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사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의 SNS 이벤트 행사인 ‘홈카페 챌린지’에 초대했다. ‘홈카페 챌린지’는 ‘디저뜨와’를 활용해 다양한 감성 플레이팅 사진을 찍어서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심사 및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함으로써 홈카페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이벤트다. 1등(1명)에게는 이케아 기프트카드 50만원권, 2등(3명)에게는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3등(10명)에게는 라탄 홈카페 세트, 4등(100명)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5천원을 선사한다. 기간은 1월 17일까지며 당점자 발표는 1월 21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저뜨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홈디저트족’의 증가 추세를 겨냥해 개발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2백만개가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맛은 수제 베이커리 수준이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냉장, 냉동 상태로 보관되는 일반적인 디저트류와 달리 상온에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책상 서랍 등 가까운 곳에 두고 언제든 편하게 디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각기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카페베네, 할리스커피 등 내로라하는 국내외 주요 커피전문점 브랜드들이 가격 할인이나 텀블러, MD 같은 굿즈 상품 출시에다 2021 새해를 기념한 ‘뉴이어’ 메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자 유치 경쟁에 돌입한 것. 지난해 코로나19창궐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장 내 취식 행위가 수시로 금지되는 등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겪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선보인 이들 프로모션에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떠한 화답을 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벅스, 건강한 새해 메시지 담은 ‘뉴이어 시즌’ 프로모션 선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2021 신축년 새해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 시작을 염원하며, ‘홀 그레인 오트 라떼’를 비롯한 뉴이어 음료 3종, 푸드 5종, MD 상품 26종 등을 지난 1일 선보였다. 우선 ‘홀 그레인 오트 라떼’는 귀리, 현미, 보리, 흑미, 백태, 검정콩, 검정깨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을 담은 오트밀크에 백앙금으로 달콤한 맛을 낸 음료로, 한끼 대용으로도 제격이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대망의 새해를 사흘 여 앞두고 ‘루즈(입술)와 아이(눈)’ 메이크업 관련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2021년 뷰티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 헤라는 2021 첫 신제품인 ‘NEW 루즈홀릭’을, 에스쁘아에서는 물빛 컬러로 촉촉하고 반짝이는 입술 연출에 도움을 줄 립 틴트 ‘꾸뛰르 립 틴트 샤인’ 및 ‘리얼 아이 팔레트 2종’을, 또 LG생활건강은 VDL을 통해 기능성과 섬세함으로 손쉽게 아이 메이크업 완성을 도와줄 ‘EYE FINE’을, 그리고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달바’에서는 커가는 남성용 스킨케어 시장의 확장을 겨냥한 스킨로션을 각각 선보이고 소비자 저격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생활건강 VDL, 새로운 아이 메이크업 라인 ‘EYE FINE’ 출시 LG생활건강은 뛰어난 기능과 섬세함으로 누구나 손쉽게 완벽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줄 VDL의 새로운 아이 메이크업 라인 ‘EYE FINE(아이 파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언제나 완벽하게 괜찮은 아이 메이크업’을 컨셉으로, 마스카라 2종과 아이라이너 2종, 아이브로우 1종 등 총 5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중견기업들은 새해 1분기 경기가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50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중견기업들은 올해 3분기에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가 가장 나빴으며 4분기부터는 상승 분위기로 돌아섰고, 새해 1분기에는 올해 4분기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전망지수는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 1분기에는 91.4였지만,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계속 감소세를 보여 올해해 3분기에는 75.2까지 떨어졌었다. 이후 4분기에 78.4로 경기가 다소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새해 1분기에는 84.5로 코로나가 시작할 무렵인 올해 1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전망지수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올해 4분기 80.1에서 1.7 포인트 상승한 81.8을 기록해 경기가 다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코로나로 경기가 급감했던 비제조업은 올해 4분기 77.2에서 새해 1분기에는 9.0 포인트 상승한 86.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동안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운수, 도소매, 건설 등 업종은 새해에는 코로나의 충격이 줄어들고 경기가 많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해에도 정부는 주택가격을 잡기위해 굵직한 정책만 2.20, 6.17, 7.10, 8.4, 11.19대책 등을 연이어 쏟아 냈다. 하지만 전국 아파트가격은 지난 한 해 동안 13.46%가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대출규제가 강회되면서 노원, 도봉, 강북 등 서울의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수원, 용인, 성남 등 서울 인접지역으로 가격 상승세가 퍼져 나갔다. 임대차3법인 시행된 하반기에는 매물이 실종된 전세시장에서 전세가격이 이전에 없던 폭등세를 기록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매매가격마저 끌어 올려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모두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특정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도 일으켰다. 전국 평균 매매가 상승률이 13.46% 였는데, 행정수도 이전이 이슈가 된 세종시의 경우, 매매가격이 1년 동안 42.81%나 상승해서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전, 경기, 부산, 서울 등 주요지역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웃돈 반면, 강원, 광주, 제주는 아파트 가격이 거의 제자리에 머무르면서 지역별 가격 차이를 더 벌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임대차3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6월 야심차게 론칭한 스낵 전략브랜드 ‘에어 베이크드’의 초기 행보가 범상치 않다는 평가가 흘러 나오고 있다. 즉, 새우깡, 초코파이, 허니버터칩, 고깔콘과 같은 제과업계 빅 히트 상품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할 조짐이 보인다는 목소리가 업계 일각에서 솔솔 피어 오르고 있다는 것. 30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에어 베이크드'가 지난달 한국마케팅협회 주최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상품력과 시장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론칭 6개월도 안돼 ‘라이징브랜드’상을 수상하는가하면, 최근 4번째 신제품까지 선보이는 등 시장 공략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시상 제도로,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알리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올해 시상은 개인부문, 전사부문, 리더십부문, 상품부문, 소비자조사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에어베이크드’는 상품부문에서 탁월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갖춘 상품에 수여하는 ‘라이징브랜드’상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김용철)’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브랜드 ‘폴 바셋’이 평소와 다르게 이달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잇따라 전개하며 지속성장을 향해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지난 9일 위탁급식 기업 푸디스트㈜와 카페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 이 회사가 운영하는 ‘고메이 플레이스’ 내 카페 브랜드에 양질의 원두를 납품하고, 원두 추출 교육을 지원하는 등의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가하면, 또한 지난달 30일 전주에 이어 지난 23일 제주시 아라이동에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일정을 보낸 것.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평소 조용한 영업을 펼쳐왔던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장 내 영업이 수시로 제한을 받는 등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으로 본격 전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아라이동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 선보여 먼저 지난 23일 오픈한 제주도 내 드라이브스루 1호점(제주 아라 DT점)은 138석 규모(약 110평)의 내부 좌석을 갖춘 2층 매장으로, 아라동에 위치해 제주도민들 접근성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지주사 체제로 내년 1월 1일 공식 출범하는 대림이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설과 석유화학은 기업분할을 통해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의 공식 이미지인 CI(기업이미지)도 공개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CI는 마치 블록을 쌓듯이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가는 DL의 업을 형상화하고 강조했다.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계승함으로써 대림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CI와 함께 사명도 변경됐다. 지주회사 사명은 DL㈜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DL Chemical)으로 분할되었다.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대림에프엔씨, 대림자동차도 각각 DL에너지(DL Energy), DL에프엔씨(DL FnC), DL모터스(DL Motors)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21년 창사 8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기업들은 새해 경기가 올해 연말보다 안좋아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는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 4월 59.3 까지 떨어졌었지만 이후 코로나가 안정세로 들어서면서 100 선 가까이 올라 섰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새해가 시작되는 2021년 1월에는 기업 경기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 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매월 국내 매출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현장 체감경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연이 이 달 조사한 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는 93.4로 나타나서 10월의 98.7, 11월 98.0 보다 다소 감소했다. 또 내년 1월에 대한 전망은 91.7로 큰 폭으로 하락해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현장 체감경기는, 기업들에게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설문으로 조사해서 긍정적인 응답과 부정적인 응답의 개수가 같을 경우을 지수 100으로 설정하고, 긍정적인 응답이 많을 경우 그 개수만큼 100을 초과하고 부정적인 응답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을 비롯해 큰맘할매순대국, 창고43, 족발상회 등을 운영하는 bhc(회장 박현종)가 브랜드별 특색을 살린 성장동력을 장착, 영역 확장에 주력하며 종합 외식기업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bhc치킨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업계 2위로 도약시킨 자신감의 발로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hc의 대표 브랜드인 bhc치킨은 지난해 본사 매출이 3186억 원을 돌파하며 1위 교촌을 위협하고 있는데다 가맹점 연평균 매출도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을 이뤄냈다. 게다가 올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했고, 3분기에도 가맹점 월평균 매출 35% 증가에다 최고 매출까지 기록하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고성장세의 비결로 bhc 측은 가맹점들은 본사 매뉴얼에 맞게 매장을 운영하고 가맹본부는 신메뉴 개발에 주력하는 등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각자의 역할과 책임(R&R)에 충실해온 점을 꼽고 있다. 이에 bhc측은 가맹본사의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집결하여 큰맘할매순대국을 비롯한 다른 외식 브랜드에 힘을 실으며 사업 다각화 및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프리미엄 치약인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평가한 ‘2020 동아시아 FMCG(일용소비재) 최고 혁신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프리미엄 원료와 감각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사용감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꿰뚫었다는 평가다. 올해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신제품은 닐슨이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출시된 신제품을 대상으로 ▲잠재성 ▲지속성 ▲브랜드 확장성 ▲카테고리 차별성 ▲영향력 등을 평가해 소비자와 의미 있는 접점을 만드는데 성공한 제품을 선정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0개, 홍콩 7개, 한국 6개, 대만 5개의 분포였고, 국내 6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페리오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 ‘비비고 죽’, ‘풀무원 얇은피 만두’, ‘다우니 엑스퍼트 섬유유연제’, ‘테라’, ‘스타벅스 by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등이다. 닐슨은 이들 제품이 새로운 소비자를 유치하거나 소비 기회를 창출하는 등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통한 차별화로 해당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중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은 LG생활건강이 2018년 출시한 프리미엄 치약으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박성하)가 지난 2월 NH농협은행의 ‘금융상품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에 이어 이번엔 ‘개인종합자산관리(PFM) 플랫폼’ 구축 사업 1차 오픈을 완료했다. 이로써 은행 고객들은 NH스마트뱅킹 ‘원업'이나 '올원뱅크'는 물론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나만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물론, 투자, 보험, 쇼핑, 결제 등 금융 소비생활 전반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나만의 포켓금융’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즉, 스마트 뱅킹에 익숙한 청년층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장·노년층도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 제공에서 나아가 나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재무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마이데이터 기반 ‘나만의 포켓금융(Pocket Finance)’ 서비스란 무엇이고 실제 활용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 SK㈜ C&C(대표 박성하)에 따르면 지난 22일 완료한 ‘개인종합자산관리(PFM, Personal Finance Management) 플랫폼’ 구축 1차 사업은 NH농협은행 IT부문 마이데이터팀 및 업무팀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8월 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