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2월 18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 및 연결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본 건설사와 1년간 경쟁끝에 얻어낸 성과라 더욱 빛을 발한다. 이 환승역의 공사 금액은 1억 9천 7백만 싱가포르 달러로 한화로는 약 1,680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약 84개월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주롱 이스트 환승역에 신규 개통하는 주롱지구노선(JRL)을 연결하는 공사다. 대림산업은 환승역 확장 및 500m 길이의 고가교 건설 공사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도맡아 수행한다. 대림은 이번 수주를 위해 일본 업체와 1년간 입찰 경쟁을 벌였으며, 발주처로부터 도심지 혼잡구간에서 더 안전하고 기술적으로 적합한 공법으로 인정받아 최종 시공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전한다. 대림산업은 국내외에서 쌓아온 다양한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내에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시공업체로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림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톰슨 라인 지하철 공사, 투아스 항만 공사 등 대형 SOC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앞선 2013년에는 공사 난이도 높은 마리나 해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Electra가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 배기량에서 모두 앞서 나갈 수 있으며 중간급 소비자층에 적합한 친환경 슈퍼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력함과 재창조의 궁극적인 상징인 Electra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Electra는 기존 ICE(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해 기업의 이익보다는 환경 보호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지하드 모하맛(J Mohammad) EV ELECTRA LTD 창립자는 “전기차 시장을 분석한 결과 기존의 전기차들이 매우 가격대가 높거나 소비자층이 선호할 수 있는 외관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슈퍼카로 분류되면서도 중간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고객들도 구매가 가능한 자동차를 설계, 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V Electra Limited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 추세를 뒷받침하고 촉진하는 한편 디자인, 성능, 가격 중 어느 한 가지 요소도 희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모델은 2020년 2분기 첫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현장의 협력사 근로자에게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현장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협력사 근로자 2만 1천여명에게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무상 지급하는 등 현장 모든 근로자들의 건강에 신경쓰는 노력을 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안전관리 혁신과 의식 고취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 국내외 전 현장 안전 조직 및 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전관리비용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경영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건설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은 ‘안전 인력 운영 혁신, 안전 비용 투자 확대,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안전 의식 혁신’의 4가지 항목으로 정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는 임직원의 결의를 담았다. ■ 안전 인력 운영 혁신 현대건설은 현장단위별로 인력을 운영하는 형태에서 본사중심의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비정규직 안전관리자의 정규직화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관리역량을 증대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안전감시단(안전지킴이)도 위험작업 중지권 등 권한을 대폭 확대해 사전에 중대재해를 예방한다. 또한 안전관리체계 혁신을 위한 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더욱 깊고 풍부한 맛과 비주얼의 신제품‘더콰트로치즈’ 2종의 출시와 동시에 명품 배우 이덕화를 발탁, ‘느와르’ 영화풍의 CF를 선보였다. 버거킹에 따르면 콰트로치즈와퍼를 새롭게 해석한 신제품 ‘더콰트로치즈’는 버거킹이 처음 선보이는 고품격 치즈번으로 더 특별하고 강렬해진 프리미엄 버거로 모짜렐라 치즈가 토핑돼 고소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치즈번과, 직화로 구워 진한 불맛을 느낄 수 있는 100% 순쇠고기패티에 화이트체다치즈, 슈레더치즈와 치즈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된 ‘더콰트로치즈X’는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두툼한 스테이크 패티에 새콤매콤한 할라피뇨가 더해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버거킹은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더콰트로치즈를 알릴 새로운 모델로 배우 이덕화 씨를 발탁하고 지난 24일부터 TV 및 디지털 광고를 온에어했다. 광고에서는 느와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속에서 이덕화 특유의 중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행어와 함께, ‘덕화, 더콰, 더콰트로치즈’와 같이 신메뉴 이름이 배우 이덕화를 연상시키는 언어유희까지 담아 다시한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식자재유통(단체급식 포함) 1등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지난해 런칭한 B2B 육류 직거래 플랫폼 ‘미트솔루션’이 디지털광고제 및 모바일앱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8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스마트앱어워드 2019’에서 미트솔루션 모바일 앱의 편의성 및 우수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브랜드/쇼핑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한국 디지털기업협회 주관 ‘2019앤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도 수상했다. 먼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 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전체 64개 분야에서 출품작을 심사하며 현장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앤어워드 수상 부문 중 ‘Digital AD & Campaigns’의 ‘Shopping’ 카테고리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수상작인 CJ프레시웨이의 B2B 육류 직거래 플랫폼 ‘미트솔루션’의 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한국인의 닭고기 무한 사랑에 편승하고자 관련 먹거리를 다양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닭고기를 대표하는 메뉴가 무엇이냐 물어보면, 열이면 열 ‘치킨’만 떠올리던 기존 관행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 특히 한국인들의 못 말리는 닭고기 사랑에다 이젠 맛과 영양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새로운 메뉴 개발 필요성이 높아진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기준 냉동 닭고기 총 수입량은 12만9404톤으로, 2018년 연간 수입량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이 1970년 1.4㎏에서 2018년엔 약 14㎏으로 10배나 급증했다. 이러한 닭고기 사랑에, 식품 및 외식업계는 메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노하우를 살려 닭고기를 활용한 이색적인 메뉴를 출시하는 것은 물론, HMR 및 다이어트 시장 등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나가며 소비자 취향 저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치킨버거 다양화에 삼계탕·훈제·볶음밥·닭개장·밀키트 등 각종 HMR 줄출시 먼저 햄버거 패스트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 (사장 박성하)가 NH농협은행 고객의 금융 성향은 물론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금융상품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로써 은행 고객들은 NH스마트뱅킹 ‘원업'이나 '올원뱅크'는 물론 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접속만 하면 나를 알아주는 ‘나만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 스마트 뱅킹에 익숙한 청년층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장·노년층도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 일례로 NH농협은행의 스마트뱅킹 앱이나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하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 상품이 바로 제시되며, 더 상세한 상담을 원하면 화상채팅, 문자채팅, 전화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고객 응대가 진행된다. 또한 NH금융상품몰 시스템에서는 고객이 묻지 않아도 자신의 금융거래 특성, 상품 관심도 등에 따라 단 0.1%라도 더 유리한 금융 상품을 알려 주며, PC, 모바일, 태블릿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새로운 금융 상품 가입이나 변경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S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속초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바다를 내려다 불 수 있는 아파트가 공개돼 전망에 관심 높은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은 26일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속초디오션자이’를 3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속초시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 아파트로 바다 조망이 탁월하며, 속초 최초로 24층 높이에 마련되는 커뮤니티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도 갖출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속초디오션자이가 위치하는 동명동은 속초 교통의 중심지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도 가깝고, 중앙로, 장안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용이하다. 2017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해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2022년까지 국제선 28개, 국내선 3개 등 총 31개 노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양양국제공항이 인근에 위치해있어 국내외 다양한 곳으로의 이동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속초시청, 속초문화회관, 속초 해양경찰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속도·최대 용량을 구현한 '16GB(기가바이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7월 12GB LPDDR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업계 유일 16GB 모바일 D램을 양산하며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한단계 성장시킨 것이다. 이번 16GB 모바일 D램 패키지는 2세대 10나노급(1y) 12Gb 칩 8개와 8Gb 칩 4개가 탑재됐다. 또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모바일 D램(LPDDR4X, 4,266Mb/s)보다 약 1.3배 빠른 5,500Mb/s의 속도를 구현해 풀HD급 영화(5GB) 약 9편 용량인 44GB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 8GB LPDDR4X 패키지 대비 용량은 2배 높이면서 소비전력을 20% 이상 줄였다. 특히 16GB D램은 전문가용 노트북 및 게이밍 PC에 주로 탑재되는 8GB D램보다 용량이 2배나 높아 서바이벌 슈팅게임을 할 때 멀리 있는 대상을 더 빠르게 보고 반응할 수 있게 하는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콘솔게임 수준의 게임성능을 느낄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 급변한 환경으로 자의반 타의반 으로 실내(방(房)콕)생활을 하게 된 소비자를 겨냥한 ‘컬러풀푸드’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최근 감염성 질병과 미세먼지 확산 등의 우려로 외출을 삼가는 생활에 익숙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갑자기 홈족이 되어버린 ‘갑분홈족’은 이에 지루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내부에서 활동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심리적 불안감, 에너지 저하 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톡톡 튀는 색과 맛으로 소비자의 침샘과 시각을 되살려줄 형형색색의 간식은 물론, 면역력제고에 도움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안하며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톡톡 튀는 색과 맛의 식음료 제품들 앞세워 틈새시장 공략 대상F&B 복음자리에서 출시한 ‘45도 과일잼’은 엄선된 과일을 활용한 저당도 과일잼으로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에 비해 당도(Brix)가 약 37% 낮아 깔끔한 단맛이 특징. 특히 원물 함량을 높여 과육 본연의 깊은 풍미와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바이러스와 세균 방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강이 개발한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럭스틸 바이오는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하여 살균효과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한다. 생활환경균인 O-157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동균 등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항곰팡이, 청정기능(탈취)까지 갖춘 프리미엄 항균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반영구적인 살균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Microban’ 과 국내 항균 인증기관 FITI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premium’ 등 2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국제강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에만 Microban 항균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 럭스틸 바이오는 수술실, 제약회사, 의료용 냉장고, 요양병원, 식품공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메이크업을 사수하는 방법이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자 뷰티업계가 마스크속 살아남는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요즘 대한민국은 마스크의 나라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을 나서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하루 일과를 보낸다. 마스크를 끼고 귀가해 안전한 집에 들어서면 비로소 마스크를 벗는다. 이처럼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메이크업을 사수하는 방법이 큰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마스크에 눌려 접촉 부위의 파운데이션이 지워지고, 마스크 속과 마스크 틈새로 새어나오는 습기, 열기로 인해 평소보다 빨리 화장이 무너지고 홍조가 오르기 때문이다. 이에 픽서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고정하거나 내부 공간이 넒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팩트를 사용하는 대신에 가볍게 화장하는 메이크업 방법을 제안해 시선을 끌고 있다. 베이스는 자연스러운 톤 보정·덜 묻어나오는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 쿠션을 쓰지 않더라도 베이스 메이크업은 필요하다.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 선블록이라도 바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