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추석을 맞아 나름 심혈을 기울인 선물세트를 미리 선보임과 동시에 가격 할인 행사를 장착하고 ‘얼리버드’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직 추석까진 한 달여가 남았지만 일부 업체를 중심으로 추석선물세트가 활발히 출시되고 있는 것. 특히 이들 기업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이 합리적이고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구매 할 수 있도록 기획전이나 가격할인을 내세운 얼리버드 행사를 통해 소비자 지갑 열기에 구슬땀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하루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추석 선물세트 특수를 겨냥한 유통업계의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연에프엔씨, 삼진어묵, 컬리, 이마트 등 특수 선점 경쟁 펼쳐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간편식과 육류, 김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오는 23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이연에프엔씨가 준비한 선물세트는 RMR제품과 불고기 등 육류로 구성된 냉동 세트와 국탕류 간편식으로 구성한 실온 세트, 남해바다 원초를 사용해 만든 김 세트 등 총 13종이다. 가격대도 1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자사 쇼핑몰 한촌몰에서 진행되며, 오는 17일까지는 30%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 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등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의 8월 2주차 근황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들 기업은 막바지 여름철 활력충전 드링크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와 추석 선물세트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자 유치전에 나서는가 하면 매년 완판과 오픈런으로 주목받았던 여름철 인기 행사인 ‘e-프리퀀시’의 증정품 굿즈(서머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리콜에 나선 것. 이들 프로모션과 자발적 리콜행사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업계의 영업실적 개선에 얼마만한 기여를 할 지 관심이 쏠린다. 탐앤탐스, 에너제틱 드링크 3종 출시 기념 ‘셀시어스 캔음료’ 증정 토종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는 여름철 활역 충전에 도움을 줄 ‘Feel More Energy! 에너제틱 드링크’ 3종 출시를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를 선보였다. 탐앤탐스는 지난달 25일, 필수비타민 7종, 타우린, 과라나 씨앗에서 추출한 천연카페인이 함유된 0 칼로리 제로슈가 드링크 ▲에너제틱 베리 토닉 ▲에너제틱 시트러스 토닉부터 과테말라 원두 특유의 스모키한 향과 풍성한 거품 그리고 톡 쏘는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커피 토닉까지 총 3종의 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 매일유업,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방편의 하나로 재즈 나이트 이벤트와 클래식 영상 공연에 해외 저명 거장의 사진전 전시회를 각각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롯데제과 ‘가나’, ‘L7 홍대’와 함께 ‘Jazz Night’ 이벤트 전개 롯데제과의 스테디셀러 초콜릿 브랜드 ‘가나’는 ‘L7 홍대’와 손잡고 ‘Jazz Night’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가나의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나 앙상블’과 L7 홍대의 주요 소비자층이 20~30대 젊은 층으로 같고 SNS상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Jazz Night’ 이벤트는 L7 홍대 객실 1박, 가나 디저트 5종, 이벤트 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L7 홍대 x 가나 Jazz Night’ 패키지 구매 고객과 ‘가나 앙상블’ 구매 인증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L7 홍대 루프탑 바 플로팅에서 진행된다. ‘Jazz Night’에는 감각적 재즈 공연과 함께 가나 초콜릿 및 디저트, 다과,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도 제공되어 행사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폴 바셋 등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엠즈씨드(M’s seed)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더 키친 일뽀르노’가 지난 9일 역삼 센터필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신선한 육류와 해산물로 만든 그릴 요리, 현지에서 공수한 치즈 등을 활용해 와인과 페어링 하기 좋은 정통 나폴리 스타일의 프리미엄 다이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직장인이 많은 역삼동 인근에 위치한 만큼 런치타임에는 나폴리 요리를 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뷔페로 운영해,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샐러드와 피자, 뇨끼 등 정통 나폴리 요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00여석 규모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다, 가족모임 및 비즈니스 미팅 같은 소규모 모임을 위한 프리이빗한 개별룸도 마련되어 있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는 “역삼 센터필드에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며, “편안한 분위기와 높은 품질의 요리, 친절한 서비스로 센터필드의 핫 플레이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키친 일뽀르노는 2021년 엠즈씨드가 새롭게 선보인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브랜드로, 한국 정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후원한 ‘2022 화천 토마토축제’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로, 강원도 화천군의 특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올해 축제장은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 피아존, 토마토 워터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전시존, 토마토 액티비티존 등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오뚜기가 준비한 이색 프로그램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1,000인분의 냉파스타를 만들어 참가자들과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했고, 또한,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오뚜기 토마토 케챂’을 포함한 대표 제품 소개와 함께 오뚜기 스파게티 시식, 벨라티 허니레몬 블랙티로 만든 옐로우에이드 시음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총 30돈의 반지가 걸린 ‘황금반지를 찾아라’, 토마토주스 빨리 먹기 대회, 서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등 유통업계가 브랜드 서포터즈, 자사 스테이크 메뉴 레시피에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모전을 마련하고 소비자와의 소통강화에 적극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다양한 소비층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회사 제품이나 이미지 홍보는 물론, 우호적 관계를 형성·확대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도모하려는 경영활동의 한 방편이라는 평가다. 탐앤탐스, 대학생 서포터즈 ‘탐리포터’ 모집..활동비에 특별 상품 제공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오는 16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탐리포터’ 24기를 모집한다. ‘탐리포터’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자사 신메뉴 및 MD상품 출시 소식, 이벤트 진행 현황 등을 널리 알리며 마케팅 업무를 소화하는 공식 서포터즈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탐리포터’는 익일부터 8월 16일까지 평소 탐앤탐스에 관심이 있었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식 블로그에 링크로 안내된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1차 선발 인원 50명은 23일 발표되고, 일주일 간 사전 미션을 수행한다.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명의 리스트가 공식 블로그 또는 개별 문자로 9월 7일 안내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7월 29일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산23-21, 도마동 산39-1번지)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규모이며, 총 1,349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1단지는 A부터 J타입까지 659세대이며, 2단지는 A부터 L타입까지 총 690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17만원으로 책정하였고, 이자후불제(중도금 50%)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주요 분양 일정은 오는 8월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화) 1순위(해당지역), 10일(수) 1순위(기타지역), 11일(목)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8일(목)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8월 29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며, 전체 물량의 25%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교통,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둔산동으로 빠르게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은 5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젠느’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봉담자이 라젠느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8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49가구 △59㎡B 48가구 △84㎡A 431가구 △84㎡B 83가구△84㎡C 72가구 △84㎡D 65가구 △101㎡A 88가구 △101㎡B 22가구 △112㎡A 4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봉담자이 라젠느의 청약일정은 8월 1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수) 1순위 해당지역(화성시), 18일(목) 1순위 기타지역(경기, 서울, 인천), 19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목)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9월 5일(월)~7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봉담자이 라젠느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39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봉담자이 라젠느는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구간) 봉담 IC,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수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동갑내기 농심 오징어짬뽕과 오뚜기 스낵면이 기념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이벤트를 선보인 것은 농심 오징어짬뽕이다. 지난 1992년 출시돼 30년간 제품력으로 마니아층을 쌓은 이 제품은 연평균 360억 원 가량 판매되며 전체 라면시장 판매 순위 20위 내에 이름을 올리는 농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이 같은 인기 비결에 대해 농심은 쫀득하게 씹히는 오징어 건더기의 식감과 깊고 얼큰한 짬뽕국물 맛을 꼽고 있다. 오징어가 짬뽕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점에 착안, 큼지막한 오징어 건더기와 함께 구운 오징어의 풍미를 담은 국물로 오징어짬뽕을 완성해냈다는 것. 오징어짬뽕은 1992년 출시 한 달 만에 530만 봉지가 판매될 정도로 초반 선풍적 인기를 끌었고,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는데, 특히 오징어짬뽕의 인기에 여러 짬뽕 라면이 등장했지만, 그 인기를 꺾을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큰 인기를 누려온 오징어짬뽕은 이번 상반기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7억 개를 돌파했다. 전 국민이 오징어짬뽕을 30개 이상 먹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농심은 오징어짬뽕 출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GS건설의 국내 최초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XIAN vie)’가 FC서울과 함께하는 ‘자이 풋볼 클래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GS건설은 자이안 비(XIAN vie)가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참가해 자이 입주민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는 자이 풋볼 클래스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FC서울과 함께 하는 풋볼 클래스는 매년 한 차례씩 이어져 왔는데 올해부터는 자이안 비(XIAN vie) 서비스의 일환으로 횟수를 늘려 ‘자이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자이 풋볼 클래스는 자이 입주민들이 자이안 비(XIAN vie) 서비스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해당 단지를 찾아 축구교실을 여는 방식이다. 풋볼클래스는 서비스가 가능한 단지별로 신청자를 받으며 가족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앞서 GS건설은 FC서울과 함께 서울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마포자이 3차에서 지난 달 10일, 신촌그랑자이에서 지난 달 24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GS건설은 향후 서울 지역 내 자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입주민에게 FC서울 경기 관람 및 ‘FC서울 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Chefood(쉐푸드)’ 브랜드 게임 세 번째 에피소드 ‘카레이싱’ 오픈과 함께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한다. 이 게임은 최근 출시한 ‘Chefood 블렌딩 카레’를 주제로, 로블록스에 마련된 Chefood 브랜드 공간에서 카레와 함께 자동차 레이싱을 즐기는 내용이다. 맛있는 Chefood 블렌딩 카레를 완성하기 위해 코스 위에 놓인 다채로운 향신료 아이템들을 모으며 레이싱을 진행해야 한다. 획득한 향신료 수와 레이싱 기록을 따져 이벤트 응모와 대회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규모를 키워 8월 중 실시간 대회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Chefood 카레_이싱 챔피언십’ 대회는 8월 21일까지 예선전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방법은 게임 완주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되며 참여 신청자 중 상위 기록자 16명을 선발해 본선 경기를 실시한다. 대회는 인기 로블록스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경품도 풍성하다. 대회 참가 신청자에게는 Chefood 카레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29일(금)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남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데다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의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일부 세대 제외) ‘오션뷰’ 단지로 조성돼 상징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34가구 △84㎡B 134가구 △84㎡C 44가구 △84㎡D 91가구 △112㎡A 89가구 △112㎡B 136가구 △124㎡ 45가구 △138㎡A 1가구 △138㎡B 1가구 △138㎡C 1가구 △138㎡D 1가구 등 지역 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6년 3월이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의 청약 일정은 8월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화) 1순위, 10일(수)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금)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0일(화)~9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