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7월 중,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부지(금천구 가산동 60-26, 60-49번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고,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가 마련되는 등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 가산디지털단지역...기업활동 위한 최적 입지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기업활동을 위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로 직원들의 출퇴근이 수월하고, 인근으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수출의다리 등의 도로망이 인접해 있다. 특히 서부간선도로 이용시 올림픽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연계성이 좋아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빕스, 제일제면소, 크리스탈제이드 등 유명 외식브랜드 소속 셰프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낸 다양한 테이크아웃 및 배달 메뉴가 봇물을 이뤄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소비가 대세로 굳어지면서 유명 외식브랜드 소속 셰프의 테이크아웃/배달 메뉴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가정식 백반 메뉴에 우동 같은 다양한 한식 요리는 물론 이탈리아 파스타, 짬뽕과 각종 덮밥 등의 중식 요리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 더욱이 이들 메뉴는 단순히 셰프의 조리법(레시피)만을 적용해 조리 기계를 통해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간편식(HMR)의 한계를 넘어 각 브랜드 소속 현지 셰프들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낸 수제 먹거리여서 더욱 더 눈길이 간다. 현지 셰프의 맛과 정성 담아낸 테이크아웃 메뉴 봇물...“뭘 먹지?”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매일유업 관계사 ‘크리스탈 제이드’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1인 셰프 박스 4종을 지난달 30일 선보였다. 이는 외식업계에 불어온 언택스(비대면) 소비 열풍으로 인해 음식을 주문하고 이를 찾아오는 테이크아웃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상품이다. 특히 ‘Chef at h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위원장 최호걸)가 4개월여에 걸친 기나긴 진통 끝에 지난달 30일 ‘2019년 임단협’을 극적으로 체결했다. 2020년 2월 27일 뒤늦게 돌입했던 이번 교섭은 비교적 안건이 적었음에도,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및 조정 중지과정을 밟은 바 있다. 노동조합은 계속하여 교섭의 접점을 찾지 못하자 6월 19일 쟁의행위를 위한 조합원 총투표에서 쟁의행위를 92.58%의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시켰다. 찬반투표 이후 집중 실무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이 도출되었고, 6월 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88.85%의 찬성률로 가결되어 마침내 타결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합의 안건은 ▲임금인상(총액임금의 2.0%) ▲임금피크지급률 210%(4년) ※식대 및 교통비는 임금피크 지급률 적용 제외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노사 동수 기구 설치 ▲일·가정 양립 실현(남성직원의 육아휴직 장려) ▲코로나19 사회적 공헌 방안 마련 ▲유연근무제/여직원 근무복/제도통합 후속조치 관련(3분기 내 논의) 등이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회사인 대림건설이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대림건설은 기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병을 통한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5년까지 1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건설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을 위해서 추진되었다. 최근 건설시장은 건설사의 신용도와 브랜드가 핵심경쟁력으로 평가받으면서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삼호와 고려개발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합병을 결정하였다. 핵심사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양사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디벨로퍼 사업 추진을 위한 대형 건설사로 재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삼호와 고려개발은 대림그룹 내 건설계열사로 각각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 54위에 위치하고 있다. 삼호는 1956년 설립되었으며 1970년대부터 꾸준히 주택공급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물류센터, 호텔 등 건축사업 전반에서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려개발은 1965년 창업하여 고속도로, 고속철도, 교량, 항만 등 토목분야에 특화되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숙면환경 조성을 위한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 ‘H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가칭)’를 선보인다. 이번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은 숙면 메커니즘에 따라 수면준비단계, 수면단계, 각성단계, 각성이후단계 등 단계별로 천장과 벽면으로 구성된 침실 아트월 판넬에서 빛과 소리, 온도가 맞춤으로 조정돼 숙면의 질을 높여준다. 침실 아트월에는 적정 조명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천정 LED 조명과 수면 단계별로 수면 유도음이 송출되는 스피커, 단계별 최적의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어 패널이 통합 빌트인 된다. ■ 숙면에 대한 소비자 니즈 커지며 슬리포노믹스 시장 급성장...트렌드 맞춘 상품 개발 최근 초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면은 현대인의 건강과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면장애질환을 겪는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2018년 수면장애 진료환자는 57만명으로 5년간 연평균 약 8.1% 증가했다. 이처럼 숙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자사 인기 제품에 대한 홍보 열기로 뜨겁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음료기업들이 요즘 잘 팔리는 제품이나 메뉴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일종의 '뉴메릭 마케팅' 열풍이 해를 거듭할수록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는 것. 수년전부터 홍보에 적극 활용돼온 ‘뉴메릭(숫자) 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해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기법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중 판매량 공개는 해당 제품이 소비자사이에서 인기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자연스런 홍보는 물론, 그 제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시켜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bhc치킨 ‘콤보 시리즈’ 190만개 누적 판매 돌파...월 판매 2위 등극 bhc치킨은 지난 5월 자사 메뉴 월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콤보 시리즈’가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메뉴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3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지킨 결과로 콤보 시리즈가 단순 유행에 그치지 않고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광고 모델로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을 발탁, 성장세 가속화에 본격 착수했다. 각종 예능과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종원은 음식 관련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방송인이자 음식 분야 최고의 인플루언서다. 이에 롯데제과는 퀘이커의 가파른 상승세에 불을 지피기 위해 현재 식품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백종원을 모델로 발탁, 광고를 방영함과 동시에 첫 제품을 잇따라 선보인 것. 퀘이커는 2018년 출시 이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고 있는데, 최근 주 판매 루트를 온라인으로 변경하며 1~5월 온라인에서만 전년비 400% 신장한 약 15억 원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퀘이커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00% 이상 신장한 약 40억 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이에 롯데제과 퀘이커는 백종원과 함께 공동 개발한 3종의 오트밀 레시피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함과 동시에 첫 공동 개발 작품인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 2종을 지난 22일 선보였다. 이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오트밀을 밥보다 쉽게 요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제네시스가 26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G90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를 공개하고 7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ene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은 주행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까지 높였다. 또한 지능형 전조등(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은 상향등을 켜고 주행 시 선행 차량 및 대향 차량이 나타나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인지하고 차량이 있는 영역만 선별적으로 상향등을 소등해 G90 운전자의 전방 시인성을 확보하면서도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준다.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Reverse)는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과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철저한 현장 방역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은 물론 견본주택을 찾지 못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마련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도 사흘간 10만 여명이 방문했다. 지난 26일 문을 연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이 진행됐다. 모든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입장 전 QR코드를 통한 명단 작성 후 2차례의 비접촉식 체온 체크와 에어샤워 전신소독기를 통과한 후 입장했다. 방문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가능했다. 지난 23일 홈페이지에 마련된 예약시스템에는 오픈과 동시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총 700팀의 전 시간대가 1시간만에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문객을 시간 당 10팀, 1팀 당 2인으로 제한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한 관람을 실시했다. 또한 수시로 전문 방역 담당 업체에서 견본주택 곳곳을 소독하면서 철저한 방역 방침을 지켰다. 사전 방문 예약을 하지 못한 예비 청약자들을 위해서는 사이버 견본주택이 마련됐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홈페이지에는 유니트 VR을 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탈코르셋’에 대한 담론이 일반화되면서 ‘여성의 몸을 옥죄는 속옷’에 대한 거부감이 브래지어에서 팬티까지 확장되면서 최근 ‘사각 드로즈(네모팬티)’가 인기속에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여성 팬티는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너무 작다.’ ‘Y존 압박으로 답답하다’ ‘팬티 라인이 도드라져 신경 쓰인다’ ‘사타구니에 착색이 생긴다’ 등 여성 소비자들의 삼각팬티에 대한 고민과 불편은 부정적이고 다양했던 것이 사실이다. 남성의 경우 트렁크, 삼각 또는 사각팬티 등 다양한 형태 중 선택이 가능했지만 여성들에게는 선택지가 손바닥(?)만한 삼각팬티와 고작해야 얇은 끝으로 구성된 T 팬티 정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사각 드로즈인 네모 팬티의 열풍과 함께 여성들의 팬티에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추세가 두드러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6~8월 여름철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5도가량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여성용 네모 팬티의 인기는 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폭염 일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e편한세상의 2020년 브랜드 리뉴얼 첫 단지가 입주를 시작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의 입주가 진행중이라고 2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는 24개동, 총 2,038세대로 조성된 대규모 단지로, 양주신도시에 공급되는 네 번째 e편한세상 아파트다. 대림산업은 지난 6월 1일 ‘e편한세상’을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에서 e편한세상은 변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요소를 공개 하였다. e편한세상 하면 떠오르는 대표 심볼인 구름과 오렌지 컬러는 e편한세상이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대표 브랜드 아이덴티티이자 독보적인 마크이다. 2000년도 브랜드 론칭 이후 구름 심볼과 오렌지 컬러의 대표성을 가지고 소통한 e편한세상인만큼 이번 리뉴얼에서도 그 동안 소비자와 쌓아왔던 신뢰를 바탕으로 심볼만을 강조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력히 구축하였다. 또한 뉴 슬로건 ‘For Excellent Life’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기술, 독창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서비스를 e편한세상의 핵심 브랜드 가치로 삼았다. 지금까지 줄곧 ‘좋은 집’의 기준을 만들어 온 e편한세상은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과 전문성으로 완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피자업계가 대박 흥행 기대감을 반영한 신제품 출시에 가격할인, 또 1+1 행사까지 앞세워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티몬블랙딜’을 통해 클래식 피자 1+1 행사를, 파파존스 피자는 요기요 주문 7천 원 할인 이벤트를, 한국피자헛에서는 스위스 명품 라끌렛 치즈, 부드러운 크림치즈, 쫄깃한 모짜렐라 등 3가지 치즈를 주머니 모양의 차별화된 엣지에 담아낸 야심작 ‘얼티밋 치즈포켓’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선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이들 중 어느 프로모션에 더 매력을 느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피자, “7월 12일까지 클래식 피자 1+1 만나보세요” 미스터피자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는 7월 12일까지 타임커머스 티몬의 대표 특가매장인 ‘티몬블랙딜’을 통해 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한 클래식 피자 1+1 쿠폰을 판매한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17,900원, 라지 사이즈 23,900원이며, 한 판 가격에 두 판을 구매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피자 종류는 ‘불고기피자’, ‘콤비네이션피자’, ‘포테이토피자’ 등 클래식 피자 베스트셀러 3종과 최근 새로이 선보인 ‘스윗고구마피자’ 중에서 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