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금속가구에 컬러강판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동국제강은 금속가구 전문업체 ‘레어로우(rareraw)’와 함께 금속가구 신제품 ‘SYSTEM000(시스템000)’을 협업하여 론칭했다. ‘SYSTEM000’에는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이 적용됐다. PCM(Pre-Coated Metal, 선도장 방식으로 생산되는 컬러강판)이 금속가구 제작에 적용된 것은 이번 협업이 세계 최초다. 다양한 질감과 패턴을 구현해낼 수 있는 럭스틸의 장점과, 디자인에 특화된 제품으로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레어로우의 가공기술력이 이번 협업을 성사시켰다. 최근 가구업계에서는 가구에 조명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접목하는 제작방식이 트렌드인데, 컬러강판의 경우 자유로운 가공이 가능해서 목재, 석재 대비 조명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접목하기에 용이한 소재다. 또한 럭스틸은 제품 폐기 후 소재의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동국제강과 레어로우가 협업한 'SYSTEM000'은 동국제강 부산공장 및 페럼타워에 우선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향후 카페, 서점, 상점 등 주요 핫플레이스에 설치 및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19일, KT와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주된 내용은 ▲eMTC(enhanced Machine-Type Communication) 등 통신 기반 전기자전거 ‘H 바이크(Bike)’ 사업 협력 ▲현대건설 스마트 모빌리티 아이템 공동 발굴 및 사업 협력 ▲이종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 공동 발굴 및 사업 협력 등 고객 가치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H 시리즈 중 하나인 ‘H 바이크’에 KT의 eMTC 통신 모듈을 탑재함으로서 아파트 내 공유 기능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 바이크’는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협업 아이템으로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 자전거 공유서비스로서 대규모 단지 내 교통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사가 상당하거나, 이동 거리가 먼 경우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 이동하기에는 애매하고 걸어가기엔 부담스러운 거리에 있는 주요 생활인프라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2016년부터 매 겨울마다 시즈널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올 겨울을 맞아 다시 한 번 옷을 갈아입었다. 19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울 감성이 느껴지는 색채와 귀여운 얼굴 모양이 들어간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바나나맛우유 시즈널 패키지는 올 한해 유행했던 뉴트로 트렌드를 담았다. 시즈널 패키지의 주요 요소인 얼굴 모양은 80~90년대에 사용한 빙그레 로고에 그려진 마스코트를 새겨 넣었다. 또한 4개입 멀티팩은 좀 더 과감하게 레트로 디자인을 반영해 과거 로고와 카피를 넣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전달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단순한 가공유 제품이 아닌 소비자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제품을 의인화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1974년도에 출시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나나맛우유야 말로 뉴트로 트렌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이달말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모델하우스를 27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사전방문 예약제로 실시된다. 사전 예약은 지난 12일 시작해 20일까지 자이 홈페이지 (http://gaepo-xi.com)를 통해 받으며, 신청자 수에 따라 신청 마감 기한은 연장될 수 있다. ■ 루프탑 인피니티 풀을 갖춘 고품격 단지로 자이의 차세대 대표 단지 이 단지는 지난 1982년 입주한 58개동 2,840가구의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35개동, 최고 35층, 3,37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면적별로 각각 △39m² 54가구 △45m² 19가구 △49m² 27가구 △59m² 85가구 △78m² 16가구 △84m² 24가구 △102m² 12가구 △114m² 18가구로 구성됐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개포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 아파트 브랜드 단지다. 이에 GS건설은 자이(Xi)의 새로운 대표적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가 자사 먹거리 안전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향후 안심 경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2일 소비자들이 이유식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생각 이유식’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것. 이에 자심감을 얻은 롯데푸드는 향후 공장 위생과 제조상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아이생각 이유식 공장 견학은 아이생각 몰 사이트에 사연을 응모한 이유식을 먹는 5~14개월 아이를 둔 부모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위생복, 토시, 위생 고글, 눈썹 테이프 등 각종 위생 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에어샤워, 발 소독기 등을 통과해 생산라인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특히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문 열리는 속도까지 조정한 세심한 위생 관리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생산라인 투어 외에도 공장 소개, 점심 식사 및 기념품 증정 등이 이뤄졌다. 파스퇴르는 향후 지속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생각은 지난해 7월 론칭한 파스퇴르 베이비푸드 브랜드다. 아이생각 이유식 제조를 위해 평택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3일부터 업계 최초로 매장에서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5G 스마트폰 이용 고객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택배 발송 방식의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온 LG유플러스는 매장에서도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LG유플러스는 직영점 200여개 매장을 포함한 전국 300여개 거점 매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와 LG전자 ‘LG V50 ThinQ’ 등 약 800여대의 최신 5G 스마트폰으로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한 고객에게 임시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인 임대폰 대여 서비스는 멤버십 등급에 따라 5G 휴대폰 및 프리미엄 휴대폰은 최장 7일, 중저가 휴대폰은 최장 90일까지 무료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거점 매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정석주 분실/파손고객케어 팀장은 “임대폰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5G 고객의 편의를 돕고자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매장까지 확대해서 운영한다. LG유플러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은 16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5G 기반의 스마트조선소 체험’과 ‘KT 황창규 회장 특별강연’이 마련된 ‘5G Digital Transformation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 자리에는 KT 황창규 회장과 20여 명의 KT 임원,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가삼현 사장 등 양사 최고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7일 KT 황창규 회장과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 등 양사 최고 임원들이 참석한 ‘5G 기반 사업협력 성과 발표회’ 이후 5G 기반 스마트조선소의 실질적인 체험과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창규 회장과 KT 임원들은 여의도 면적(약 290만㎡)의 1.5배에 이르는 울산 현대중공업 곳곳에서 산업안전, 비용절감, 생산성 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을 체험했다. 먼저 현대중공업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안전요원들이 360도 웨어러블 넥밴드를 착용하고 조선소 현장 곳곳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통합관제센터 담당자는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본격 겨울 시즌을 겨냥, 달달한 ‘초콜릿’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크림부터 브라우니, 미니 초코파이에 에너지바까지 지난 8월 이후 매달 1개꼴로 초콜릿 함유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어 그 매력에 푹 빠진 모양새다. 최근 롯데제과에서 전해온 이들 신제품을 정리해봤다. 원물 가득 ‘초에너지바,’ ‘초단백질바’ 출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 5일 견과류 등 원물이 가득 들어간 뉴트리션(nutrition) 바, ‘초에너지바’와 ‘초단백질바’를 선보였다. 이중 ‘초에너지바’는 땅콩, 호박씨 등의 견과류에 크랜베리, 사과 등 말린 과일과 현미 등 곡물을 가득 담아 원물이 51% 이상 함유된 고농축 뉴트리션 바. 각종 비타민과 칼슘 및 타우린이 들어 있어 영양가도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초단백질바’는 달걀 2개에 맞먹는 12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초콜릿과 함께 블랙쿠키칩을 사용하여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단백질바의 맛을 개선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달콤한 초콜릿과 쫀득한 식감이 어우러져 기존의 건강식으로만 치부되던 뉴트리션바의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9년 11월 국내 6만3160대, 해외 32만9087대 등 총 39만224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 해외 판매는 3.0%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연말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및 통상 환경 악화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판매 현대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6만316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312대 포함)가 1만407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203대 포함)가 8832대, 아반떼가 4475대 등 총 2만4757대가 팔렸다. 특히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국내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7개월 만에 월 1만대 판매 돌파하고, 국내 시장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탈환하는 동시에 ‘더 뉴 그랜저’의 누적 계약도 4만대에 육박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쏘나타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모델 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기아차가 2019년 11월 국내 4만8615대, 해외 20만32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4만8942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감소,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4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5890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3911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판매 기아차는 2019년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4만8615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인 셀토스(6136대)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7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네 달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승용 모델은 K7 6000대, 모닝 4675대, K3 4064대 등 총 2만114대가 판매됐다. 특히 12월 출시 예정인 3세대 K5는 지난주까지 사전계약 대수 약 1만2000대를 기록하며 향후 기아차의 판매실적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RV 모델은 카니발 5722대, 쏘렌토 5600대, 스포티지 2564대 등 총 2만384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LG그룹 2대 회장으로 1970년부터 1995년까지 LG그룹을 이끌었던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10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LG그룹은 "유족들이 온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며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했음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LG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장남으로 45세 때부터 그룹을 이끌었다. 진주사범을 졸업한 고인은 부산 사범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50년 부친의 부름을 받아 그룹의 모회사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 이사로 취임하면서 그룹 경영에 참여했다. 1987∼1989년 사이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역임했다. 재계에서는 고인이 이끌던 LG를 '보수적인 기업'이라고 평가한다. 대기업의 부침이 심했던 전두환·노태우 정권 때도 특혜나 이권과 관련해 잡음을 일으킨 사례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구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구 명예회장에 대해 '대한민국 화학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019년 한 해를 장식할 카페 버스킹 행사와 해피 아워 이벤트, 더욱 편리해진 픽업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에 초대했다.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제30회 탐스테이지’를 진행하는데 이어 20일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해피아워(Happy Hour)’이벤트를, 아울러 지난 1일 6개 매장서 프리미엄 픽업 서비스 ‘발렛 오더’를 도입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줄줄이 선보인 것.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외국계에 맞서 토종 커피전문점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탐앤탐스의 이 같은 행보가 올 한해 영업실적에 어떠한 결과를 더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말 장식 카페 버스킹 ‘탐스테이지’ 12월 15일 개최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열리는 ‘제30회 탐스테이지’는 2019년 마지막 카페 버스킹으로 감미로운 보컬리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1대 란 가수 ‘전초아’가 올라와 미니홈피 BGM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어쩌다가’를 비롯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선곡들을 들려주고, 이어 감성보컬 가수 ‘공휘’가 무대를 준비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