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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프로틴 우유&유기농 사블케 주스 ‘제안’

우유에 단백질과 곡물 5종 담아낸 ‘우유속에 프로틴’ 출시
상하목장 유기농주스 ‘사과블루베리케일(사블케)’도 선보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우유에 단백질과 국산 곡물 5종을 담아내 영양 간식으로도 적합한 ‘우유속에 프로틴’과 꿀벌이 자연수분한 과일을 담은 유기농주스 ‘사과블루베리케일’를 새롭게 선보이고 음용을 권했다. 



먼저 지난 1일 선보인 ‘우유속에 멀티그레인 프로틴’은 300ml 한 팩에 단백질 10g과 국산 곡물 5종(현미, 보리, 찹쌀현미, 수수, 조)과 청정 핀란드산 오트를 담은 프로틴 가공유로, 유청단백질과 카제인단백질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우유단백질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단백취는 최소화해 운동 전후는 물론 다양한 일상생활 중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우유의 바디감과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곡물의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백질 함유 제품은 맛이 없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번 신제품은 그런 고정관념을 없애 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추고 있어 아침 식사대용이나 간식,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에 모두 어울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영양간식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우유속에’는 매일유업이 1995년 선보인 300ml 가공우유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4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우유속에 멀티그레인 프로틴, ▲우유속에 딸기과즙, ▲우유속에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 등 4종 모두 국산 곡물, 국산 설향딸기, 벨기에산 코코아, 아라비카 원두 등 실제 원물을 사용해 풍부하고 향긋한 맛을 살렸다. 

특히 우유속에 딸기과즙·코코아와 커피속에 모카치노 3종은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유당불내러에게도 부담이 없다고 매일유업 측은 덧붙였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을 통해 유기농주스 ‘사과블루베리케일(이하 사블케)’도 내놨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신제품 ‘사블케’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찾은 유기농 과일과 유기농 야채로 만들었는데, 특히 꿀벌이 100% 자연수분하고 무당벌레로 해충을 방지하는, 자연 그대로의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과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자연수분이란 사람의 인위적인 개입 없이 바람이나 곤충(꿀벌, 나비), 새 등 자연적인 매개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수분을 말한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인공수분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방식에 가까운 자연수분으로 재배한 유기농 과일을 선택한 것. 

여기에 강원도에서 까다롭게 재배한 유기농 케일을 더해 과일과 야채의 다양한 영양소를 그대로 담았다. 상하목장 유기농주스 1팩에는 사과 반 개 분량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상하목장 유기농주스 사블케의 또다른 특징은 설탕 무첨가 주스라는 점으로, 설탕을 넣지 않은 대신 유기농 저지방 우유를 더해 과일과 야채의 맛을 보다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멸균 패키지로 실온보관이 가능해 보관의 편의성도 높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사블케 출시로 상하목장 유기농주스는 사과딸기케일, 사과오렌지케일까지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3종 모두 꿀벌이 자연수분한 유기농 과일,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며 유기농 인증과 HACCP인증 모두를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상하목장은 2008년 런칭한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로, 국내 유기농우유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하목장 유기농우유를 시작으로 유기농 발효유, 유기농주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유기농·친환경 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올 봄 출시한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 2종은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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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밀도와 함께 리뉴얼 오픈한 ‘PAUL & meal°’ 초대...특징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권익범)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밀도와 손잡고 지난 21일 리뉴얼 오픈한 ‘Paul & meal°’ 매장에 초대했다. 광화문에 위치한 이 매장은 커피를 넘어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인데, 폴 바셋 커피바와 상하 아이스크림바, 밀도 베이커리 세 가지로 나누어져 각 메뉴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밀도는 매일 매장에서 빵을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광화문점에서만 판매하는 특별 메뉴들도 선보인다. 또 상하 아이스크림 바에서는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상시로 만나볼 수 있다. 인기 플레이버 4가지가 상시 판매되며, 플레이버는 시즌마다 변경된다. 이 밖에 디저트 컵이나 토핑 아이스크림도 만날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최근 베이커리 카페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커피와 빵,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모든 메뉴의 맛이 만족스러운 곳은 찾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폴앤밀도 매장은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에서 맛을 인정받은 두 브랜드가 콜라보를 기획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