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 이디야, 탐앤탐스 등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봄을 맞아 벚꽃을 주제로 한 음료에 MD, 푸드, 과일음료 등 다양한 컨셉의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스타벅스, 만개한 벚꽃 주제 음료, 푸드 등 선보여 스타벅스는 벚꽃이 만발한 봄의 야경을 표현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비롯해 새로운 벚꽃 시즌 음료와 푸드, MD 상품 등을 선보였다. 이중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지난해 벚꽃 시즌 한달 동안 100만잔 넘게 판매된 음료로, 출시 당시 화려한 보랏빛 색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의해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화사한 베르가못 향이 콜드 브루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음료로, 보랏빛 색과 콜드 브루 커피의 색이 조화를 이뤄 벚꽃이 만발한 봄의 야경을 형상화했으며, 특히, 지난해보다 화사한 베르가못 향을 좀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올해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벚꽃과 어울리는 티와 라떼 음료 및 푸드와 MD 신상품도 출시했다. 먼저 푸드 메뉴로는 진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봄을 맞아 생바나나 음료 ‘‘오~! 진짜 반, 하나 레볼루션(Oh~! REAL BAN, HANA REVOLUTION)’ 4종 출시와 함께 경품 증정 이벤트에 초대했다. 지난 4일 선보인 ‘오~! 진짜 반, 하나 레볼루션’은 매년 봄 고객들 사랑을 받아온 ‘바나나 레볼루션’을 더 업그레이드한 신상 메뉴다. 4월에 만개하는 개나리를 상징하는 노란 비주얼과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의 바나나를 활용, 다회용컵 에코컵 드링킹자까지 증정 받을 수 있어, 맛·비주얼·선물의 삼박자로 봄을 만끽하고 싶은 고객에게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신메뉴는 바나나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과 단단한 식감을 100% 느낄 수 있는 ‘생바나나’를 활용해 풍성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점이 특징으로, 다양한 고객들 취향에 맞춰 ▲리얼 바나나 딸기 스무디 ▲리얼 바나나 망고 스무디 ▲리얼 바나나 쿠키 스무디 ▲리얼 바나나 라떼 등 각양각색의 4종으로 구성해 출시됐다. 신메뉴 주요 면면을 살펴보면 ‘리얼 바나나 딸기 스무디’는 매 바나나 시즌 큰 인기를 끌어온 베스트셀러 ‘딸기 바나나 스무디’의 달콤함과 상큼함을 극대화했으며, ‘리얼 바나나 망고 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1,2위에 랭크된 농심과 오뚜기가 봄맞이 라면 신제품을 각각 출시하고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승부에 들어갔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업계 1위 농심이다. 지난달 21일 짜파구리, 카구리에 이어 모디슈머 레시피에 착안한 신제품 ‘신볶게티 큰사발면’을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2위 오뚜기도 지난달 28일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 신제품 ‘짜슐랭’ 출시를 예고하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려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심, 신라면볶음면과 짜파게티 조합 ‘신볶게티 큰사발면’ 출시 농심의 ‘신볶게티 큰사발면’은 지난해 신라면볶음면 출시 직후 탄생한 ‘신볶게티’ 레시피에 주목한 제품. 소비자 사이에서 신라면볶음면에 짜파게티를 섞으면 매콤함과 감칠맛이 극대화된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신볶게티’라는 이름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었던 것.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셜미디어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라면볶음면’과 같이 가장 많이 언급된 라면은 짜파게티였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신볶게티를 보다 간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31일(목)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266-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하 6층~지상 45층 3개 동 총 3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84㎡A 112가구 ▲84㎡B 112가구 ▲84㎡C 112가구 ▲158㎡ 3가구 이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4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해당지역, 13일(수) 1순위 기타지역, 14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수)이며, 정당계약은 5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진행된다. ■ 4Bay(베이) 판상형 위주… 도심 속 녹음 조경 대우건설은 최고의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구조 및 평면설계, 차별화된 조경·커뮤니티시설 등을 적용해 울산의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힌 공간 설계도 선보인다. 유니트는 4Bay(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업계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가격할인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코로나 대유행과 물가상승 등으로 힘들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인데, 특히 석유류와 밀 등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에다 환율까지 상승하는 등 고물가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일반 서민들의 주머니는 점점 더 얄팍해질 전망이어서 눈길이 간다. ‘한촌설렁탕’은 ‘면역력을 회복해 봄’이라는 콘셉트로 보양 메뉴 할인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봄 고객의 건강을 위해 보양 메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 한촌설렁탕은 이번에도 대표 건강식 ‘누룽지 반계탕’, ‘도가니탕’, ‘소한마리 한촌탕’을 약 1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매장 방문 후 결제 시 도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 중 공기청정기 등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혜택을 강화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4월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피자헛에서는 따뜻해진 날씨에 피크닉과 홈크닉(Home+Picnic)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자사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 주문 30%, 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피자업계가 봄 시즌을 알리는 3월을 맞아 차별화된 신메뉴와 TV CF공개, 가격할인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장기불황에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쟁심화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영업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생존전략의 한 방편이어서 그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피자헛, “함께 즐기기 좋은 갓성비 실속 세트 메뉴 3종 출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구성의 갓성비 실속 세트 메뉴 3종을 출시했다. ▲패밀리 ▲커플 ▲(씬)메가크런치로 출시됐으며 피자와 파스타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인원 수에 맞춰 넉넉하게 즐기기 좋다. 이중 패밀리&커플 세트의 경우, 케이준 더블쉬림프 포켓과 마니아 피자 전체 메뉴 중 선택 가능하다. 커플 세트는 미디엄 사이즈, 패밀리 세트는 라지 사이즈로 즐길 수 있으며, (씬)메가크런치 세트는 씬 푸팟퐁커리를 비롯해 ▲얌얌페페로니 ▲제주고르곤졸라 ▲케미콤보 ▲뿜뿜불고기 ▲웨지포테이토 등 총 6종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파스타 메뉴는 ▲투움바 치즈 파스타 ▲크림 치킨 파스타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세트 메뉴는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차량 점검이 필요한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봄 마중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봄 마중 프로모션’은 캠핑, 여행 등 장거리 이동이 잦은 봄철을 대비해 고객들이 차량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편안한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혜택은 ▲보증 연장 또는 서비스 패키지 구매 시 바우처 증정 ▲클래식 고객 대상 유상 수리 금액에 따른 특별 혜택 ▲타이어 스페셜 프로모션 ▲사고 수리 케어 서비스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한성자동차는 통합서비스(ISP) 만료 이후에도 차량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보증연장 프로그램 혹은 컴팩트·컴팩트 플러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구매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10만원 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해당 바우처를 통해 골프, 캠핑용품, 향수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채로운 컬렉션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기념품 증정, 소모품 가격 할인 서비스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차량등록일이 2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소비주체로 급부상한 MZ세대 공략을 위한 식음료업계의 캐릭터 마케팅 열기가 좀처럼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캐릭터 마케팅은 소비자 친밀도 제고는 물론, 재미를 더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수년전부터 활용되기 시작한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스타 모델 일변도에서 탈피, 겨울왕국, 펭수 등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 마케팅이 잇따라 큰 성공을 거두며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쉽고 빠르게 콘텐츠가 확산되는 소비 트렌드와 어른아이를 일컫는 키덜트 문화의 확산이 이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상황으로, 이젠 기존의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을 넘어 자체 개발 캐릭터를 통해 차별화를 내세우는 브랜드도 나타나는 상황. 이에 업계에서는 기존의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과 더불어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차별화를 모색하는 등 고객 소통을 강화해 나가려는 움직임이 더욱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기존 및 자체 개발 캐릭터 앞세워 소비자 공략 활발 bhc치킨은 지난 2월 자사 캐릭터인 ‘뿌찌(Pucci)’를 활용한 한정판 NFT를 제작, KB국민카드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인 ‘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48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상가를 분양한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 상가는 지상 2층 18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해당 단지내 상가는 703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면서 인근 총 4개 단지의 3,400여 세대의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부곡초, 김천 중․고교 배후수요 고객의 도보이용권이기 때문에 유동인구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입찰신청을 받고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천만원으로 지정계좌에 입금 후 무통장입금표와 소정의 서류를 청약접수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청약접수 당일(17일) 12시부터 13시에 발표되며 낙찰자를 대상으로 3월 17일 ~ 18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완판 단지 내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앞서 분양 성공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어 단독 상가보다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라며 “여기에 주거 수요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3월 2주차를 맞아 단돈 100원 판매에 99% 할인, 또한 최대 50% 할인 멥버십 행사 등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고물가로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형편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모처럼 만의 기회여서 관심이 간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플랫폼 프리즘에서 '100원 딜' 라이브 방송 진행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새로운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리테일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에서 1만세트 한정 100원 딜을 오늘(10일) 오후 9시 선보인다. 프리즘을 통해서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귀리’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것인데, 환경을 생각하는 귀리의 놀라운 힘과 베타글루칸의 영양, 청정하고 행복한 나라 핀란드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우 이선빈을 모델로 발탁하고 22년 신규 디지털 캠페인을 온에어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이다. 당일 방송에서는 1만 세트 한정 수량으로 100원딜을 구성해 어메이징 오트 6입을 100원에 판매한다. 별도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전문기업 크리스탈 제이드와 CJ푸드빌의 더플레이스가 새 봄을 맞아 제주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미식기행을 제안했다. 먼저 매일유업 관계사이자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 제주도 식자재를 활용한 ‘탐라성찬’을, 더플레이스에서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대표 요리를 주제로 한 ‘시칠리아’를 각각 컨셉으로 내세워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 눈길을 끈다. 크리스탈 제이드, 제주의 봄 담은 시즌 한정 메뉴 3종 출시 먼저 크리스탈 제이드의 이번 시즌 컨셉은 ‘탐라성찬’으로 제주도의 봄을 담아낸 식자재들로 엄선해, 제주 흑돼지와 제주 딱새우, 제주 톳과 모자반까지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겨울 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봄의 만찬을 제안했다. 신선한 바지락, 제주산 딱새우와 모자반을 넣어 깊고 진한 맛을 살린 ‘제주 바지락 탕면’, 제주산 톳과 전복장을 함께 볶아 고소함을 더해낸 ‘제주 톳 전복장 볶음밥’을 선보였다. 이어 흑돼지를 활용한 시즌 요리도 눈여겨 볼만 하다. 중국 산둥 지방의 대표적 돼지고기인 ‘무쉬러우’를 크리스탈 제이드만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벚꽃의 발랄함을 담아낸 시즌 음료 ‘런 인투 체리블라썸(Run into Cherry Blossom)’ 2종을 한정 출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새롭게 선보인 음료는 ▲블라썸 탐앤치노 ▲블라썸 스무디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달콤한 맛과 상큼한 비주얼로, 일찌감치 봄을 느끼고자 하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탐앤탐스로 이끌 전망이다. 이중 블라썸 탐앤치노는 활짝 핀 벚꽃의 비주얼을 감성적으로 연출했는데, 상큼하게 씹히는 크랜베리와 딸기베이스, 연유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은은한 달콤함이 춘심(春心)을 자극한다. 또 블라썸 스무디는 열정 가득한 봄날의 일상을 응원하는 의미로 붉은 비주얼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본연의 향기를 품은 자두를 시원한 스무디로 즐길 수 있어 겨우내 잠들어 있던 입맛을 새콤달콤하게 깨워준다. 아울러 탐앤탐스는 ‘런 인투 체리블라썸’ 2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봄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의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3일까지 탐앤탐스 공식 앱 ‘마이탐(MyTOM)’을 통해 신메뉴 ‘런 인투 체리블라썸’ 구매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