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안전모에 젊은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얹었다. 현대건설은 21일 현대건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건설 is 상상력'을 테마로 한 ‘IMAGINATION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건설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4번째 브랜드 캠페인으로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키썸 뮤직비디오 <Make Your Own Style>, 사진전 <건설 is 열정;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에 이어 진행됐다. ‘IMAGINATION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전모를 하나의 오브제(Objet)* 활용하여 5인의 젊은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다. 디오라마 디자이너 안정훈은 친환경 미래도시를 지구를 연상시키는 반구형의 안전모 위에 구현하고, 일러스트레이터 아리는 귀엽고 사랑스런 일러스트를 스티커로 커스터마이징해 MZ세대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힙’한 안전모로 변신시켰다. 패션디자이너 이성동은 가족의 옷을 재활용해 안전모에 따뜻함을 덧입히고, 동양화가 임보영은 자연을 반영한 그림으로 힐링을, 건축가 김이홍은 건설의 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최고급 럭셔리 뷰티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티몰 2020 광군제 예약판매에서 불과 11분 만에 지난해 전체 거래액을 초과한 것으로 전해져, 올해 광군제 성과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21일 0시에 정식으로 시작된 2020년 티몰 광군제 1차 예약판매에서 자사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단 2분만에 공식몰 매출 1억 위안 돌파, 11분에는 5.11억 위안을 돌파해, 2019년 광군제 행사 거래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LG생활건강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밝힌 것인데, 특히 중국시장 베스트셀러인 ‘천기단 화현’ 세트가 예약판매에서 14분 만에 5억 위안을 돌파하며 올해 광군제 전체 뷰티품목에서 최초로 억 단위를 돌파한 것은 물론, 20년 광군제 뷰티 품목 중 최초로 5억 위안 제품에 등극하는 쾌거를 올렸다는 것. 나아가 이날 정오까지 누계 판매액이 전체 뷰티품목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과거 여러 차례 매진이 된바있지만 올해는 이 세트를 구매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리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SNS에는 ‘천기단 화현’세트의 구매여부가 예약판매 개시일의 손 빠르기 척도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지역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첫 제품인 ‘우리쌀 빼빼로’ 출시에 이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와 동일한 내용의 광고를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싱가폴 등 해외에도 방영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먼저 이번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주요 콘셉트는 ‘Say Hello’, 즉 안부 나눔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이하자는 뜻에서 빼빼로를 통해 서로 간의 안부를 전하자는 내용이다. 해외 광고에는 ‘Say Hello with Pepero’, 국내 광고는 ‘빼빼로로 안부를 전해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처럼 국내외 광고를 동일하게 방영하는 것은 1983년 빼빼로 출시 이래 처음이며, 해외 광고는 영어 및 현지 언어로 방영된다. 최근 해외 교민들을 시작으로 한국 토종 기념일인 빼빼로데이가 점차 전파되었기에, 롯데제과는 전 세계에 빼빼로데이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광고에는 인물 대신 캐릭터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가 ‘트바로티’ 김호중의 첫 번째 VOD 콘서트와 트롯 명장 강진·김용임·진성이 함께하는 ‘빅3 행복한 동행’ 콘서트 실황을 올레 tv와 Seezn(시즌)에 공개했다. 지난달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한 김호중의 첫 VOD 콘서트 ‘네버 엔딩 스토리’는 KT에서만 단독으로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다. ‘네버 엔딩 스토리’에서는 김호중의 정규앨범 ‘우리家’ 수록곡 등 총 14곡을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트롯 명장 3인이 함께하는 ‘빅3 행복한 동행’ 콘서트의 라이브 중계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 기성세대 3인방 강진·김용임·진성이 출연해 친숙하고도 흥겨운 트롯 무대를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호중의 ‘네버 엔딩 스토리’와 트롯 빅3의 ‘행복한 동행’은 각 3만3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며, 올레 tv는 ‘홈>더보기>콘서트·라이브’, Seezn(시즌)은 ‘카테고리>뮤직>공연’ 메뉴에서 구매 및 시청할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올해는 트롯 장르가 그 어느 음악 장르보다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끌어 올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20년 10월 25일 별세했다. 재계와 언론에서는 이 회장의 별세와 함께 고인의 업적을 다시 조명하는 작업으로 분주하다. 고인의 많은 업적 가운데 무엇보다 가장 커다란 업적은, 모두가 망설이던 반도체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사업까지 삼성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이건희 회장은 1987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당시 반도체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회장의 판단은 당시 삼성그룹, 현대그룹, 대우그룹, LG그룹이 각축하던 업계 판도를 뒤집고 삼성을 부동의 1위에 올렸놓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 반도체 시장의 구조마저 바꿔놓았다. 삼성 반도체는 1992년 이후 20년간 D램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하며 2018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44.3%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애플이 스마트폰을 시장에 내놓자 1년만에 삼성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까지 바꿔놓았다. 이러한 이 회장의 경영성과는 취임 당시 10조원이었던 매출액을 2018년 387조원으로 31년 사이에 약 39배 늘어나게 했으며, 세전이익은 2천억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를 겨냥한 대표 엔트리 SUV, 베뉴가 업그레이드됐다. 현대자동차는 2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트림(기본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역시 기본화했다. 이어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은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 트림도 △동승석 통풍시트를 기본화 하는 등 고객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여기에 반려동물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추가했다. 이번 2021베뉴에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컵홀더 토이(1/2열 공용) △목줄과 리드줄 △포터블 포켓과 멀티파우치 △일상생활용 하네스로 이루어진 ‘펫 패키지3’를 신규 추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전세가격이 임대차3법 시행 후 계속 오르고 있어 정책의도와 달리 집없는 서민들의 어려움이 오히려 가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세가격이 오르면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면서 매매가격도 덩달아 오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9월 이후 줄어 들던 매매가격 상승폭이 최근 6 주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되기도 했다. 임대차3법을 포함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이 잇달아 터진 지난 8월 이후, 전세가격 상승률은 0.13%에서 0.10% 까지 잠시 주춤했지만 10월로 들어서면서 첫째 주에 0.11%로 올라가더니 셋째 주 8월 말 수준인 0.13%까지 다시 올라갔다. 서울의 경우 매매가격 상승률은 0.05%인 반면, 전세가격 상승률은 0.13%를 나타내고 있어 전세가격의 상승률이 두배 넘게 가파르다. 신도시에서는 매매가격 상승률이 0.08%, 전세가격 상승률은 0.07%로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경기인천 지역은 매매가격 상승률 0.09%, 전세가격 상승률 0.13%로 전세가격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매매가격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전세가격 상승률은, 노원구가 0.29%로 매매가격과 함께 전세가격도 수도권에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갤러리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와 더불어 캡슐 커피 4종과 푸드 신메뉴 ‘블랙 프레즐’을 잇따라 기획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지난 15일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탈리아산 캡슐커피 4종을 재출시한데 이어 시그니처 푸드 메뉴인 ‘프레즐’에 오징어 먹물을 가미해 맛과 비주얼을 입힌 ‘블랙 프레즐’을 연이어 선보인 것. 이에 더해 탐앤탐스가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기업사회공헌(CSR) 프로젝트 ‘갤러리탐 제41기 전시회’를 수도권 주요 7개 탐앤탐스 매장을 비롯,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3D 전시회까지 마련하는 등 가을에 아울리는 다양한 감성 자극 프로모션에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블랙 프레즐’의 경우, 탐앤탐스 시그니처 메뉴인 프레즐에 블랙을 입히는 과감한 시도로 상품 디자인과 마케팅 측면에서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탈리아산 캡슐커피 4종, 온라인 재출시...네스프레소 호환도 가능 먼저 지난 15일 재출시한 캡슐커피는 벨루타토, 인텐소, 소아베, 데시소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기 다른 고유의 맛은 물론,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에서도 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정부의 고강도 정책으로 주춤하던 아파트 가격이 10월 셋째 주로 들어오면서 소폭 반등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수도권 10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그동안 하락하면서 10월 둘째 주에 0.04%까지 떨어졌지만 셋째주로 들어 오면서 0.05%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8월말 이후 여섯 주만의 반등이라 시장에서는 상승추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과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수도권 매매가격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노원구가 0.16%의 상승률을 보였다. 9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 외곽지역의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아파트가격 상승세를 이끌던 강남구는 0.07%의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는 매도물량이 줄어들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계동 장미, 상계동 보람 등이 500~1,000만원이 올랐다. 강동구도 높은 가격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천호동 한신이 500~2,5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은 래미안대치팰리스, 래미안블레스티지가 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23일 동시 분양한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636만원이며,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하여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정부 7ㆍ10대책에 따라 최근 확대된 ‘생애 최초 특별 공급’ 기준이 적용되는 단지로 전매 제한 기간은 8년이다. 송파구에 바로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그 희소가치가 크다.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84㎡A 127세대 ▲84㎡B 203세대 ▲114㎡A 115세대, ▲114㎡B 51세대를 선보인다.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11월 1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 8,564㎡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오랜만에 상승폭을 키웠다. 8월 말 이후 6 주만이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은 지난 8월말 0.11%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계속 축소되어 0.04%까지 떨어지며 진정세를 보였다. 정부는 9.16대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10월 셋째 주 상승폭이 0.05%로 커지면서 시장에서는 다시 오름세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런 변화 조짐이 실제 추세로 전환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더 우세해 앞으로 향방은 예단하기 어렵다. 전세가격은 더욱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임대차3법 등으로 9월 중순 상승률이 0.10%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계속 상승률이 증가하면서 0.13%까지 치솟았다. 물건이 없어 전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상승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려 집없는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 될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은 노원구, 금천구 등 9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이끌었다. 내집을 마련하려는 서민 수요층과 강남에서 눈을 돌린 투자 수요가 함께 중저가 아파트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보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과 모양이 달라지는 카멜레온과 같은 컬러강판이 출시됐다. 동국제강이 개발한 카멜레온 컬러강판은 롤에 무늬를 새겨 철판 위에 입혀진 도료 도막을 누르는 방식의 ‘임프링팅’ 기법으로 제작된다. 이에따라 보는 각도, 빛, 조명의 위치에 따라 색상과 무늬가 다르게 보이는 난반사가 특징이며, 롤이 도막을 누르는 정도에 따라 질감 차이까지 줄 수 있다. 특히 동국제강 카멜레온 컬러강판은 패턴 구현이 가능해 일반적인 민무늬강판보다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카멜레온 컬러강판은 일반 프린트강판에 비해 색차 관리가 자유롭고, 불소수지 도료 사용으로 가공성, 내후성, 내식성이 뛰어나 25년 이상 보증이 가능해 외장재로서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임프린팅 기법으로 요철감을 주어 강한 표면 경도를 가져 불소수지강판의 유일한 약점인 무른 성질을 극복해낸 강판으로 내외장재로 다양한 물성이 요구되는 시장에 최적화된 자재이다. 기존에는 주택이나 상가의 지붕이나 벽체는 어두운 징크, 부식동 등을 포인트로 많이 사용했다면 동국제강 카멜레온강판의 등장으로 사파이어, 가넷, 루비, 골드블랙 등의 색상과 패턴으로 개성 있는 건물 디자인이 가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