이어 밝힌 것. 이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커피전문점시장에서 진일보한 사업기회 확장을 통해, 지속 성장과 함께 시장에서의 그 위상과 존재감을 드높이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겠느냐는 평가다. 먼저 탐앤탐스는 자사 공식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이 가상화폐시장에서 보다 진일보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나랩스(Kanalabs)’와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카나랩스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폴리곤(MATIC), 앱토스(APT) 등 가상자산 생태계 내에서 디파이(De-Fi,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를 구현하는 웹3 플랫폼이다. 탐탐코인은 노하우를 갖춘 카나랩스와의 이번 협약으로 웹3 생태계에서 네임밸류를 드높일 전망이다. 올 상반기, 상표를 출원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알린 탐탐코인은 론칭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이 여름 방학 시즌을 앞두고, 농원 내 대형 야외 수영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숙박 패키지인 ‘풀캉스 패키지’를 제안했다. 6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장하는 상하농원의 야외 수영장에 맞춰 운영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상하농원 입장권 무료부터 수영장, 수확체험 및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숙박 기간 내 수영장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며 농원식당의 버크셔K 흑돼지 정식 또는 흑돼지 샤부샤부 중 하나를 사전 예약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블루베리 수확체험이 포함돼 어린이 자녀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방학을 선물할 수 있다. 특히 수영장의 변신이 눈에 띄는데, 기존과 다른 모자이크 타일 공법으로 리뉴얼되어 더욱 안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된 것. 50X24m의 넓은 규격의 대형 풀과 함께 달팽이 모형의 독특한 유아풀에서 미끄럼틀과 적절한 온도의 풀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하농원 공방 레시피가 담긴 스낵바, 프라이빗 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독립형 카바나가 겸비 되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HMR 밀키트 제품인 초계막국수에 삼선중식냉면과 설렁탕집에서 출시한 냉면과 만두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각각 앞세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먹거리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가 재료 없이도 푸짐...오뚜기, 초계 막국수 2종 출시 식품명가 오뚜기는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프리미엄 냉장면 ‘초계 막국수’ 2종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초계 물막국수 ▲초계 비빔막국수 등 2종으로, 구수한 메밀면과 육향 가득한 육수, 감칠맛 나는 비빔장에 새콤한 절임무와 닭가슴살 고명을 동봉했다. 기존 HMR 냉장면의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추가 재료 없이도 완전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신제품 2종 모두 육수와 비빔장을 모두 제공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조절해가며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중 ‘초계 물막국수’는 담백한 메밀면에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으로 동봉된 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기호에 따라 비빔장을 추가하면 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10일 남천, 부산 북구 전시장 출고 및 가망 고객들을 대상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 사직구장에서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을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성모터스는 엔데믹 전환 이후 고객들과 본격적으로 접점을 늘리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 고객은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롯데 자이언츠의 실제 구장에서 자녀와 함께 색다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은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몸풀기 응원 체조, △코치와 함께하는 야구교실, △스트라이크왕 이벤트, △어린이 홈런왕, △미니 야구게임, △기념사진 촬영 및 도시락 증정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에게는 롯데 자이언츠 기념품(티셔츠·야구모자·글러브)과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등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되어 한층 더 풍요로운 이벤트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심민준, 조준영 코치뿐만 아니라 롯데 자이언츠에서 실제 선수 생활을 했던 김대륙, 정종진 코치가 함께 아이들을 지도했다. 또한, 현재 롯데 자이언츠 소속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가 이달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48 일원에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다. 분양은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이번 1회차 분양 대상은 원주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다.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부담 없는 계약 조건까지 예고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회차 분양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 완성형 생활권 누리고, 정주여건과 미래가치 모두 기대되는 입지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의 핵심 생활권 중 하나인 원도심 ‘무실지구 생활권’을 누리는 곳에 들어선다. 무실지구 생활권에는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한 인프라가 대거 포진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단지 근처에 생활 인프라들이 완비돼 있어 입주민의 정주여건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반경 3km 내 2곳의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를 비롯해 영화관(롯데시네마),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 명가 롯데웰푸드가 최근 한손엔 영리활동을, 또 한손엔 사회공헌을 잇따라 전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사회적 약자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롯데 골프단 선수들에게 롯데골프껌을 전달하고, 지난 7일에는 대표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속 성장 행보에 나선 것. 이는 한손엔 영리활동을 다른 손엔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서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업계 리딩기업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5월 가정의 달 맞아 달콤한 사랑나눔 활발히 전개 먼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여 동안 소외된 사회적 약자 계층의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5월 2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에게 꼬깔콘, 칸쵸, 칙촉, 몽쉘등 주요 인기 과자제품 선물을 전달한데 이어 18일 에는 희귀난치병환아 및 독거어르신 등을 지원하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성북구 나눔한마당에 과자 270박스를 지원했다. 또 2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 2위를 달리는 농심과 오뚜기가 국물이 없는 색다른 컵라면 신제품을 제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농심이다. 지난달 짜장 소스는 검다는 상식(?)을 깨고 짜파게티 브랜드의 한정판 신제품인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오뚜기도 지난 5일 자사 스테디셀러이자 MZ세대에서 선호도 높은 참깨라면을 그대로 볶아, 참기름 향이나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참깨라면 볶음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하며 맞불 작전에 들어간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농심이 지난달 8일 판매에 들어간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은 연갈색의 춘장을 사용해 기존 짜파게티와 차별화된 비주얼을 구현하고, 굴소스를 추가해 해물의 감칠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일부 중국요리점에서 하얀 짜장면이 이색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개발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만들어 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면과 소스의 조화가 향상됨은 물론, 면발도 더욱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를 지난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4 팰리세이드는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그레이와 블랙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새로운 내장 색상 ‘쿨 그레이’가 추가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2024 팰리세이드의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르블랑 4168만원 △프레스티지 4590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는 2024 팰리세이드에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60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본격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 T 1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157~247㎡ T 타입은 1, 2층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희소성을 자랑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14개의 각각 다른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특히 최근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 평형이 많은 것도 큰 장점이다. 상무센트럴자이 분양 일정은 6월5일(월) 특별공급, 7일(수) 1순위, 8일(목)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14일(수)이며 정당계약은 6월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 세대원, 세대주, 다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6개월 광주광역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여름철을 앞두고 활용도와 친환경을 강조한 다양한 ‘굿즈’를 줄줄이 선보이며 개성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굿즈 마케팅’은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브랜드 정체성 및 재미를 반영하여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몇몇 업체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굿즈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이연에프엔씨의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5월 가정의 달 기념으로 보냉백 굿즈를 출시해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번 보냉백 굿즈는 야외 나들이 및 여행, 캠핑을 하는 고객들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넉넉한 수납공간에 음식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특별히 선보였다. 업체에서는 자체 간편식도 넣어 다닐 수 있어 브랜드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당 굿즈는 현재 한촌설렁탕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따오 일러스트가 그려져 칭따오만의 유쾌함을 살린 ‘따오 리유저블백’을 선보였다. 리유저블백은 재사용 플라스틱 소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 주요커피전문점들이 최근 각사별 인기 음료 제품에 대한 판매량을 공개하며 홍보전에 나서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 티’ 7천만 잔 판매 돌파 먼저 업계 리딩기업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이후 8년간 누적 판매 7,000만 잔을 돌파하며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016년 9월에 출시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 허니 소스와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만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이 특징인 음료로, 수요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품절되어 원부재료를 긴급 수급해 품절 한 달 만에 판매를 재개한 바 있으며, 이 음료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티를 활용한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을 현재까지도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로 선보인 음료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 사례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이외에도 다양하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8종에 달한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제네시스가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19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3 G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3.3터보 4,805만원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터보 4,511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 2.5 터보 신규 엔진으로 엔트리 모델부터 즐기는 고출력 드라이빙 제네시스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하고 이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G70를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의 라인업으로, G70 슈팅 브레이크를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한다. 기본 사양인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 출력 304마력(ps), 최대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