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최대 생활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 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에서 전년 동기 대비 1% 포인트 높은 20.9%를 차지하며, 16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트랙라인은 분기별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을 합산해 브랜드별 금액기준 점유율을 제공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삼성전자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는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등 주요 가전제품이 나란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냉장고는 1분기 25.2%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제품의 꾸준한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9% 포인트 상승한 점유율로 16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대표적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냉장고는 빌트인 느낌의 플랫 도어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며 31.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상냉장·하냉동 구조로 상부 냉장실이 양쪽으로 열리는 방식의 대용량 냉장고다. 또한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허브’ 냉장고도 꾸준히 성장세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아파트를 ‘반포 프리빌리지(Privilege, 특권) 자이’로 재건축해서 반포 일대에 7,370여가구의 메머드급 자이(Xi)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신반포로를 따라 정방형으로 배치되는 단지의 장점을 살려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랜드마크 외관 설계를 적용하여 브랜드 타운의 중심으로 단지 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반포자이-신반포4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해 소규모 단지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대단지 프리미엄을 더해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한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지명으로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를 제안했다. 프리빌리지란 상류층이 갖는 특권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반포에서 자이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반포21차 아파트는 지난 1984년 완공된 2개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4층~지상20층 2개동 총 27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 메머드급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강남 최고의 가치 구현 GS건설이 신반포21차 아파트에서 중점을 둔 것은 단지 가치 극대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전세계 기업과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부터 회복하는 데에 보다 신속하고 새로운 지원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연합체인 이머2전트(Emer2gent)를 구축했다. 이 연합체의 초기 회원사는 LIDA와 IBM,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시티, 트루아타, 롤스로이스 및 ODI Leeds 등이다. 이 연합체는 혁신 전문가인 화이트스페이스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초기 회원사들은 개방형 혁신의 모든 핵심 요소를 제공한다. 데이터 출판물과 라이선스,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데이터 분석, 그리고 협업 인프라 구축 등의 작업을 시작하고, 멤버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머2전트는 전통적인 경제, 비즈니스, 여행, 소매산업에서 나오는 데이터와 행동, 정서 데이터를 결합하여 새로운 인사이트와 함께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작업은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에 중점을 두고, 업계의 데이터 공유 및 강력한 거버넌스 모범 사례에 기반한다. 이머2전트 모델은 경제회복 주기의 선행지표들을 식별하여 기업들이 가능한 빨리 업무를 재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주류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생맥주부터 위스키, 전통주에 이르기까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4人 4色 홈술을 제안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황금연휴까지 맞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속되어야 하는 아픔(?)이 있다. 하지만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듯, 요즘 새롭게 뜨는 라이프스타일이 있으니 바로 홈핑, 홈크닉이다. 집을 뜻하는 홈(Home)과 캠핑(Camping), 홈(Home)과 피크닉(Picnic)이 합쳐진 용어다. 거실, 베란다, 옥상, 앞 마당 등에서나마 야외에 나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때 기분을 한껏 살리기 위해서는 술 한잔이 빠질 수 없는 법. 이에 업계에서는 각기 스타일에 어울리는 술을 호젓하게 마시며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스스로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자신 또는 가족간의 살가운 대화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볼 것을 제안했다. 안주파라면?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인 생맥주가 제격이지” 캠핑, 피크닉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각종 요리. 요즘엔 간편 사용 주방용품이 많이 출시되었으니 직접 각종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서 분위기를 내보자. 배터리 충전기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는 29일 2세대 iPhone S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Phone SE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안팎으로 새롭게 재구성 되었으며, 역대 가장 부담없는 iPhone으로 평가받는다.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른 칩인, A13 Bionic을 기반으로 한다. iPhone SE는 싱글 카메라 시스템을 적용해, 인물 사진 모드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생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객들은 4월 30일부터 KT샵(shop.kt.com)을 통해 신규 iPhone SE를 주문할 수 있으며, 5월 6일부터 매장에서 개통할 수 있다. iPhone SE는 블랙, 화이트, 레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항공 우주 등급 알루미늄과 견고한 글래스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True Tone이 적용된 4.7형 Retina HD 디스플레이는 주변 조명에 맞게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하며, 생동감 넘치는 와이드 컬러 가무트로 뛰어난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친숙한 홈버튼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소재를 채택하고, Touch ID를 위해 사용자의 지문을 감지하는 금속 링으로 디자인했다. Touch ID는 iPhone의 잠금 해제, Apple P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최근 대형 고층 건물의 빈번한 화재 발생으로 건축 내외장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강은 4년여간의 연구 개발 끝에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 ‘럭스틸 유니세라’(LUXTEEL UNI-CERA) 개발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앞선 2018년도에 불연성을 인증 받은 내장재용 컬러강판을 개발했으나, 장기적으로 외장재용 컬러강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easy cleaning(비오염성)과 외부 환경에 견디는 내후성까지 갖춘 ‘럭스틸 유니세라’를 개발했다. 특히 이 제품은 컬러강판 소재 중 꿈의 수지라고 하는 세라믹 수지를 사용했으며, 장기적 외장재로 사용하기 위해 easy cleaning(비오염성)과 내후성을 각각 20년간 보증 받은 국내 유일의 강판이다. 동국제강은 시험성적서를 요구하는 건축업계의 특성상 전 두께, 전 사이즈별로 한국 건설 자재 시험연구원, 방재시험 연구원, 및 한국 건설 생활시험 연구원에서 불연재료 KS 기준(KS F ISO 1182 : 불연성 시험 및 KS F 2271 : 가스유해성시험)을 인증 받았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강화된 건축법에 부합하는 제품의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커피전문점 등 식음료업계가 저마다의 개성을 내세운 빙수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더위사냥’을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하는 모양새를 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하순부터 일부 지방의 낮 기온이 25도를 넘나드는 등 여름 날씨를 보임에 따라 몇몇 선도 업체들을 중심으로, 여름시즌 시그니처 메뉴인 빙수와 쉐이크 등을 줄줄이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이제 하루하루가 다르게 여름의 한 가운데로 진입하는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여타 식음료 기업들의 본격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여 빙수를 앞세운 특수 쟁탈전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탐앤탐스, 2020년 새로운 빙수 라인업 선봬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지난 28일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한 ▲옥수수 풍미 재현 ‘옥수수 빙수’와 ▲레트로 느낌의 ’옛날 빙수’, ▲상큼함을 담은 ‘망고패션 빙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중 옥수수 빙수는 옥수수 알갱이와 옥수수폼, 치즈 큐브를 토핑해 입안에 고소함이 진하게 감도는 것이 특징. 쫀득한 식감의 구운 옥수수로 먹는 재미를 더하고 귀여운 옥수수 캐릭터를 데코레이션 해 포인트를 주었다. 또 옛날 빙수는 남녀노소 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현대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인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영향으로 집콕 생활에 지친 가족들을 위해 야외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는 체험형 가족농장을 운영하는가하면, 가정의 달 맞이 선물 상품전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한 것. 현대백화점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과 전시 행사·체험 프로그램 진행 먼저 현대백화점은 내일(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 'Show Your Heart'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동·남성패션·스포츠·잡화 등 각 상품군별로 다양한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각 점포별 행사를 살펴보면,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5일까지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브레게·바쉐론콘스탄틴·IWC·예거르쿨트르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 브랜드별로 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작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의 현대건설이 지난 24일(금)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25일(토)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되며 올해 업계최초로 누적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시정비사업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장위11-2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833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3,581m2에 지하2층 ~ 지상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연면적 158,059m2에 지하4층 ~ 지상 22층 1,005가구, 13개동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사업은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사업(3,037억원),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사업(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사업(853억원)으로 이번 장위11-2구역(402억) 및 원주 원동나래구역(2,089억)까지 합쳐서 업계최초로 1조 541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한 것으로 이는 작년 동기 2배 수준(작년 5,172억)으로 증가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지난해 크라운오더 론칭에 이어 27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와 관련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언텍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 주문은 네이버에서 론칭한 외식업용 비대면 주문 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으로 포장 주문을 하거나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에서 ‘폴 바셋’을 검색하고, 스마트 주문을 통해 가까운 폴 바셋 매장으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다. 폴 바셋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5월까지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트 주문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주고, 재주문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주는 내용이다. 폴 바셋 관계자는 “최근 달라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며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통해 고객들이 편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폴 바셋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폴 바셋은 최근 지난 해 론칭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크라운오더’ 론칭 1주년을 맞고, 크라운 추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진동만으로 제조 설비의 이상을 알아내는 신통방통한 예지정비 서비스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지난 20일 SK㈜ C&C(대표 박성하)가 모든 생산 제조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진단하는 ‘제조 설비 이상 진동 감지·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힌 것인데, 특히 복잡한 시스템 구축도 필요 없이 생산 기계 장비에 센서를 부착하고, 노트북 2개 크기의 기기를 장비 인근에 설치만 하면 되는 초간편 서비스라는 것. SK㈜ C&C에 따르면 자사의 제조 설비 관리 시스템·플랫폼 및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설비 감시·보호 분야 세계적 선두주자 벤틀리 네바다(Bently Nevada) 기계 상태 감시 및 진단 솔루션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설비 감시 시스템을 유선으로 연결해 진동을 측정·분석했다면, 이번 ‘진동 감지·분석 서비스’는 LTE 무선망과 클라우드 활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정해진 시간에 정기적으로 정비를 하던 방식에서 장비·설비의 상태에 따른 실시간 정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설비 고장 시 생산 손실 비용이 큰 반도체·전자 디스플레이·플랜트·중공업·생산제조 공장에 적합한 것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헬스&뷰티 스토어 등 유통업계가 가격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기침체 지속에다 코로나19 여파가 가세하며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유업, G마켓에서 ‘슈퍼 브랜드위크’ 개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G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슈퍼 브랜드위크’를 열고 타 판매채널 대비 최저가에 자사 대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슈퍼 브랜드위크 전용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상품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적용 가능한 중복 할인쿠폰이다. 모든 회원에게 13% 중복 할인 쿠폰을,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추가로 15%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판매 제품은 ‘매일 멸균우유 오리지널’, 허쉬드링크 초콜릿’, ‘매일두유 99.89’,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 등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집콕’이 트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