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만든 유기농 아이스크림 2종과 미국 농무부 인증을 받은 유기농 유산균을 적용한 요거트를 제안했다. 먼저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밀크, 딸기 2종으로 출시됐으며 2종 모두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 파인트컵 474ml, 부담 없는 미니컵 100ml 두 가지 용량이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상하목장은 전 제품에 좋은 원재료만 엄선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도 유기농 원재료 함량이 99.7%에 달할 정도로 유기농 원료를 고집했다. 유기농 우유, 유기농 크림, 유기농 설탕 등이다. 특히 진한 우유 맛을 위해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2배 농축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474ml 파인트컵에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200ml 2팩이 담겨 있는데, 유기농 원료로 가득 채운 만큼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특히 딸기 아이스크림은 꿀벌이 자연수분한 국산 유기농 설향딸기를 사용해 더욱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상하목장 유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 691번지 일원에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를 금일(4월 2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 ‘김해 푸르지오 파크테르’는 지하 3층 ~ 지상 29층 5개동 총 534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51세대, 84㎡B 162세대, 84㎡C 79세대, 84㎡D 15세대, 110㎡A 127세대로 지역내 선호도와 희소성 높은 중대형이 포함된 구성이다.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되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인접한 창원시와 부산시(일부지역 제외)는 현재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도 기대된다.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중도금은 6회차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5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모처럼 다가온 봄을 맞아 봄나들이와 피크닉이 한창이다. 특히 올봄에는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모처럼 집콕을 벗어나 야외에서 봄을 즐기려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덕분에 핫플레이스 등에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좋은 기분을 망칠 수도 있는데, 이를 극복할 좋은 대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피크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때는 현장에서 구하기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가 제격. 이에 업계에서는 봄 날씨에 맞는 부드럽고 청량한 맛,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소용량,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초간편식 및 피크닉 팩 등을 새로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 칭따오, 봄나들이 필수품 ‘피크닉 쿨러백 패키지’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봄 나들이족을 위해 칭따오 라거 캔 맥주(500ml*8개입)와 트렌디한 디자인의 쿨러백으로 구성한 ‘피크닉 쿨러백 패키지’를 선보였다. 쿨러백에는 칭따오를 마시는 순간의 즐겁고 유쾌한 일상을 칭따오의 캐릭터인 팬더 ‘따오’를 통해 위트 있게 표현한데다, 손잡이와 지퍼에만 칭따오 시그니처 색상인 그린 컬러로 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현재 자사 브랜드 모델로 활약중이거나 과거에 활동한 적이 있었던 스타 연예인을 재발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자사 스테디셀러 ‘요플레’의 모델로 배우 이세영을 2년 만에 재발탁했고, bhc치킨은 CF계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배우 전지현을 재기용하며 9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고, 농심도 인기 방송인 유재석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홍동비빔면’ 모델로 재기용, 새로운 컨셉의 CF를 선보이며 비빔면 여름성수기 공략에 돌입한 것.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 스타의 활약이 각 제품 실적 증대에 얼마나 기여를 하며 그 이름값을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농심, 배홍동비빔면 모델에 유재석 재기용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홍동비빔면의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해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발빠른 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매콤새콤한 비빔면으로 지난해 3월 출시돼 3,400만 봉이 넘게 판매되며 단숨에 비빔면 시장 2위까지 치고 오르는 등 여름철 비빔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제품이다. 농심은 올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완연한 날씨로 봄철 춘곤증을 겪는 이들이 늘면서,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리프레쉬 푸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춘곤증은 나른함, 피로감 등을 유발하는데, 이를 이겨내려면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 등이 포함된 식품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 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 견과류에 많고, 비타민 C는 과일류 등에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재료를 활용한 식품을 섭취해 춘곤증을 건강하게 이겨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식품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 선보이고 있는 콩으로 만든 ‘생낫또’와 보리, 곤약쌀과 잡곡을 혼합한 '곤라이스', 과일을 활용한 신선한 주스류 등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 간편하게 즐기는 ‘콩으로 만든 생낫또’와 두부면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지며, 콩에 풍부한 비타민 B군은 피로 해소를 돕기 때문에 리프레쉬 푸드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뚜기는 ‘유기농 콩으로 만든 생낫또’는 ▲제주콩으로 만든 생낫또, ▲유기농콩으로 만든 생낫또, ▲검은콩으로 만든 생낫또, ▲제주콩으로 만든 생감귤낫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라 집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시장 공략으로 분주하다. 최근 자사 스테디셀러 제품인 셀렉션, 티코, 조안나바의 멀티형 제품 출시에 이어 지난 13일 ‘찰떡아이스’의 멀티형 제품(9개 들이) ‘찰떡아이스 인절미’를 선보이며 관련 제품 라인업 강화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찰떡아이스 인절미’는 떡, 아이스믹스, 시럽의 3중 구조가 특징. 3중 포앙 기술을 적용, 쫄깃한 찰떡 안에 인절미 고물, 검은깨 등이 섞인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으며 그 안에 콩맛 시럽을 첨가하여 리얼한 인절미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도 3개씩 분리가 가능해 필요한 만큼만 먹은 후 버릴 수 있어 보관도 편리하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찰떡 아이스 브랜드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 트렌드에 맞춰 관련 제품 라인업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본격 봄 시즌을 맞아 화사한 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부르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제안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만개했던 벚꽃은 그새 하나 둘 떨어지며 벚꽃비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아쉬워하긴 이르다. 벚꽃을 시작으로 봄내음 물씬 풍기는 겹벚꽃, 튤립, 수선화, 철쭉, 수국 등 화사한 꽃들의 향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봄이 선물하는 꽃들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인생 사진도 건지고 싶다면 화사한 메이크업은 필수. 이에 업계에서는 봄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을 새로이 선보이며 춘심저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의 봄을 위한 틴트 & 꽃잎 무드 립스틱 에스쁘아에서 출시한 ‘꾸뛰르 립 틴트 워터리 샤인’은 맑고 산뜻한 워터 텍스처가 본연의 입술처럼 편안하게 오랜 시간 유지해줘, 립 컬러를 고급스러운 광택감으로 연출해 주는 워터 틴트이다. 과즙 가득 살구 같은 #써니애프리콧과 시나몬 베이지 컬러의 #야미차이 2홋수로 최적의 봄 웜 컬러 연출이 가능하며, 여기에 시카성분을 함유하여 입술 건강까지 도움을 주며 또한 이브 비건 인증제품으로, 내용물은 물론 용기, 포장재까지 깐깐하게 검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맞수 농심과 오뚜기가 하절기 라면시장을 겨냥, ‘샐러드누들’과 정통 소바 풍미를 살린 냉모밀을 각각 출시하고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승부에 들어갔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업계 1위 농심이다. 지난 6일 샐러드와 건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누들’을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2위 오뚜기도 지난 11일 찍먹과 부먹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냉모밀을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소비자들은 과연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농심이 선보인 샐러드와 건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누들’은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와 건면, 다양한 별첨으로 구성됐으며 128g에 430kcal로 신라면(120g, 500kcal)보다 양이 많지만 열량은 더 낮은 신제품이다. 특히, 닭 가슴살과 양배추, 크랜베리, 아몬드 등 샐러드에 주로 들어가는 재료를 별첨 스프에 넣어 맛과 영양은 물론, 다양한 모양과 색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고, 면은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천연 재료로 색을 낸 ‘레드면’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부드럽고 쫄깃하다. 또한, 상큼한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를 넉넉하게 넣어 취향에 따라 야채 등 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이 오는 24일까지 최대 34% 할인해주는 ‘Pick your Daily Coffee_홈카페 특가 주간’ 기획전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기획전은 홈카페를 즐기기 좋은 4월을 맞아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페니하우스 아메리카노 ▲꼰대라떼 ▲머신 캡슐커피 4종 ▲핸드드립 커피 ▲카페라떼(스틱) ▲티요 바닐라 라떼(스틱) 등 탐앤탐스 커피 MD 상품(일부 품목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전 상품 구매시 무료 배송 혜택은 물론, 최대 34% 할인율이 적용되는 ‘X,900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상품인 페니하우스 아메리카노(일반)와 꼰대라떼는 15,900원,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는 10,900원, 핸드드립 커피 3종(30개입)은 18,900원 등 고물가시대에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홈카페 마니아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기획전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봄나들이로 관람하기 좋은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티켓(1인 2매)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이달 말 수원 영통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가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70세대로 총 1,566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가 △84㎡A 75세대 △84㎡C 205세대 △84㎡D 133세대 △105㎡A 251세대 △105㎡B 132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84㎡B 123세대 △84㎡C 133세대 △84㎡D 130세대 △105㎡A 300세대 △105㎡B 84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망포지구 일대에는 올해 입주 예정인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세대),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2,364세대)와 영통자이(653세대) 등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 이 중에서도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이 달 중에 포항 양덕동에 3천 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럭 1,590가구, 2블럭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럭별 가구수는 1블럭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럭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사업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총 132만 7,142㎡로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면적(28만 67㎡)과 녹지(87만 9,208㎡), 비공원시설(16만 7,867㎡)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6차산업(농업, 가공업, 서비스산업)의 대표모델로 평가받는 상하농원이 초록의 향연 ‘봄따라 청보리 여행’과 선데이 브런치 메뉴를 경양식 컨셉으로 리뉴얼해 선보이며 봄 나들이를 제안했다. 먼저 ‘봄따라 청보리’ 여행에는 투어용 지도를 들고 고창 지역 봄 관광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상하농원 수영장 입장권, 상하농원 스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새싹 스탬프 투어”와 함께 업사이클링을 통해 나만의 새싹보리 화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새싹보리 화분 만들기” 등 봄 맞이 상춘객을 유혹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상하농원에서 운영하는 상하키친, 농원식당, 파머스 카페에서는 봄을 맞아 ‘초록’을 테마로 한 세발나물 주꾸미 파스타, 봄나물 반상, 새싹보리 크림라떼 등 고창에서 나고 자란 제철 식재료로 만든 특별한 봄 시즌 한정 메뉴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상하농원 내 힐링 스테이 파머스빌리지에서는 4월 봄 여행을 위한 1박2일 숙박 프로모션인 “그리너리 스프링 패키지”도 운영한다. 패키지는 파머스 빌리지에서의 숙박과 더불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라니움 DIY 키트, 새싹 스탬프 투어 지도, 유채꽃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