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회사의 고유 DNA인 ‘열정’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건설 is 열정 ;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을 주제로 개최되는 사진전은 지난해 9월 래퍼 키썸과의 ‘건설 is Challenge’에 이어 현대건설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Artist Collaboration)으로, 공간사진작가 이원석과 함께한다. 전시는 오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진전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현대건설人의 뜨거운 열정을 ‘사진’이라는 예술작품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건설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이원석 작가는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서울제물포로지하화’, ‘힐스테이트 신촌’, ‘김포고촌 물류시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세종-포천 고속도로’ ‘‘힐스테이트 이진 베이시티’ 등 총 6개 현장을 방문했다. 건설 현장 업무가 시작되는 시간부터 종료되는 시간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건설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사진작가의 섬세한 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 연말 SK㈜ C&C의 사령탑을 새로이 맡은 박성하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적극 추진할 3대 경영 방침과 함께 4가지 세부 실천 계획을 천명했다. 이는 그룹의 ‘Deep Change 2020’에 발맞추어, 회사도 New SKMS의 실천을 통한 행복경영의 실행에 보다 힘을 기울여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다음은 SK㈜ C&C 박성하 대표이사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SK㈜ C&C 2020년 신년사 전문 SK㈜ C&C 구성원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큰 지혜를 지닌 ‘흰 쥐’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한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회사는 새해에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하여,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각각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구성원 여러분! 금년은 그룹의 Deep Change 2020에 발맞추어, 우리 회사도 New SKMS의 실천을 통한 행복경영의 실행에 보다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다음 세가지를 중점적으로 실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Vision과 Corp. Identity의 구체화를 추진하고자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www.SKinnovation.com) 김준 총괄사장은 2일 “지난 2019년은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구성원이 혁신을 위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함으로써 EV(Economic Value), SV(Social Value), 구성원 행복 추구 관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 해 경영환경 역시 글로벌 경기침체, G2 무역전쟁,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친환경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급속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 역시 우리에게 지속적인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우리가 맞이할 2020년을 새로운 10년의 항해를 위한 토대를 다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신년사 요지] ○ 2019년 우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새로운 도전들을 실행함. EV 측면에서 각 자회사∙사업별 다양한 Biz. Model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SV 측면에서 ‘환경’을 중심으로 한 SV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SV2 Impact Partnering, 베트남 Car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 2017년 경북 성주에 사드포대 배치를 계기로 촉발된 중국정부의 보복조치 이후 지난해까지 3년 동안 극명하게 엇갈린 영업실적을 시현하고 있는 뷰티업계 라이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수장들의 2020년 신년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왜냐하면 아모레퍼시픽은 사드 보복이후 지난해까지 외형과 손익이 3년 내리 쪼그라들며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LG생활건강은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승승장구를 펼치는 등 같은 악재에도 정 반대의 실적을 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엇갈린 실적 행보를 펼치고 있는 두 회사를 이끄는 최고 수장들이 대망의 2020년을 어떤 각오와 경영방침(전략)으로 임하고 있는지, 나아가 이를 통해 어떠한 경영성적표를 만들어 낼지 엿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LG생활 차석용 부회장, “아시아를 뛰어넘어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자” 먼저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녹록치 않은 대내외 사업 환경에서도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전 사업부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모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었으며, 130년 전통의 A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중동 지역 카타르에서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새해 첫 날 해외수주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현대건설은 2일,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Lusail real-estate Development Company)에서 발주한 총 약 6,130억원 규모의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 낙찰통지서(LOA :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 금번 수주는 지난 12월 동남아에서의 연이은 수주에 이은 새해 첫 수주 쾌거로 현대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시공 능력으로 올해 성공적 도약을 위한 힘찬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 일대(Lusail City Financial District)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금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전통적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 내 카타르에서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풍부한 공사수행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발주처로부터의 신뢰로 이뤄진 수주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새해 키워드로 ‘업그레이드 마이셀프(Upgrade myself)’를 제시하며, 개인의 업그레이드가 회사의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퇴근 후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라고 묻고, “다양한 경험과 자기 성장에 투자하기를 당부드린다. 여러분의 성장과 다양한 경험은 회사의 경쟁력과도 직결되며 ‘부국강병’의 기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업그레이드 마이셀프’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7년부터 매년 연초에 개인적인 목표 2개와 회사 직무 목표 1개를 스스로 선정하여 본인의 인사 소개란에 기록하는 ‘인사정보 summary’를 운영하고 있다. 장세욱 부회장은 이 시스템을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개인 역량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동국제강의 미래가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쥐띠 해를 맞아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해 건설환경이 불투명한 가운데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CEO들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업계 맏형 현대건설, GS건설은 신년사를 내지 않아 건설사들이 향후 경영방향 설정에 고민이 많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우건설 김형 사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녹녹치 않은 올해 건설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신년사에서 "국내에서는 부동산 규제 정책 등으로 건설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질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도 계속되는 무역 갈등 및 국제 유가의 하향 안정세 지속 등으로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올해 건설환경을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에도 김 사장은 지난해 2만1천세대 주택공급과 함께 나이지리아, 이라크, 베트남에서의 성과를 언급하며 '글로벌 대우건설'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서 "저성장 국면 속에서도 외부환경에 좌지우지 되기 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역량을 개발하여 흔들림 없이 우리의 길을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올해의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역량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 '시스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2020년 새해를 맞는 재계는 위기감 속에서도 혁신을 통해 기적을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 한국경제가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이를 극복할 인내와 용기가 필요하다고 기업과 정부에 당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해 우리 경제는, 당초 예상보다 소비, 투자, 수출 모두가 부진하며, 성장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서 "美中 무역 갈등도 계속되고 예상치 못했던 일본의 부품소재 규제까지 더해졌다"고 대외 여건마저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다고 진단했다. 허 회장은 이러한 진단과 함께 올해는 지난 해 보다 더 거친 파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대내적으로도 생산가능 인구 감소,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무엇보다 새로운 10년을 끌어 갈 새로운 산업의 부재가 우리 경제의 앞날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이러한 전망 후에 "이제 우리에게 혁신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하며,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5개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출신의 스타트업 4곳의 전시 참가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의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관을 마련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이 함께 CES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트업들은 삼성전자가 마련한 C랩관에 'C랩 인사이드'와 나란히 제품을 전시한다. □ 일상에 편리함을 더한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5개 첫 공개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으로, 2016년 첫 CES 참가를 시작으로 5회 연속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CES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그룹이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0’에서 모빌리티(Mobility)의 미래를 좌우할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경영진들이 대거 현장으로 출동, SK의 역량이 결집된 혁신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미래 트렌드에 맞는 신성장동력도 발굴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SK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차량용 전장업체, 전자제품과 반도체 관련업체 등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SK는 29일, ‘SK가 만들어갈 미래(SK Creates the Future)’를 주제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등 4개사가 CES에 공동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가 CES에 그룹 공동부스로 참여하는 것은 올초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특히, SK는 ‘미래 모빌리티’가 그룹내 신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설립 본인가를 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7일 ‘투게더투자운용 주식회사(AMC 명칭)’설립 예비인가를 득했고, 12월 26일 최종적으로 본인가를 승인받았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RETI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AMC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과 안정성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개발리츠나 임대리츠에 직접 출자함으로써 디벨로퍼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하는 단순 건설회사에서 부지매입⋅기획⋅설계⋅마케팅⋅시공⋅사후관리까지 하는 종합디벨로퍼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2위를 달리는 라이벌 농심과 오뚜기가 최근 선보인 라면 신제품 컨셉이 술자리가 잦은 연말 해장족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1위 농심이 지난달 말 ‘집밥 감성을 앞세운 고추장찌개면을 선보이자, 오뚜기도 지난 26일 담백한 북어의 진한 맛을 앞세운 ‘북엇국라면’을 선보이며 해장족들의 입맛 저격에 나선 것. 얼큰과 담백 시원함을 컨셉으로한 이들 제품에 대해 해장족들은 과연 누구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애주가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출시 먼저 농심은 한국 고유의 식재료이자 해외에서 매콤한 별미 소스로 각광받는 고추장의 맛과 느낌을 제대로 살린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을 지난달 25일 선보였다. 이 라면은 찌개 양념분말과 고추장 양념소스, 풍성한 건더기가 어우러져 고추장찌개의 진한 맛을 완성시킨 제품으로, 농심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얼큰한 맛을 위해 특유의 감칠맛과 은은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소스에 담았다. 또한, 멸치와 각종 야채 등으로 찌개 양념분말을 만들어 진하게 끓인 찌개 육수의 맛을 살렸다. 아울러 입안에서 풍부하게 씹히는 쫄깃함을 위해 일반 라면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